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인근에 거주 중인 A모 씨는 최근 치아교정을 위해 치과를 찾았다. 웃을 때마다 드러나는 고르지 못한 치열이 늘 스트레스였기 때문이다. 미소를 지을 때마다 드러나는 치아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일 A씨처럼 고르지 못한 치열로 고민하는 경우 콤플렉스는 물론 위생 관리가 어려워 충치나 치주염, 구취 등 기능적인 문제까지 유발할 수도 있다. 심한 부정 교합을 방치할 경우 치아가 변형돼 턱이 비정상적으로 틀어지거나 각종 질환 발생 위험도 있어 조기에 정확한 진단 후 치아 교정 등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는 게 교정과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치아교정은 단순히 심미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아닌 정상적인 교합을 위한 치아 재배열을 통해 저작, 발음, 연하 등의 구강악안면부의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의 일환이다. 이들 전문의는 개인마다 구강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정밀 분석과 진단이 선행돼야 하는데, 환자의 교합과 나이, 병력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들은 과거에 비해 교정 장치 및 방법들이 다양해지고 있어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고, 만일 직업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교정 장치가 보이지
청각전문기업 스타키그룹은 보청기 첫 사용자의 “효과적인 보청기 착용을 위한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책에 따르면 보청기는 착용했다고 해서 바로 소리를 잘 듣게 되는 것은 아니다. 사용 즉시 즉각적으로 효과를 내는 안경과 달리 보청기는 적응 기간을 필요하다. 보청기를 통해 들리는 소리는 어떤 지, 착용 시 느낌은 어떠한 지 천천히 알아가야 하며 보청기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여유있게 적응기간을 두고 사용한다면 보청기를 통한 소리 듣기에 익숙해질 수 있다고 책은 조언한다. 오랜 기간 동안 정상적인 소리를 듣지 못했다면, 보청기를 사용하더라도 즉시 정상적인 소리를 들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또한, 보청기를 통해 증폭된 소리가 자연스럽지 않다고 느낄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오랫동안 ㅅ, ㅌ, ㅍ 같은 고주파수영역의 소리를 듣지 못했거나, 실제와는 다르게 들었기 때문이라고 가이드북을 제작한 스타키그룹 청각연구소은 말한다. 그동안 듣지 못했던 고주파수 영역의 소리에 다시 적응하려면 보청기 구입 후 4~8주 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연구소 구호림 소장은 성공적인 보청기 착용을 위한 첫걸음으로는 보청기를 편안하게 이용하기 위해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
머리 뒷부분의 모발을 탈모가 진행된 부분으로 옮겨 적절하게 재배치하는 모발이식 수술은 헤어라인 교정이나 구레나룻 교정, 눈썹 이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눈썹 이식은 원하는 디자인과 밀도로 모발을 옮겨 심는다. 후두부 모발 중에서 눈썹과 두께가 비슷한 모발을 선별해 모발 이식 원리를 적용한 것인데, 비교적 높은 생착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이들은 설명한다. 이들 전문의는 눈썹이나 구레나룻으로 모발이식을 할 때는 전체적인 이미지와 얼굴형, 모발 상태 등을 고려해 복합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모발 생착률이나 자연스러운 교정을 위해 THL(Total Hair Loss) 검사 등을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THL 검사란 금속 검사와 세포막 투과 검사, 타액/호르몬 검사와 근체형 검사 그리고 활성산소 검사와 생기능/생활습관 검사 등 9단계에 걸쳐 모발 생착에 관여할 신체 특징에 대해 분석하는 검사다. THL 검사를 기반으로 모발 이식을 시술받으면 모발 탈락, 염증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모리의원 이상욱 원장(대한탈모학회장)은 “모발 이식이 탈모 치료뿐 아니라 눈썹, 구레나룻 등으로 분야에도 활용
농구나 축구 같은 스포츠는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이러한 스포츠 경기는 전속력으로 달리거나 높게 점프를 하고, 상대편 선수를 밀치는 등 동작이 과격해 자칫 부상 당할 위험이 높다. 경기를 뛰고 난 후에 경미한 무릎통증이 나타났다면 무릎 힘줄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무릎 힘줄염의 경우에는 무릎통증이 나아질 때까지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약물 복용 및 찜질, 스트레칭 등을 하는 것이 좋다. 통증이 심하면 병원에서 물리치료 및 주사요법 등을 진행하는 것이 호전에 도움이 된다. 만약 무릎을 강하게 부딪치거나 무릎이 비틀리는 등 부상 후에 무릎통증이 나타났다면 전방십자인대 파열 또는 반월상연골판 파열을 의심할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관절의 안정성에 도움을 주는 구조물로 무릎관절이 비틀리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꺾어지는 부상에서 파열되기 쉽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통증이 느껴지고, 무릎이 흔들리거나 빠지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며 무릎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반월상연골판은 무릎관절 사이에 있는 연골로써 내측과 외측에 각각 하나씩 자리하고 있으며 관절의 마모 방지, 충격 흡수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반월상연골판에 파열이 발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평생 동안 사용해야 하는 치아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무엇보다 자연 치아를 오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일 자연 치아를 상실한 경우에는 임플란트나 틀니 등을 통해 대체해볼 수 있다. 임플란트의 경우, 주변 치아를 건들이지 않고 상실한 위치에 인공 치근을 식립하기 때문에 자연 치아의 80%이상의 저작력을 회복해볼 수 있다는 게 관련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이들에 따르면 치아가 상실된 채 오랜 시간이 흘렀거나 치주 질환 등으로 인해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울 수도 있다. 임플란트 식립 시 인공치근이 단단히 고정되지 않아 잇몸 손상 및 재수술 등의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 전문의는 이런 경우 고려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 뼈이식 임플란트를 꼽는다. 뼈이식 임플란트는 자신의 뼈나 인공 뼈 등 환자의 구강 구조와 잇몸 뼈 상태에 적합한 이식재를 통해 임플란트가 단단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는 방법이다. 다만, 환자마다 잇몸 뼈의 양과 상태, 잇몸의 상태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담당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합한 이식재를 선택하는 게
카멜로테크의 헬스케어 브랜드인 스텔라메디(STELLAMEDI)가 우석대학교와 기술이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카멜로테크 정원철 대표와 우석대 이세연 교수가 참석해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애로기술해결과 기술개발, 경영지도와 장비지원 등 기술 교류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키로 했다. 또한 우석대학교 LINC+사업단의 산학협력을 위한 정보제공과 전문가 초청 강의, 학생의 현장 실습 제공과 취업지원 등 실무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스텔라메디는 한방병원에서 한약재 세척과 법제, 조제와 탕제 그리고 탕약기 세척까지의 한약을 달이는 과정을 자동화했다. 업체에 따르면 자동화에 따라 180분 정도 소요되는 탕제시간을 10분가량으로 단축, 평균 2~7일씩 소요되던 한약 수령을 진료 당일에도 수령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이 업체는 1재(30첩) 단위로 패킹되는 기존방식에서 1첩 단위의 패킹이 가능하도록 연구해 환자 맞춤형 한약을 1~2일치만 처방해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 탕제시스템도 개발했다. 스텔라메디 정원철 대표는 “스마트 탕제시스템 개발에 따라 기존에 3시간씩 탕제하는 방식에서 10분만에 가능하게 됐다”면서 “해당 시스템의 약리효과
1인 가구를 겨냥한 도시형 생활주택인 위레벤646이 8월 중 분양을 추진한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위레벤646은 지하 5층~지상 19층 총 108세대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63세대 30~101m2 타입, 오피스텔 45호실 18~34m2 타입으로 구성되는데, 1~2인 가구에 적합한 평면구조 및 생활 인프라로 구축된다. 이 관계자는 7호선 청담역이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봉은사역, 청담대교, 올림픽대로 등도 접근성이 편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코엑스, 현대백화점, 잠실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실거주시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한강, 탄천 등 산책이나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도 용이하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지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해 한강뷰가 가능하며, 분양 관련 사항은 홍보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지 인근에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자리할 예정인데, 이 센터는 지난 6월 말 착공해 시설면적 약 22만m2, 지하 4~7층 규모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도시철도 버스 등을 위한 복합환승센터, 상업공간, 지상 녹지광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사람들은 헤어라인 교정, 두피 흉터 커버 등 탈모 치료뿐만 아니라 미용 목적도 염두에 둔다. 이들은 20~30대의 젊은층뿐 아니라 여성들도 포함되는데, 넓은 이마와 빈약한 머리숱, 불규칙적인 헤어라인 등에 대한 교정에 관심을 둔다. 이마 양 옆의 모발량이 부족하거나 굵기가 가늘어서 비어 보이는 경우, 앞머리 라인이 뚜렷한 M자여서 남성스럽게 보이는 경우 등 헤어라인 문제는 화장이나 반영구 문신으로 커버하려고 해도 실제 모발에 비하면 부족함을 느껴질 수밖에 없다. 관련 전문의들은 이런 경우 비절개 슬릿 모발이식 등을 통해 보다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교정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 전문의는 여성 헤어라인 교정을 위한 모발이식은 ‘자연스러움’이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이들에 따르면 헤어라인은 이마의 모양이나 넓이, 그리고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짓기 때문에 약간만 어색해도 크게 느껴질 수 있으며, 단순히 비어 보이는 부위를 빽빽하게 채워 넣거나 동그랗게 라인을 그려버리면 오히려 인위적인 느낌을 줄 수도 있다는 것 따라서, 얼굴형과 이목구비의 위치, 전체 비율 등 생김새와 헤어라인 특성을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디자인을 구현해야 한다고 전한다.
무릎 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구조물인 십자인대는 허벅지뼈와 종아리뼈를 이어주는 조직이다. 십자인대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 두 가지가 있으며 이들은 서로 교차되어 관절을 잡아주고 있다. 십자인대는 무릎 관절이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다리가 비틀리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꺾어지는 등 무릎에 강한 충격을 받으면 조직이 파열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전방십자인대는 후방십자인대에 비해 비교적 약한 편이어서 파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크게 접촉성과 비접촉성 외상으로 구별하는데, 비접촉성 외상에 의한 손상이 80%가 넘게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비접촉성 외상은 대체로 점프 후에 잘못된 자세로 착지했거나 발이 고정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몸을 틀어 방향을 전환했거나 급격한 감속, 외반력, 과신전 등의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순간 ‘투두둑’하는 파열음이 들리기도 하며, 무릎에 통증이 느껴진다. 그렇지만 통증이 빠르게 가라앉는 경우도 있어 단순 염좌나 타박상으로 오인하고 부상을 그대로 방치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들 전문의는 말한다. 잠실 선수촌병원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생들의 온라인 수업이 일반적인 수업 형태로 자리잡게 되면서 필기구나 노트가 아닌 PC, 프린터 등 디지털 기기가 필수 준비물이 되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학습용 자료나 과제를 출력하기 위해 프린터가 필요하다. 홈스쿨링용으로 적합한 프린터 제품을 고를 때는 먼저 잉크 충전 방식을 선택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과거에는 초기 비용이 적게 드는 레이저 프린터의 인기가 높았지만, 잉크가 다 떨어져도 카트리지를 교체할 필요 없이 잉크 컬러만 충전하면 되는 탱크타입(무한잉크) 잉크젯 프린터가 등장했다. 출력량이 적다면 무한잉크보다 출력 속도가 빠르면서 초기 비용도 적게 드는 레이저 프린터를 선택하면 된다. 다음으로 살펴봐야 할 사항은 PPM(Page Per Minute)과 DPI(Dots Per Inch)다. PPM은 1분 동안 출력할 수 있는 인쇄 최대 매수로 제조사들마다 최대 속도 모드 기준으로 제품에 유리한 문서를 정하기 때문에 객관적 기준은 아니지만 참고하면 좋다. DPI는 인쇄 해상도로 숫자가 높을수록 고해상도다. 출력물의 색감이나 선명도 등 품질이 중요하다면 DPI가 높은 프린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인쇄 외 스캔이나
손저림은 참으로 성가신 증상이다. 손이 저리면 대개 손목터널 증후군부터 의심하지만, 실제 진단 과정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손저림의 다른 원인으로는 목이 아프지 않으면서 손만 저리는 목디스크 질환도 가능하며, 척골신경이 팔꿈치에서 눌리거나 손목 내측에서 눌리는 경우도 있으며 더 나아가 흉곽출구 증후군이나 자가면역성 말초신경질환 등도 가능하고, 이들 질환이 두 개 이상 결합하면서 동일 부위에 동일 증상을 나타내는 이중충돌증후군(Double Crushing Syndrome)의 사례도 있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손저림에서 유의해서 봐야 할 증상은 새끼손가락이다. 다른 손가락은 모두 저린데 새끼손가락만 저리지 않고 오로지 손목 아래로만 저리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의 가능성이 조금 더 커진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으로 가는 정중신경이 손목의 비좁은 길을 지날 때 눌리면서 생기는 질환인데, 특히 정중신경은 네 번째 손가락의 절반만을 담당하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 환자는 신기하게도 네 번째 손가락의 안쪽과 바깥쪽의 감각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새끼손가락을 포함한 여러 손가락이 모두 저리다면 목디스크 질환의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생각할 수
헤어 케어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이하, 헤머셀)가 무더운 여름 지친 모발 및 두피관리를 위한 ‘지성, 민감성 두피를 지켜라! 8월 정기 세일’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두피, 모발 타입에 맞는 관리법으로 건강하게 케어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헤머셀 전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단품 50% 할인 및 구매 금액별 정품도 증정한다. ‘HAMOCELL 스칼프 앤 헤어토닉 플러스’는 샴푸 후 드라이기로 말리기 전에 두피와 모발에 뿌려주는 헤어에센스로, 강한 자외선으로 민감해지기 쉬운 두피에 간편하게 휴대하여 수시로 뿌릴 수 있어 편리성까지 갖췄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두피를 상쾌하게 해주는 시원한 향으로 여자뿐아니라 정수리 냄새로 고민하는 남자들도 사용할 수 있는 헤어에센스 제품이라는 것. 그는 “흔히 두피는 머리카락에 가려져 있어 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운데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두피가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등 트러블이 생겨 모발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성 두피의 경우 과다 피지 분비로 유분기가 많아 번들거리기 때문에 청량감을 주는 제품을 사용해 두피를 청결하게
우리 신체 중 눈은 마흔 살을 지나가면서 노화를 겪게 되는데 눈의 수정체가 흐려지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백내장이 찾아오게 된다. 백내장은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질환 중 하나로 60세 이상의 사람 중 70%가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내장 초기에는 약간의 시력 저하가 느껴지며 평소 쓰던 안경이나 렌즈가 더 이상 맞지 않기도 한다. 증상이 느리게 진행되기에 의사가 당장 수술이 필요하다고 권하지 않는 이상 수술을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검사를 통해 초기 진단을 받은 후에는 눈을 그대로 방치하기보다 어느 정도 대처하는 것이 좋다. 우선 정기적으로 안과를 찾아 자신의 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실내에서 더 밝은 전등을 사용하고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할 때는 눈부심을 줄이기 위해 전등 불빛을 뒤에 두는 것이 좋다. 책이나 신문 등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을 때는 눈을 찡그리지 말고 돋보기 렌즈를 사용한다. 초기증상을 늦게 발견하거나 적절한 대처 시기를 놓칠 경우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고 팽창하면서 과숙백내장 단계로 발전될 수도 있다. 이때는 시야가 뿌옇게 보여 거리 표지판을 읽기 어려워지거나, 야간 시력 저하가 진행되는 등 일상생활에 불편이 커지게 된다. 인천
메이크업 브랜드 커버론이 8월 한 달간 ‘여름철 꿀피부 메이크업베이스 이거면 완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온다습한 날씨로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는 여름철, 평소보다 메이크업 지속력이 떨어지는 날씨에 오랜 시간 무너짐 없는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단품 및 세트 구매 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업체 관계자는 “‘COVERON 캡슐 글로우 CC크림’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텍스쳐로, 바쁜 아침 번거로운 스킨케어 단계를 줄이며 들뜨지 않는 촉촉한 물광 메이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COVERON 톤업 BB크림’의 경우 피부 색소침착과 잡티 등 자연스러운 커버가 필요한 부위에 별도의 메이크업베이스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단독 사용으로 피부 톤업 표현이 가능하며 민감성 및 건성, 지성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얼굴 잡티와 기미, 잔주름을 가리기 위해 본인에게 맞지 않는 색조화장품 사용 시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두꺼운 화장보다 모공 프라이머나 파운데이션 등을 얇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며 “해당 제품은 라이트 베이지, 딥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자신의 피부 색상에
맵부심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음식, 식품 전반에 걸쳐 매운 맛이 인기를 얻고 있지만 사실 매운 맛은 미각이 아닌 통각이다. 매운 음식이 입안의 통각 세포를 자극하면 뇌에서 엔도르핀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엔도르핀 호르몬이 고통을 완화하는 작용을 해 매운 음식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작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답답함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매운 맛을 찾는다. 관련 전문의들에 따르면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지만, 잦은 매운 음식의 섭취는 위대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위대장질환은 인후통, 목의 이물감, 잦은 속쓰림, 복통, 변비, 설사와 함께 복부 팽만감, 잦은 가스 배출과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되어 염증성 질환, 심한 경우 암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는 설명이다. 강서송도병원 김칠석 원장은 “젊은 청년층이 맵고,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만성적으로 위염이나 과민성대장질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여겨 특별히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서 “위대장질환을 방치하면 암 등 좋지 않은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