소재·부품산업은 세계 수출 5위로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이끌고 있는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핵심 소재·부품의 기술력이 선진국에 비해 부족하고, 중국 등 후발국가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이슈인 4차 산업혁명 연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첨단 소재·부품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적극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4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제3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소재·부품산업의 정책방향 정립을 위해 4차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했으며, 소재·부품발전위원회의 서면 심의·의결을 통해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4차 기본계획은 기존 소재·부품산업에 대한 지원이 업종별·개별부처 중심의 수직적·칸막이형으로 이루어져 융·복합 트렌드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 하에, 융합
지난 4분기 소재·부품 수출이 2015년 1분기 이후 7분기 만에 2.0% 증가를 시현했으며, 수출, 수입, 무역수지 모두 플러스로 전환되고, 수출단가도 회복되는 추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소재·부품은 수출 2,519억 달러, 수입 1,525억 달러, 무역흑자 99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수출은 전년보다 4.8% 감소한 반면, 수출입 증감률은 11월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20개월 만에 2개월 연속 플러스 증가를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6년 4분기 및 2016년 소재·부품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4분기 우리 소재·부품은 수출 663억 달러, 수입 397억 달러, 무역흑자 266억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입·무역수지가 모두 플러스로 전환했고 특히 소재 무역수지는 2016년 들어 4분기 연속 증가를 시현했다. 수출 증가분 중 수출단가 기여도도 2.5% 상승, 2014년 이후 2년만에 플러스로 전화됨에 따라 수출단가도 지속 회복되는 추세이다. 2016년 수출 전년대비 감소, 수출증감률은 2개월 연속 증가 2016년 우리 나라 소재·부품은 수출 2,519억 달러,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국제가전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17)가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CES 2017은 각종 사물인터넷이 인공지능과 결합돼 빅데이터를 창출하는 신제품의 대향연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자동차, 스포츠, 피트니스, 소프트웨어,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등의 글로벌 시장을 촉진할 제품이 출품됐다.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인 CES 2017이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시회에는 연결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 기술들을 전시하고 스마트홈, 증강현실, 자율주행, 헬스케어, 웨어러블 스포츠 등 5가지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품했다. 올해 CES 2017에는 850개 이상의 참가업체가 신규로 참가했으며, 7개 기조연설이 이뤄졌다. 또 회의 프로그램이 확장되고 수퍼세션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신규로 전시된 시장으로는 신규 수면 기술 시장, 신규 스마트 에너지 시장, 베이비 테크 및 뷰티 테크시장이 개설됐다. 또 올해 최초로 대화형 플랫폼인 컨버서블에 의해 구동되는 새로운 C
현재 가전시장은 내수 시장과 세계 시장 모두 포화상태로, 수출도 최근 10년간 120억달러에서 140억 달러 규모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사물인터넷 가전시장으로 새로운 활로 모색이 필요하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사물인터넷과 융합한 가전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한국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에서 산학연 전문가와 IoT 가전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IoT 가전산업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21일, ‘신산업 민관협의회’에서 발표한 12대 신산업분야 정책과제의 후속조치로, 사물인터넷(IoT) 가전의 구체적인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산업부 주형환 장관은 디지털 가전세대를 거쳐서 사물인터넷과 융합한 새로운 가전제품이 시장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적인 흐름 변화에 맞춰 민관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물인터넷의 핵심요소인 시스템 반도체 및 첨단센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IT분야의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가 2013년에 보고한 발표에 따르면 사물인터넷용 시
IC 및 반도체는 소비재 기술 산업을 주도한다. 매년 CES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기술 혹은 신제품의 이면에 있는 IC와 반도체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이들 기업들은 때로는 제품 혁신의 숨은 공신으로, 때로는 당당하게 혁신 기술로 전면에 나서기도 한다. 올해 CES2017에서 반도체 기업들은 자율주행, IoT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여러 시장 기관들은 올해 반도체 시장이 DRAM과 3D NAND 시장의 활황으로 인해 한자릿수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도체 설비 증축도 예고되는 등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히 진행될 전망이다. 주요 시장조사기관들, 글로벌 반도체 시장 한자릿수 성장 전망 내놔 IT 자문기관인 가트너가 발표한 잠정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은 3,348억 달러를 기록했던 2015년 대비 1.5% 증가한 3,397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표 1 참조). 상위 25대 반도체 공급업체의 총 매출은 전년 대비 7.9% 증가해 전체 시장의 75.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 수석 연구원인 아드리아나 블랑코(Adriana Blanco)는 “2016년 초 반도체 매출은 재고 소진으로 인해 저조한
올해 사물인터넷은 산업인터넷(IIoT)과 소물인터넷(IoST)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경쟁이 나타날 것이다. 소물인터넷 분야에서는 LoRa와 NB-IoT 간의 경쟁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산업인터넷 플랫폼과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경쟁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며, 산업 영역에 대한 이해 및 보안/분석 솔루션의 보유와 성공 사례 확보 여부가 주요한 이슈로 부각될 것이다. 이에 KT경제경영연구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17년 ICT 10대 주목 이슈 중 산업인터넷과 소물인터넷 내용을 발췌했다. IoT(Internet of Things, 사물 인터넷)는 다양한 사물이 각기 부착된 통신장치와 센서를 통해 네트워크에 연결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 기존에 사용되어온 M2M 등의 개념과 혼용되지만, 사실상 IoT는 연결 대상의 범위 및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성 측면에서 M2M의상위 개념으로 볼 수 있다. IoT는 서비스 제공 대상에 따라 일반 소비자용 IoT와 산업용IoT(Industrial IoT, 이하 산업인터넷)로 나눠지며, 특히 산업인터넷의 경우 초기에 수익 모델을 만들기 더 유리하다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산업인터넷은 적용 대
국가별로 스마트 팩토리 전략 방향과 추진 동향은 각각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그 배경은 주력 제조업, 기술/사업 역량, 기업 간 구조의 차이에서 찾을 수 있다. 독일이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새로운 다품종 소량 생산 체제를 구축하려 하는 것은, 주력 업종이 고정밀, 고중량 제품인 데다가 고객 기반이 다양해 맞춤화 생산의 압력에 크게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 기업들이 사물인터넷의 연장선상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하려 하는 것은 그들의 핵심 역량이 ICT 기술과 사업모델 기획력, SCM 운영능력에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 엣지 컴퓨팅을 강조하는 이유는 스마트 팩토리 경쟁 구도가 미국과 독일이 제시하는 패러다임 중심으로 흘러갈 수 있음을 경계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다면, 향후 우리 기업들에는 한국 실정에 맞는 ‘제4의 길’을 모색하고 구현하는 것이 특히 중요한 과제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스마트 팩토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으로 최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스마트 팩토리는 독일이 주도하고 미국과 일본이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 중이다. 먼저 독일은 2011년부터 인더스트리 4.0의 슬로건 하에 국가 차원에서 스마트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11월 9일 제45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보호무역주의 부활을 외치는 트럼프의 공약을 감안하면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부정적이다. 무엇보다 트럼프 당선으로 가장 우려되는 점은 향후 트럼프가 택할 행보에 대한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성이라고 분석되고 있다. 트럼프 임기 내 미국은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할 것이 확실하며, 이에 철강, 화학, 백색가전 등에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는 대미 무역이 적자를 기록하기 때문에 보호무역 조치를 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계는 트럼프가 보호무역 조치를 강화한다면 품질·안전 규제 등 이른바 기술적 무역장벽을 강화해 나가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 중간재를 수출, 중국에서 완제품을 생산하여 미국에 수출하는 방식의 산업도 트럼프의 직접적인 중국 견제에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트럼프의 대외무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의 주 표적은 한국이 아니라 중국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다.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흑자 규모는 중국의 대미 무역흑자의 10분의 1 수준으로 2015년 대미 무역수지는 중국이 약 3,671억 달러 흑자, 한국이 약
2017년 주요 산업의 수출은 원자재 가격 회복으로 신흥국 경기가 개선되고 유가상승이 예상되면서 전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 조선, 가전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증가세가 예상되며, 특히 소재·IT산업을 중심으로 기술적 반응이 예상된다. 그러나 보호무역주의 강화, 대외여건 불안 등이 국내 주력 산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주력 산업의 수출은 원자재 가격 회복으로 신흥국 경기가 개선되고 유가상승이 예상되면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보호무역 정책이 강화되고 교역 비중이 높은 중국 경기성장이 소폭 증가가 예상되어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주력 산업 중 자동차, 조선, 가전을 제외한 모든 산업에서 증가세가 예상된다. 기계산업군은 일반기계를 제외한 자동차, 조선 모두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3.1% 하락이 전망된다. 자동차는 주요 수출시장인 신흥시장 경기침체 지속과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미국 시장 할부판매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0.8% 감소가 전망된다. 조선은 구조조정 여파로 인한 건조물량 취소와 해양 프로젝트 인도 연기 및 취소 등으로 인해 13.1%의 높은 감소세를
2017년 국내 경제는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되겠지만, 2016년 경제 성장을 견인했던 건설투자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 구조조정 등이 민간소비 증가를 제약하면서 전년보다 소폭 낮은 연간 2.5% 내외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신정부 정책 기조 및 금리인상, 중국의 성장 둔화폭 확대 가능성, 지정학적 불안 등이, 국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문제와 구조조정 여파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해 국내 경제는 수출 부진이 다소 완화되겠지만, 지난해 성장을 주도했던 건설투자의 빠른 증가세가 진정되면서 2016년보다 소폭 낮은 2.5% 내외의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 2017년 수출은 완만하지만 세계경제 성장세가 다소 높아지고 유가 상승으로 단가 하락세가 진정되면서 지난 2년간의 감소세에서 소폭 증가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수출은 2.1%, 수입은 3.6% 내외 증가하고, 무역흑자는 약 860억 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는 전년도 성장을 주도하던 건설투자의 가파른 증가세가 다소 진정되고 민간소비 증가세가 소폭 둔화되는 반면, 설비투자가 수출 부진 완화에 힘입어 소폭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소비는 유가 반등으로 교역
글로벌 차세대 보안 분야 선도 기업인 팔로알토 네트웍스에서 발표한 2017년도 보안 전망에 따르면 피싱 공격이 증가, 진화함에 따라 자동화되고 빠른 대응이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의 효과적인 보안 전략을 확보해야 한다. 또 SaaS 앱 사용 확산으로 인한 의료 데이터 유실 사고 위험성이 증가하는 등 퍼블릭 클라우드의 확산에 따른 보안의 중요성이 증대할 것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NYSE: PANW, https://www.paloaltonetworks.com)는 2017년 보안 업계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사항으로 ▲피싱 공격의 증가와 진화 ▲자동화되고 빠른 대응이 가능한 위협 인텔리전스 기반의 효과적인 보안 전략 확보 ▲특정 공격 수법 관련 정보 담은 ‘플레이북’ 공유 모델 도입 ▲SaaS 앱 사용 확산으로 인한 의료 데이터 유실 사고 위험성 증가 ▲퍼블릭 클라우드의 확산에 따른 보안의 중요성 증대 등을 꼽았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르네 본바니(Rene′ Bonvanie)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진화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는 것은 물론,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시만텍이 2017년 10대 보안 전망(Security in 2017 and Beyond: Symantec’s Predictions for the Year Ahead)’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파일리스(fileless) 악성코드가 증가하고 신종 사이버 범죄로 ‘드론재킹’, ‘커넥티드 카 해킹’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IoT 기기 및 클라우드 환경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본격화될 우려가 있어 보안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 사이버 범죄자들이 기업 데이터의 접근을 목적으로 공격방식을 끊임없이 발전시키면서 매년 보안 업계는 새로운 유형의 보안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 클라우드, IoT, 커넥티드 카 등 새로운 IT 기술의 등장과 확산에 따라 시만텍(www.symantec.com)은 2017년에도 보안 위협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2017년 주목해야 할 10가지 보안 이슈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 클라우드 확산으로 보안은 새로운 전환점 웨어러블, 가상현실, IoT 기기와 같은 새로운 기술들을 사내 네트워크에서 도입하고, 이와 함께 기업들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
자율주행차 시장의 성장,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 가져올 것 자율주행차는 운전자의 조작 및 개입없이 자동차가 부분적 또는 완전히 자동화 되어 설정된 목적지까지 스스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자율주행 기술 수준 발전을 토대로 자동운전 정도를 5단계로 정의되는데, 현재 국내외 주요 업체들은 5단계 중 2단계 기술인 전자식안정화컨트롤(ESC)이나 크루즈 컨트롤, 자동 정차, 차선 인식 등을 상용화한 상태다. 2020년까지 필요시에만 운전자가 개입하는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차량 양산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 중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업체 간 기술 상용화/주도권 경쟁 및 선진국들의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 관련 시장 역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고, 장기적으로는 큰 사회적 변화까지 야기할 것이다. 사회적 변화는 산업별 수익 모델의 재편을 의미하기도 한다. 자율주행차 시장 전망은 리서치 기관들마다 수치가 상이하지만, 공통적인 분위기는 2020년경에 자율주행차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2025년 이후 대세로 자리잡기 시작해, 2030년 이후 보편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2020년에 본격적인 자율주행차가 등장
2017년부터 1,000KW 이상의 전력을 사용하는 건축물은 제한용량 5% 이상 ESS 설치가 의무화되며 건축물에 쓰이는 ESS가 주목받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2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ESS 온실가스 저감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기서는 발표 중 국제통신공업 이동주 박사의 비상전원을 공급하는 하이브리드 ESS 기술 소개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 이동주 박사 ESS의 한계점인 경제성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통신공업은 하이브리드 ESS를 개발했다. 하이브리드 ESS는 수요관리용으로 쓰이는 시스템에 들어가는 투자비 회수 기간을 줄여 경제성을 높인다. 기존의 ESS는 신재생에너지만 결합되어 있지만 이번에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하이브리드 ESS는 기존 ESS의 수요관리 기능과 무정전장치 UPS가 갖고 있는 무정전 전원 기능을 결합한 전원장치이다. 비상 전원 공급 기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ESS 개발 프로젝트는 2014년 6월부터 국제통신이 주관기관으로 진행한 과제로서 2년동안 250KW 하이브리드 ESS를 개발했다. 3차년도인 2016년부터는 실증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프로젝트 파트너로서는 pmgrow, KTR, 서울과학기술대학이 참여하고
한전은 전력계통을 안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파수 조정용 ESS를 최근 개발했다. 지난해 12월 2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개최한 ESS 온실가스 저감 국제 워크숍 발표 중 한국전력연구원 임건표 박사의 한전의 주파수 조정용 ESS 사업화 연구내용 및 결과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 임건표 박사 우리나라는 연료를 100% 수입하기 때문에 전기를 사용할 때 드는 전력 요금이 직접적으로 연계돼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발전 단가를 줄이고 전력 요금을 절감 수 있는 ESS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한전은 전력계통을 안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주파수 조정용 ESS를 개발했다. 2015년에 52MW의 ESS를, 2016년 상반기에는 184MW ESS를 건설했으며 2016년 하반기부터 건설중인 140MW ESS는 2017년 6월경에 상업화할 예정이다. 또 2017년에 124MW ESS 설비가 착공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한전에서 진행하는 전체 500MW 주파수 추정 서비스 ESS를 사업화하는 계획이 현재 절반 정도 진행된 상황이다. 주파수 조정용 ESS로는 서안성의 28MW 주파수 조정용 ESS, 신용인의 24MW 주파수 조정용 ESS, 경산의 48MW 주파수 조정용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