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 케이스마텍이 편의성, 보안성을 강화한 클라우드 형태의 HSM 서비스 ‘CloudKey’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케이스마텍은 오는 23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발표회를 진행하고 CloudKey 서비스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보안은 필수 요소이며, 이런 부분을 지원하는 장치가 'HSM (Hardware Security Module)'이라고 불리는 특수 장비다. HSM은 개인의 인증 키 또는 토큰 정보를 보관해 해킹 등에 따른 탈취를 원천 차단해 준다.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HSM 역시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반면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의 경우 HSM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물리적 장소에 직접 HSM 장비를 설치·관리하는 이른바 On-Premises(온프레미스) 방식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케이스마텍이 선보인 CloudKey 서비스는 클라우드 형태의 HSM으로,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보안성을 지녔음에도 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Intel SGX 기술을 적용해 서버까지 보호한다. C
[첨단 헬로티] 사이버 보안업체 탈레스(Thales)가 안정한 보안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가상화폐 거래소에 보안 솔루션인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Hardware Security Module)을 제공했다. 탈레스의 보안 기술은 정부 및 산업의 규제를 준수하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가상화폐 시장의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타겟으로 한 사이버공격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사이버공격이 지능화됨에 따라 가상화폐 거래소의 보안 대응책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탈레스의 HSM은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암호화, 키 관리, 디지털 서명, 사용자 인증 등의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HSM이 제공하는 보안 기능을 통해 국내외 많은 금융회사들이 강력한 보안 환경을 구현할 뿐 아니라 규제 준수가 용이해 해외로 비즈니스를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결제 회사 사이푸(Saifu)는 암호화폐를 기존 전통 화폐처럼 용이하게 액세스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자사의 온라인 및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보호하기 위해 암호화 서비스에 탈레스 엔쉴드 HSM(nShield HSM)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