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의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이 지난해 재직자 대상 AI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부터 기업 협약을 통한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해 나간다고 10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서울과 부산에서 운영한 ‘엘리스랩 KHP 훈련비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으로 운영되는 엘리스랩은 재직자와 기업 대상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첨단∙신기술 융합 훈련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훈련비 과정은 우선지원기업 재직자 대상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교육으로 진행됐다. 마케터, SNS 콘텐츠 기획 등 생성형 AI 활용도가 높은 직무 대상으로 4회의 교육이 열렸고 모집 정원보다 많은 235명이 신청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 직후 진행한 강의 평가에서 교육 내용을 현업에 적용 가능한지 여부에 대해 94% 이상 참여자가 그렇다고 답변했으며, 강의 전반에 대한 평가는 4.79점(5점)을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강의가 6시간으로 구성돼 업무에 자주 쓰이는 생성형 AI 툴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을 좋게 평가했다. 또한 AI 확산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편견을 깨고 긍정
렛서(Letsur)가 원티드랩과 ‘원티드 LaaS를 활용한 교육·프롬프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렛서는 기업 맞춤형 AI 교육 브랜드 ‘에이블 캠퍼스’를 통해 기업 임직원들의 종합적인 AI 이해도를 높이는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생성형 AI 기초 교육부터, AI를 통해 해결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는 워크숍 등을 통해 기업에 적합한 실질적인 AI 활용 방안을 터득하도록 돕는다. 원티드랩의 LaaS는 생성 AI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생성AI 플랫폼이다. 오픈AI, 구글, 앤쓰로픽, 메타 등 20여 종의 LLM, 멀티모달 및 편리한 RAG 등을 지원하며 사내에서 1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동시에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양사는 국내 기업의 안정적이고 빠른 AI 도입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에이블 캠퍼스의 실무 중심 교육 노하우와 원티드 LaaS의 안정적인 실습 환경을 통해 실효성 있는 AI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임직원들의 AI 이해도와 역량 강화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이 각 부서와 직무에 따라 AI로 해결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한 뒤 실제 비즈
클라썸이 AI 기반 개인 맞춤형 대학 학사 상담 시스템 ‘클라썸 커넥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클라썸 커넥트(CLASSUM Connect)는 대학별 학사 정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문의에 신속하게 확실한 답변을 제공하는 AI학사 상담 서비스다. 자동으로 학사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광범위한 질문에도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답변과 함께 해당 정보의 출처까지 제시한다. 클라썸 관계자는 “클라썸 커넥트로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은 크게 향상되고 학생들에겐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컬대학30’이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된 학사 운영 내실화를 위한 과제에 사용하기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클라썸 커넥트는 기존 챗봇의 한계인 불편한 학사 정보 업로드, 신뢰도 낮은 답변, 학사 정보 업데이트 시간 및 비용 소요 등을 해결했다. 챗봇은 학사 규정 파일에 기반해 시나리오를 설계한 데 반해 클라썸 커넥트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을 통해 손쉽고 편리하게 규정 파일을 자동으로 올린다. 대규모 학사 정보도 쉽게 업로드 가능하다. FAQ 답변 파일을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경우 업로드를
베스핀글로벌이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AI 기반 컨택센터(AI Contact Center, AICC) 기술 강화 및 공동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LLM 기반 AI 컨택센터 솔루션의 개발과 공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한다. 베스핀글로벌의 ‘헬프나우 AI(HelpNow AI)’와 디케이테크인의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를 연계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음성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신뢰성 높은 고객 서비스 구현과 기업의 업무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각자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해 AI 컨택센터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디케이테크인은 다년간 축적한 음성 인식(STT, Speech-to-Text), 음성 합성(TTS, Text-to-Speech)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실시간 음성 데이터 처리 기술과 높은 정확도의 자연어 분석(NLU)으로 복잡한 고객의 요청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총 19개의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디케이테크인의 AI 컨택센터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베스핀글로벌이 허양호 전 한국오라클 전무를 신임 한국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허양호 신임 한국 대표는 20년 넘게 IT 업계에 종사해 온 베테랑이다. 최근까지 한국 오라클에서 엔터프라이즈 사업 본부를 총괄했으며 한국오라클을 비롯해 시만텍(베리타스) 코리아, BEA시스템즈 코리아 등 글로벌 IT 기업에 재직했다. 허 신임 한국 대표는 다수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풍부한 경험과 각종 산업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신임 한국 대표 선임을 계기로 클라우드를 넘어 Data와 AI MSP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인 ‘헬프나우 AI(HelpNow AI)’로 대표되는 AI 중심 비즈니스를 한층 더 확대, 국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한국 대표로 재직했던 장인수 대표는 베스핀글로벌 부회장으로 영전한다. 허양호 신임 한국 대표는 “클라우드와 AI 매니지드 서비스 선도 기업인 베스핀글로벌의 한국 대표로 선임되어 책임감과 설렘을 동시에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에 대한 시장의 끊임없는 수요 속에서 아시아의 기술 개발, 이미징, 여행,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클라우드+AI’ 개발 전략을 기반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고객 매출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9월 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으며, AI 관련 제품 매출은 5분기 연속 세 자릿수의 놀라운 성장률을 달성했다. 2024년 다양한 기업들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최첨단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 방식과 고객 참여 전략을 재구상하고 있다. 새롭게 강화된 AI 인프라, Qwen(이하 큐원) LLM 시리즈, 고급 AI 분석 기술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기술과 제품은 단순한 운영 도구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촉매제가 돼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B2B 여행 기술 제공업체인 아틀라스(Atlas)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인프라와 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여행 판매업체와 저가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틀라스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LLM ‘큐원’과 모델 스튜
사이냅소프트가 문서분석 솔루션 ‘사이냅 도큐애널라이저’의 고도화된 기능을 27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문서 내 다양한 요소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사용 편의성을 대폭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사이냅소프트는 업데이트를 통해 단순한 텍스트 분석을 넘어 차트, 도형, 이미지, 수식 등 복잡한 문서 요소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특히 문서 내 이미지 추출 기능은 연구 및 데이터 분석 분야에서 큰 활용 가치를 지닐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추가된 이미지 추출 기능은 문서 내 포함된 이미지들을 별도의 파일로 추출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던 이미지 추출 작업이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가능해졌다. 이 기능을 통해 연구자나 데이터 분석가는 차트나 수식이 포함된 이미지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어,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분석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제목 및 캡션 인식 기능은 문서의 구조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사용자가 문서의 맥락을 빠르게 이해하고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더불어 페이지 내 읽기 순서 인식은 좌표 정보를 기반으로
올해 4분기에 3개의 AI 관련 상 잇따라 수상해 셀렉트스타가 지난 19일 ‘2024 아시아 AI대상’에서 벤처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셀렉트스타는 4분기에만 3개의 AI 관련 상을 잇따라 거머쥐며 국내 AI 스타트업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한층 더 확고히 했다. ‘2024 아시아 AI대상’은 아시아경제가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벤처기업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자리다. 셀렉트스타는 AI 학습 데이터 구축 및 판매, LLM(대규모 언어 모델) 신뢰성 평가 솔루션 기술을 출품해 미래 성장 가능성과 혁신적 기술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앞서 셀렉트스타는 11월 26일 열린 ‘제2회 인공지능 신뢰성 대상’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셀렉트스타는 LLM 신뢰성 평가 솔루션을 통해 안전하고 검증된 AI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월 열린 ‘Korea Promising AI Startup 2024’에서는 AI 클라우드 분야 대표 스타트업으로 선정,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모델 개발·배포·관리
방대한 양의 법률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 추출해 톰슨로이터 코리아(이하 톰슨로이터)가 법률 전문가를 위한 AI 어시스턴트 ‘코카운슬(CoCounsel)’을 국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코카운슬은 최신 LLM(대형 언어 모델)을 최적화해 빠르게 진화하는 법률 시장에서 변호사들이 AI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기술은 방대한 양의 법률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핵심 정보를 추출하여, 변호사들이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코카운슬은 변호사들이 마치 팀원과 대화하듯 쉽게 작동하며, 방대한 양의 법률 정보에서 핵심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잡한 법률 정보를 요약해 전례 없던 속도로 업무를 가속화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톰슨로이터는 생성형 AI 기반 법률 비서 서비스인 코카운슬을 운영하는 미국 리걸테크 기업 케이스텍스트를 6억5000만 달러(약 8650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회사는 향후 연간 1억 달러씩 투자해 생성형 AI 기술을 자사의 주력 제품에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실제로 Westlaw 및 Practical Law와의 연계를 통한 Legal Research 및 계약서 Dr
코오롱베니트 네트워크 바탕으로 AI 기술 및 LLM 앱 공급망 확대할 계획 올거나이즈는 코오롱베니트와 AI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며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이번 협약 이후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대규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기술 및 LLM 앱 공급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30년 이상의 IT 유통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제조·금융·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알리(Alli)'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Enabl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 LLM 앱 빌더(App Builder)’를 활용해 개발 지식 없이 노코드 형태로 기업 맞춤형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알리 LLM 앱 마켓(App Market)’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 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올거나이즈는 한국, 미국, 일본 등에서 300개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올해는 하나증권, NH투자증권, 한화생명 등 국내 주요 금융 기업과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내
유아이패스(UiPath)는 2025년 AI와 자동화 분야의 발전을 이끌 핵심 트렌드를 23일 발표했다. 유아이패스는 2025년에는 AI와 자동화가 통합돼 업무의 미래를 혁신하며, 사람과 기계 간 전례 없는 수준의 효율성, 생산성, 협업을 실현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혁신의 중심에는 에이전트 AI의 급부상,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에 내장된 ‘아웃사이드-인’ AI와 내부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새로운 LLM 기반의 접근 방식 등을 꼽았다. 유아이패스가 선정한 핵심 트렌드는 다음과 같다. 트렌드 1: 에이전트 AI의 시대, 생각에서 행동으로 전환 AI 에이전트는 자율적인 이해, 계획, 실행 능력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로봇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던 복잡한 사용 사례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더욱 빠른 혁신과 고객 상호작용, 그리고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을 실현할 수 있다. 첨단 AI와 머신러닝 모델의 발전으로 AI 에이전트는 생성형 AI의 콘텐츠 생성이나 질문 응답을 뛰어넘는 고도화된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러한 목표 및 액션 지향적 에이전트는 여러 복잡한 태스크, 까다로운 의사 결정, 엔드 투 엔드 프로세스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최근 실
베스핀글로벌이 자체 AI 에이전트 플랫폼 ‘헬프나우 AI(HelpNow AI)’를 기반으로 최근 시범 운영을 시작한 성동구청의 ‘성동형 스마트 AI 민원 안내 챗봇’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성동형 스마트 AI 민원 안내 챗봇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AI 서비스로 신속한 민원 대응을 통해 구민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둔다. 교통, 행정, 복지, 환경, 안전, 문화 등 10대 핵심 분야의 관련 정보를 순차적으로 서비스화해 24시간 365일 최적의 답변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 안내 업무를 챗봇이 대체함으로써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베스핀글로벌은 헬프나우 AI를 활용해 구청 내 최우선시되는 복지, 일자리, 시설 안내, 행사·홍보 등 10개 분야 행정 업무의 챗봇을 우선 구축했으며 내년 상반기 정식 오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봇·콜봇·디지털 휴먼 등 다양한 멀티 모달 AI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 한편 최종적으로 구민에게 개인화된 AI 서비스를 제공, 대화형 AI 비서 앱을 통한 시정 행정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헬프나우 AI는 각 분야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챗봇·콜봇, 보이스봇, AI 어시스
퓨어스토리지가 2025년 전망을 발표했다. AI가 한국의 기술 환경을 지속적으로 변화시키는 가운데, 2025년에는 기업들이 AI에 투자하고 활용하는 방식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퓨어스토리지는 사이버 보안 전략이 데이터 보호로 전환되는 한편, 지속가능성이 기업의 3대 우선순위로 재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에는 현재의 AI 혁명에서 다음 단계로 나아갈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배포된 GPU의 대다수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들 GPU는 주로 하이퍼스케일러와 같은 소수의 기업에 집중되어 있고 민간 기업에는 고르게 배치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2025년에는 기업들이 데이터에서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고 AI를 ‘산업화’하기 위해 많은 AI 역량을 사내로 도입함에 따라 다른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산업용 AI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다. 특히, 기밀을 유지해야 하는 독점 데이터로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법과 관련된 다양한 과제가 대두될 것이다. 에이전트형 AI(Agentic AI)와 대형 양적 모델(Large Quantitative Models, LQM)은 이러한 변화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에퀴닉스(Equinix)가 2025년 한국의 비즈니스와 기술 분야를 주도할 5가지 기술 인프라 트렌드를 16일 발표했다. 에퀴닉스는 디지털 비즈니스의 미래를 형성할 5가지 기술 트렌드로 ▲프라이빗 AI ▲사이버 보안 ▲엣지 컴퓨팅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고성능 데이터센터 서비스를 제시했다.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는 “다양한 업계 및 디지털 분야의 선도 기업은 점차 가속화되는 기술 발전 속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모색하며 신기술의 잠재력을 십분 활용하기 위한 변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동시에 지속가능성을 위한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첨단 기술 도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식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가 지원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가용성을 기반으로 촉진된 AI 서비스 배포 영역에서 최근 프라이빗 데이터와 같이 각 AI 워크로드의 특성에 맞춘 인프라가 부상하고 있다. 이 같은 ‘모델을 데이터로 가져오는(Model To The Data)’ 접근 방식은 사용자 쿼리와 관련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 상의 모델에서 처리하도록 보내는 대신 엔드 유저와 물리적으로 가깝고, 기업 자체 데이터 스토리지에
산업 현장에서의 설비 관리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특히 인더스트리4.0 시대에 접어들며 예지보전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원프레딕트의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인 ‘가디원 pdx’가 주목받고 있다. 가디원 pdx는 기존의 개별 설비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공정과 공장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예지보전 기술을 제공하며, MLOps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구현했다. 이 글은 원프레딕트가 제공하는 가디원 pdx 솔루션이 산업 현장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그리고 가디원 pdx의 구체적인 기능과 성공 사례들을 심층 분석한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기술이 제조 및 산업 현장에 스며들면서 효율적인 설비 관리와 생산성 향상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설비의 예측 가능한 고장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예지보전(Predictive Maintenance)’ 기술은 기업들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예지 보전은 데이터의 분산, 도메인 지식 부족, 인적 자원의 한계와 같은 다양한 문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