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단순한 조명이 아니다. 농사도 짓고 피부도 가꾸는... 나는 'LED'다" 에디슨은 인류를 밤으로부터 자유롭게 했다. 어둠을 밝혔고, 실내 생활도 자유롭게 만들었다. 전구가 발명되고 한 세기 후 그보다 더 진화한 LED가 개발됐다. 에너지 절감효과가 높은 LED는 전구의 자리를 미뤄냈다. 에디슨은 아마 후손의 작품에 박수를 보냈을 것이다. 하지만 에디슨은 곧 슬픈 소식을 들어야했다. LED를 처음 개발한 에디슨의 원조 전구회사인 GE(제너럴일렉트릭)가 LED로 인해 조명사업을 접어야했단 소식이었다. GE는 알지 못했다. LED의 긴 수명을. 또 GE는 알지 못했다. LED가 수많은 변신을 할 수 있단 사실을. 밤을 물들인 LED, 달님을 외롭게 하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고 말하는 호랑이를 직면한 오누이. 어린 나이에 호랑이를 만난 이들은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생존을 먼저 생각했다. 호랑이가 어떻게 말을 하는지, 호랑이가 할머니 흉내를 낼 수 있는지 등의 호기심은 접어두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악력으로 동아줄을 잡고 하늘로 올라간 오누이는 썩은 동아줄로 번지점프 한 호랑이를 뿌리치고 해님과
LED, IoT를 입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국내 LED 시장 규모는 2016년 7조 1,540억 원, 2017년 7조 4,400억 원을 기록했다. 오는 2019년에는 10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따라서 업계는 이 10조 원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IoT를 응용한 제품부터, LED의 광원을 이용한 제품까지 만화에서나 등장했을 법했던, 상상만 했던 조명이 계속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LED가 가진 잠재력을 분석해 개발된 제품들이 주를 이루는 추세다. LED, IoT 만나 똑똑해지다 지난 1월, 필룩스는 IoT LED조명 제어시스템을 선보였다. 필룩스가 선보인 조명은 TV를 시청하거나 영화를 관람할 때, 식사할 때, 공부할 때 등 상황에 따라 최적의 조명환경을 제공해준다. 밝기제어도 가능하다. 필룩스 관계자는 “필룩스의 IoT LED조명 제어시스템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동될 예정이다”라고 밝힌 뒤 “스마트싱스 앱은 삼성전자의 AI 서비스 ‘빅스비(Bixby)’와 연동해 음성으로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제 누구나 쉽게 I
[첨단 헬로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은 혼합현실(MR)로 진화하며 다양한 디바이스 개발 시도와 소프트웨어(SW) 원천기술 고도화가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이다. ▲ HTC VR 헤드셋 ‘바이브(VIVE)’ 기업별 VR·AR 기술 개발 현황 구글은 VR 대중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 20 달러 가격의 저렴한 VR 헤드셋 ‘카드보드’를 출시했고, 자사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통해 360°영상 서비스 ‘VR 플랫폼 점프’를 출시함으로써 VR 콘텐츠 보급에도 주도적이다. 구글은 VR 개발 플랫폼 ‘데이드림’을 2016년 5월 발표했고, 레노버와 협력해 데이드림 전용 독립형 VR 헤드셋 개발 중에 있다. 그 밖에 VR 제작 카메라인 GoPro를 출시했으며, 구글 글래스, 구글 카 등 차세대 아이템 발굴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페이스북은 SNS 플랫폼으로 확대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 중이다. HMD 기업인 오큘러스를 23억 달러에 인수(2014년)해 페이스북 플랫폼 연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VR 헤드셋 오큘러스 리프트 상용 버전을 20
[첨단 헬로티]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와 콘텐츠가 필요하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런 디바이스는 VR에 최적화된 반도체 칩, 디스플레이, 배터리, 메모리, 각종 센서, 사운드 장치, 영상 장치 등 여러 최첨단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폭풍 성장하고 있는 VR·AR 시장의 확대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VR 디바이스는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Head Mounted Display)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HMD란, 머리에 쓰고 VR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스플레이 기계다. 기존의 2D 디스플레이 기반 3차원 세계와 달리, 가상현실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상하좌우 360도 전 방향을 실시간으로 구현해야 한다. 가상현실을 그려내는데 3D 그래픽 기술을 사용하는 만큼 그래픽 성능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상현실 속 사용자의 위치와 모션 추적 ▲위치와 모션 시점에 따라 바뀌는 실시간 물리효과 ▲가상현실 내 사물과 사용자의 상호 반응 ▲단순 스테레오가 아닌 위치와 방향, 거리까지 구현
[첨단 헬로티]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존이 대중화 됐고, 몇 년 전 시작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활용한 ‘포켓몬 고’게임의 인기로 인해 우리는 전보다 VR과 AR에 대해 친숙해졌다. VR과 AR 시장은 성장 규모와 이를 위해 정부는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AR과 VR 기술이란? AR(증강현실) 기술은 현실공간과 사물에 증강된 디지털 콘텐츠를 내재시킴으로써 사용자에게 보다 많은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증강현실은 스마트폰이 제공하는 기능을 통해 좌표상 위치와 움직임을 용이하게 측정할 수 있게됨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응용돼 확산되고 있다. AR은 실제 영상에 가상 객체와 정보를 증강시킬 수 있어, 교육, 원격의료진단, 방송, 건축, 설계, 제조, 공정관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VR(가상현실) 기술은 컴퓨터로 만든 가상공간 내에서 사용자의 시각·청각·촉각 등 감각정보를확장·공유함으로써 공간적, 물리적 제약에 의해 현실세계에서 실질적으로 경험하지 못하는 상황을 실감적으로 체험할 수
2018 산업용 카메라에 주목하라 오늘날 스마트 카메라는 빌딩관리나 빌딩제어 분야 애플리케이션의 핵심 디바이스가 되었으며, 향후에는 우리 주변 곳곳에 스며들어 주변 환경에 따라 지능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환경의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검사장비의 기본은 머신비전시스템 머신비전이란 기계에 인간의 시각과 판단 능력을 부여한 것을 의미한다. 사람이 눈을 통해 인지하고 판단하는 기능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스템을 통해 구현하는 기술로 제품의 외관에 대한 검사나 측정을 카메라와 영상 보드, 소프트웨어 등의 처리를 통해 수행한다. 따라서 머신비전은 하드웨어, 광학계 및 소프트웨어의 기능이 통합되기 때문에 전문성 및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 특히 최근의 머신비전시스템은 단순한 측정에서 영상의 처리, 판단의 과정 등 사용처의 상황 및 용도에 맞게 진화하고 있다. 머신비전의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를 통해 데이터를 측정하고, 판단하는 역할을 종합적으로 수행한다. 정량적으로 측정된 개별 데이터 값들을 통합하고, 분석을 통해 판단을 내리는 두뇌의 역할이다. 특히 소프트웨어의 경우, 고객의 요구 사양에 맞춰 주문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종 사용자의 사용 용
전 세계 적으로 생체인식 기술은 많은 분야에 사용될 것 요즘 자동인식 관련 가장 핫한 이슈는 홍채인식 기술이다. 과거에 지문인식폰이 화제 거리가 되었을 때 보다 더욱 주목을 끄는 이유는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곳, 또는 영화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던 하이 테크놀러지가 일반사람의 피부에 와 닿게 되었기 때문은 아닐까? 생체인식 기술의 정의 및 특징 생체인식 기술(Biometrics)은 사람의 신체적, 행동적 특징을 자동화된 장치로 추출하여 개인을 식별하거나 인증하는 기술이다. 생체인식 기술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각 사람마다 고유하며, 변하지 않고 변화 시킬 수도 없으며 센서에 의한 획득과 정량화가 쉬운 특징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허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생체인식은 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기본적으로 사용자의 특징을 추출하여 저장하는 등록, 1:1 매칭으로 사용자 본인임을 확인하는 인증 및 데이터베이스를 통한 1:N 매칭으로 많은 사람들 중에 사용자를 찾아내는 식별 과정으로 구성된다. 생체인식 기술 적용 분야 IoT 기반의 핀테크, 헬스케어, 위치기반서비스 등의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에 대응하기 위
[첨단 헬로티]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은 한국과 러시아가 최초로 얘기한 내용이다. 슈퍼그리드 구축에서 한반도의 역할은 중요하다. 특히 남북문제는 슈퍼그리드 구축에 막중한 역할을 끼칠 예정이다. 그렇다면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에서 한반도의 역할은 무엇일까? ‘2018 에너지포럼’에서 참석,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문승일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에 앞서 북한 전력망 상황이 궁금합니다. 사실 북한 전력망 상황에 대한 정보는 쉽게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북한에 필요한 전력망 구축이 무엇인지도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한국전기연구원에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윤재영 한국전기연구원 전력망연구본부장 북한의 폐쇄적인 전력망을 100% 파악할 순 없습니다. 단지 북한에서 발간한 논문자료, 뉴스, 기타 자료를 토대로 코끼리 뒷다리 만지듯 파악할 뿐입니다. 북한의 발전 부분은 대략 95%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발전 부분은 한 개 장소에 있고, 사전에 어느 정도 정보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송배전망은 아시다시피 전국에 걸쳐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확실한 건 현재
[첨단 헬로티] 남북 화해로 가시화된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 러시아 국빈방문을 하루 앞둔 6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철도, 가스, 전기 세 개 분야부터 남·북·러 3각 협력이 빠르게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는 시장 다변화와 신성장동력 확보차원에서 중국과 일본, 한국 간 국가전력망을 연결하는 동북아 슈퍼그리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에너지포럼 2018’에서 ‘동북아 슈퍼그리드와 남·북·러 전력 연계망’을 주제로 발표한 이대식 여시재 연구실장이 강연한 내용을 제구성했다.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 정말 가능할까? 얼어붙었던 남북한 관계에 해빙기가 이어지고, 북미 정상회담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6월 20일, “앞으로 남북 평화체제가 구축되면 한국과 러시아 간 협력에 북한이 참여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북한의 경제와 국가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첨단 헬로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국내 스마트홈 시장 제 4차 산업혁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스마트홈에서부터 스마트공장,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 자동차,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에 접목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스마트홈은 건설, 통신, 가전 등 다양한 생태계로 인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IoT를 적용한 스마트홈 가전 시장 규모가 지난 2015년 575억 달러(약 65조 원)에서 2019년 1115억 달러(약 1220조 원)으로 연평균 19% 증가할 전망이다. IoT와 연결되는 전자기기 수는 2017년 약 200억 개에서 2021년 500억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스마트홈 관련 서비스 시장이 2015년 20억 달러에서 2020년 15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스마트홈은 아직은 초기 단계이나 IoT, 무선기기, 보안 기술의 성장으로 인해 그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미래 성장 잠재력 또한 매우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 분야다. 국가 별로 스마트
ㅇ[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으로 구현되는 스마트홈에서는 인공지능 플랫폼, 네트워크, 데이터 관리 등 여러 기술들이 필요하다. 이런 상호작용의 기반은 반드시 다양한 입력 장치를 통해 주변환경과 사용자를 인식시켜야 한다. 이에 가장 대표적인 입력장치가 센서다. 홈 IoT에는 가스 센서, 온·습도 센서, 색감 센서, 조도 센서, 압력 센서, 근접 센서 등 다양한 센서들이 사용된다. ams는 스마트홈 뿐 아니라 스마트폰, 스마트공장, 스마트빌딩 등 여러 산업에 최첨단 센서 솔루션을 공급하며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도체 기업이다. ams의 김성곤 이사와 권준모 이사를 만나 최근 스마트홈에서 각광 받는 센서 기술과 이로 인해 발전되는 IoT 가전기기의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 김성곤 ams 코리아 이사, 권준모 ams 코리아 이사 스마트 조명을 실현하는 ‘칼라 센서’ 우리나라는 가정에서 백열등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유럽이나 미국 가정의 경우에는 주황색의 형광등을 많이 사용한다. 그 이유는 백열등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우리의 몸이 햇빛을 받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어 수면
[첨단 헬로티]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로 구현되는 모든 스마트 시스템에서 센서의 기능은 매우 중요하다. 기존에 센서의 개념은 단지 '검출기'가 어떤 특정한 물질을 '감지'하는 수준에 머물렀으나, 현재의 센서는 감지 신호를 전달해 중앙처리장치가 어떠한 판단을 내리도록 하는 형태로 상용화됐다. 이로 인해 센서로 가스와 미세먼지를 감지해 공기청정기가 작동하고, 조도를 파악해서 조명의 밝기가 바뀌는 등의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스마트 센서’또는 ‘지능형(Intelligent) 센서’는 MCU(Micro Controller Unit) 내장, SoC(System on Chip) 기술 접목을 통해 데이터 처리, 저장, 자동보정, 자가진단, 의사결정, 통신 등 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대상을 감지하고, 사물이 반응하게끔 한다는 점에서 IoT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센서의 사용 확대는 단순히 센서 기술의 발달 자체에 의해서만 가능해 진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컴퓨팅의 진화, 네트워크 인프라 확대, 클라우드 컴퓨팅의 보편화 등이 함께 구축되면서 IoT를 가
[첨단 헬로티] 필자는 전산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였고, 그 후 왕컴퓨터코리아에서 메인프레임 시스템의 시스템 엔지니어로서 은행의 메인프레임및 Swift시스템을 기술지원하다가 미ㅈ국 본사의Eastman KODAK으로 사업부가 합병되어 EDS코리아의 컨설턴트로 옮겨 컨설팅 업무를 하였다. 이후 NCR테라데이타로 옮겨 DW에 첫발을들여놓게 되었고 계속 정보계 관련 업무를 진행해 왔다. 또 서강대학교 대학원 IT경제학를 졸업한 그는 2004년도에 대한민국정부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고 국가경쟁력 강화라는 서훈이유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가입 기업 수가 약 6,000여 개인중국시장을 공략하려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를 맡고 있고 한국데이터인큐베이터 CTO,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수의 빅데이터 서적을 저술했다. 세계적인 기업들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서비스 및 제품을 창출하는 역량의 확보에 기사활을 걸고 있다. 더욱이 새로운 기술, 블록체인, 핀테크, 클라우드, 사물 인터넷 등 다양한 기술 확보를 통한 혁신적 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찰스 다윈은 인간은 그 어떤 동물보다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첨단 헬로티] 산업용 통신은 개발 편리성과 호환성을 고려한 이더넷 기술에서 최근 이중화, 실시간, 안전을 고려한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 LS산전이 개발한 RAPIEnet은 IT용 프로토콜 TCP, UDP/IP를 동시 지원하며 외장 스위치가 필요 없다. 또한, 100ns 이내 시간 동기화가 가능하고 케이블 이중화 기능을 지원한다. RAPIEnet 기반 스마트 제조 상호운용성 융합 기술에 대해 지난 6월5일 열린 ‘스마트 제조 국제표준화 세미나’에서 LS산전 권대현 수석연구원이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LS산전 권대현 수석연구원 산업용 통신은 시리얼 통신 기반에서 산업용 이더넷 기반으로 확산 중이며, 개발 편리성, 호환성을 고려한 이더넷 기술에서 산업용만의 성능, 이중화(Redundancy), 실시간(Real Time), 안전(Safety)을 고려한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개발된 기술로는 LS산전의 RAPIEnet을 비롯해 지멘스의 Profinet,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EtherNet/IP, 벡호프의 EtherCAT 등이 있다. LS산전이 개발한 RAPIEnet(Real-time Automation Protoc
[첨단 헬로티] 공장 안에는 수많은 에셋(Asset)들이 있다. 이러한 에셋들에 CPS와 IoT 기술로 지능과 소통 능력을 부여하면 제조 시스템 전체가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스마트 제조가 된다. 그리고 그 기반은 표준화이다. 기술의 표준화를 이루는 작업이 스마트 제조 구축을 위한 첫 단계이다. 스마트 제조 기술 및 표준화 동향에 대해 지난 6월5일 열린 ‘스마트 제조 국제표준화 세미나’에서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가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 스마트 제조는 공장 내에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가 자율적으로 소통하면서 전체 제조시스템을 운영하는 개념이다. 즉, 각각의 장비, 설비, 공정을 포함한 모든 에셋에 지능을 부여하고, CPS 기술이 탑재된 이 에셋들을 IoT 기술로 통합하여 개체 간 정보교환을 가능케 함으로써 제조 시스템 전체가 자율적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공장을 스마트 제조라고 한다. 스마트 제조의 정의 그러면, 미국은 스마트 제조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가. NIST 8107에서 제시한 스마트 제조 에코시스템을 보면, 그 모습이 중앙에 오토메이션 피라미드를 두고, Product(제품 설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