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주력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 사업인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의 실적 호조로 역대 1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335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시장 내 경쟁 심화에 마케팅 비용 등이 늘었지만 견조한 수익을 내며 1분기 기준으로 2020년 이후 5년 연속 영업이익 1조 원을 넘겼다. 1분기 매출은 21조95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순이익은 5854억 원으로 7.1% 늘었다. LG전자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 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방식을 도입하고 기회가 큰 기업간거래(B2B)에서 성장을 지속했다"며 "AI와 에너지효율, 고객 중심 디자인 등을 내세운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화하고 라인업과 가격대를 다변화하며 수요 양극화에 대응하는 차별적 시장 전략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가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H&A사업본부의 1분기
MOSFET 주요 성능 최대 20% 개선하면서 품질과 신뢰성 유지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는 차세대 실리콘 카바이드(SiC) MOSFET 트렌치 기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인피니언 CoolSiC MOSFET 650V 및 1200V 2세대 제품은 이전 세대 대비 저장 에너지와 전하 같은 MOSFET 주요 성능을 최대 20% 개선하면서 품질과 신뢰성은 그대로다. 따라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탈탄소화에 기여한다. CoolSiC MOSFET 2세대 기술은 실리콘 카바이드의 고유한 성능 이점을 활용해 에너지 손실을 낮추고 전력 변환 시 높은 효율을 달성한다. 따라서 태양광, 에너지 저장, DC EV 충전, 모터 드라이브, 산업용 전원장치 등 다양한 전력 반도체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전기차 DC 급속 충전기에 CoolSiC G2를 사용하면 이전 세대 대비 전력 손실을 최대 10%까지 낮출 수 있어, 폼팩터를 키우지 않고 충전 용량을 높인다. 트랙션 인버터에 CoolSiC G2 디바이스를 채택하면 전기차 주행 거리를 늘린다.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 인버터에 CoolSiC G2를 채택하면 높은 전력 출력을 유지하면서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와
“저(低)소비·고(高)효율로 뿌리기업 에너지 부담 덜어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위원회는 연매출 162조원, 51만명이 근무하는 뿌리산업의 애로발굴과 정책대응을 위해 6대 뿌리업종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구성된 위원회다. 6대 뿌리업종은 △금형, △소성가공(단조), △열처리, △주조, △용접, △표면처리가 해당된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강동한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은종목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뿌리협동조합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뿌리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중앙회와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체감형 상생사업’이 첫 선을 보였다. 양 기관은 올해 초부터 다양한 상생사업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 43억원 규모 3대 분야 6개 상생사업을 시범사업으로 마련하였다. 6개 상생사업은 △ESCO사업확대 △노후공동시설 교체지원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제품혁신 등 컨설팅지원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 △임직원 복지향상 등이다. 이번 상생사업은 즉각적으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혜대상에 협동조합
에너지효율 제고 등 ESG 분야 우선 지원…업체당 최대 2억4천만원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는 16일 2022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을 위해 2019년부터 3년간 284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고, 올해는 10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포스코는 최근 3년간 총 12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중기중앙회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전담기관) 및 포스코와 함께 사업 운영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포스코와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며, 참여기업은 지원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8,400만원~2억4,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기초’ 수준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경우 2,000만원의 사업비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적응 지원을 위해 에너지 효율 제고·친환경·안전 등 ESG 분야 스마트공장 구축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 뿐만 아니라 포스코 그룹 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추진단(포스코, 포스코인재창조원,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22일, 광양제철소에서 연산 30만톤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 착공식 개최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능력 연간 총 10만톤에서 2025년 40만톤으로 확대 포스코가 친환경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가전제품의 에너지효율 향상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자 광양에 연산 30만톤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착공했다. 22일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김학동 부회장은 “포항제철소만 생산하던 전기강판을 광양으로 확대하는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 라며 “포스코는 이번 투자를 통해 포항과 광양 모두에서 세계 최고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친환경차와 고급가전 시장을 리딩하는 글로벌 서플라이어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는 1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선정되는 등 양적·질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었지만, 오늘날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도할 제품 및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이 새로운 세계질서로 부상하고,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외 시장에서는 전자기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
인텔은 5일 인텔 블록스케일 ASIC 신제품을 발표하고 관련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인텔이 다년간의 연구 개발로 개발한 응용 주문형 집적회로(ASIC)는 작업 증명 네트워크의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블록체인 해싱 기능을 고객에 제공한다. 발라지 카니기첼라(Balaji Kanigicherla) 인텔 부사장 및 가속 컴퓨팅 시스템 및 그래픽 그룹의 커스텀 컴퓨팅 총괄은 “블록체인을 둘러싼 지속적인 모멘텀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의 길을 만들고, 분산형 컴퓨팅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텔은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촉진시키기 위해 고객의 운영 환경에 관계 없이 해싱 처리량과 에너지 효율적인 최적의 균형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인텔은 암호화, 해싱 기술 및 초저전압 회로에 대해 수십 년 동안 연구개발을 진행해왔으며,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의 컴퓨팅 역량을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업 증명 컨센서스 메커니즘을 활용하는 블록체인 컴퓨팅 요건은 블록체인의 분산화를 저해하지 않고도 확장 가능한 역량과 탄력성 때문에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컴퓨팅 역량에는 다량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방법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과 함께 중소기업형 에너지효율 혁신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경영 전환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6월 25일 에너지연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소기업형 에너지효율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에너지 체계를 저탄소 중심으로 전환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에너지효율과 정책 기획 및 인프라 지원 ▲녹색기술 개발·상용화 지원 ▲그린유니콘 기업 육성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 ▲인식개선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인력양성, 기술지원 등 다양한 정책지원 수단을 활용해 녹색기술 및 제품 개발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인식개선을 통해 탄소중립 경영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탄소중립 수준진단모델을 개발해 제조기업의 저탄소경영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에너지연은 저탄소‧친환경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맞춤형 기술이전 및 보급 확대를 통한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창출에도 나선다. 또한 에너지닥터 사업 추진으로
[헬로티] NXP 반도체는 최첨단 엣지락 보안 엔클레이브와 혁신적인 에너지 플렉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두 가지 신규 제품군으로 초저전력 크로스오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라인을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i.MX 8ULP i.MX 8ULP와 i.MX 8ULP-CS(클라우드 보안)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피어 인증 제품군은 에너지 효율성, 보안 및 성능이 요구되는 광범위한 산업 및 사물 인터넷 사용 사례를 대상으로 한다. i.MX 8ULP 및 i.MX 8ULP-CS 제품군은 단일 혹은 듀얼 코어, 리눅스 또는 안드로이드를 위한 전력 효율적인 Arm Cortex-A35, 실시간 운영 체제용 Arm Cortex-M33을 사용한다. 보다 직관적이고 안전하며 유용한 엣지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이 제품군은 머신러닝 및 고급 오디오 프로세싱용 Cadence Tensilica HiFi4 DSP 기반의 개별 저전력 플렉스 도메인 또는 저전력 음성 및 센서 허브 프로세싱용 Fusion DSP를 통합한다. NXP 관계자는 "i.MX 8ULP 제품군은 통합 GPU를 통해 뛰어난 3D 및 2D 그래픽을 구현한다"고 말했다.
[헬로티] 석유화학 분야 2050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민·관 소통 강화를 위해 '석유화학 탄소제로위원회' 출범식이 개최됐다. ▲출처 : 산업부 금일 행사에는 산업부 박진규 차관 이외에도 한국석유화학협회장, 석유화학 NCC 주요업체,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박진규 차관은 동 출범식 참석에 앞서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석유화학 원료 및 연료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 SK 환경과학기술원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SK는 금년 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실제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해 사용 가능성 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민간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탄소중립 산업전환 거버넌스 운영,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전략 수립, 탄소중립 산업구조 전환 특별법 제정, 대규모 R&D 사업 추진, 세제·금융·규제특례 등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석유화학은 다른 어느 업종보다 수소, 탄소, 바이오, 신재생 에너지, 폐플라스틱 등을 원료 및 연료로 활용하는 친환경 제조기술 개발이 시급하므로, 대형 R&D사업을 기획해 이를 적극 지원해갈 예정이라고 덧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에너지이용 환경개선이 어려운 중소사업장에 대한 에너지효율 개선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간 2천 TOE 미만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중소기업(소기업) 및 소상공인(건물)이 지원대상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산업부는 에너지효율화 컨설팅과 함께 고효율설비 개체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현장에서 에너지효율화 컨설팅 업무를 수행할 에너지서포터즈를 구성하고, 15일(금) ‘에너지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에너지진단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에너지서포터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중소사업장의 에너지사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점검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에너지절감 개선방안을 해당 사업장에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서포터즈의 컨설팅 결과에 따라 설비개체를 희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이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개체비용의 최대 80%를(5천만 원 한도)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지원규모(200여 개소) 등을 고려하여 지원대상 사업장을 선정하면, 5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5월 11일 ‘건물부문 에너지 절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산업부와 국토부는 양 부처 에너지성능 향상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2025년부터 민간부문에서도 제로에너지건축물의무화를 확대 적용하기 위한 본격 채비에 나선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약 17%를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2030 국가 온실가스감축 목표(건물부문 BAU 대비 32.7%)’ 달성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협약에 따라 산업부와 국토부는 건축물 에너지효율과 관련한 공동운영제도와 더불어 각 부처별로 운영되는 제도 및 사업을 검토하고, 관련 개선사항과 협업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그간, 산업부와 국토부는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17~)’,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제도(‘10~)’ 등 관련 제도를 공동 운영해온 바, 이의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신축 및 기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생존게임이다. 오염물질을 줄이지 못하면 모두가 죽는다. 어벤져스에 나왔던 타노스는 인류의 절반이라도 살려줬지만, 지구온난화는 그마저의 자비도 없다. 화석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시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지구온난화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 세계 각 국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우리 정부와 지자체도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계획을 발표하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기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의 활동을 조명했다. -편집자 주- ▲ 경북 예천 회룡포 “에너지의 수입의존도가 높고 에너지 다소비 국가인 우리나라의 경우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을 통한 경제성장이 필요하다. 국가 에너지 정책을 뒷받침하고 에너지효율 향상과 연관 산업의 육성 등 혁신적인 에너지 정책을 도민들과 함께 펼쳐 나가겠다.” 지난해 산업통상부 주최로 열린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한 말이다. 이 말처럼 전북도는 에너지 절약, 에너지 재활용 사업 등
[첨단 헬로티] 유럽연합(EU)이 주최하는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가 4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 에너지 분야에서 앞선 유럽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B2B전시회로, EU 각국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 강소 기업 43개 업체가 참가했다. ▲ 유럽연합(EU)이 주최하는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가 4일 개막했다. 올해에는 특히 신재생 에너지 분야와 에너지 효율 및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다수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한 ▲에너지관리 및 제어시스템 분야를 비롯하여 ▲에너지효율 및 탄소배출서비스 ▲CO2 배출 감소 위한 에너지절약기술 ▲바이오 연료기술 ▲바이오매스 ▲태양열 ▲풍력 ▲매립지가스 ▲열병합발전 ▲운송솔루션 등 그린에너지 분야 다양한 업체가 국내업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그린에너지 기술 전시상담회에서는 에너지 자원을 절약하는 동시에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솔루션과 소프트웨어가 주목받았다. ▲제조산업에서 사용되는 압축 공기 시스템의 전력 소비를 최대 50%까지 낮춰주는 소프트웨어 ▲고효율, 무독성, 저비용의 PCM 열전지 시스템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전국 1,450여 전통시장에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방위 맞춤형 지원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한전은 향후 5년간 285억 원(매년 57억 원)을 투입해 한전의 고유사업과 연계한 에너지효율 향상사업 등 3개 분야에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전방위적으로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쳐 전통시장 상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너지 효율향상 사업의 경우, 전통시장 개별점포에 LED 교체사업 지원, 전동기 교체비용 지원, 상업용 고효율 냉장고·냉난방기 구입비 지원 등 전기사용 효율향상 지원사업을 통해 교체비용 부담완화와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총 43억원(매년 8.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전통시장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과 배전설비 정비지원, 공용주차장 EV(전기차) 충전기 설치사업에 총 160억원(매년 32억원)을 지원하여 공용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전기사용의 안전과 미관개선을 유도하여 환경개선에 따른 혜택을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장활성화 지
[첨단 헬로티] 온실가스 배출 감소,계획대로 잘 되고 있을까? 인류를 비롯한 지구 모든 생명체를 위협하는 온실가스. 세계 주요국들은 저마다 온실가스 배출 감축 계획을 발표하며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각 국가들의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은 잘 되고 있을까요? 그리고 각 국가들이 세운 계획이 잘 진행된다면 지구는 온실가스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이 발간한 ‘2019년 배출량 간극 보고서(Emission Gap Report 2019)’는 모든 국가가 현재 제출한 감축 목표를 달성한다 해도 지구는 2100년까지 2배 이상 온난화한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보고서는 각 국가들의 온실가스 배출 노력도 잘 되고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보고서는 “배출량 간극 산정 결과는 아주 절망적”이라며 “세계 국가들이 총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증가를 억제하는 데 실패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은 지난 10년 동안 해마다 1.5%씩 증가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지구는 이번 세기 말 3.2도가 상승할 전망입니다.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