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Vicor)는 파워링 이노베이션 팟캐스트에서 HIRO와 병원, 스마트 시티 등의 핵심 응용 분야에서 엣지 컴퓨팅(EC) 시스템을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구현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청취자는 HIRO의 프레드 뷔닝 CTO와 바이코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데이비드 크라카우어의 대화를 통해 병원, 스마트 시티 등 핵심 응용 분야에서 급성장 중인 엣지 컴퓨팅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HIRO는 새로운 스마트 시티 설계, 교육 개혁, 의료 발전에 박차를 가할, 소형의 확장 가능한 엣지 컴퓨팅 기술을 지원한다. 네덜란드 기술 전문 업체인 HIRO는 현재 고성능 엣지 마이크로 데이터 센터(EMDC)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 센터는 온프레미스 빅데이터·AI 처리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와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EMDC는 1.5kW~500kW 수준의 전력을 소비하는 신발 상자 크기의 컨테이너형 플랫폼으로 종류·수량에 관계없이 모든 CPU, GPU, FPGA, NVMe(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를 통합한다. 이 플랫폼은 완전 전고체 모듈식으로 유지관리 빈도를 최소화하고 냉각 전용 시스템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엣지 컴퓨팅은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및 사물 인터넷(IoT)의 모든 가능성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자율주행, 스마트 빌딩, 로봇, 공급망 관리, 의료 등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들어와 있다. 엣지 컴퓨팅은 데이터에 대해 중간 계층의 릴레이 역할을 하며, 장치에서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주는 실시간 응답을 가능하게 한다. 엣지 컴퓨팅은 클라우드의 AI에 의존하는 대신 AI를 기본적으로 지원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의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다. 엣지는 컴퓨팅을 에지에서 클라우드로 이동할 때 지능적인 의사 결정을 돕는 곳이다. HIRO는 지능형 에지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엣지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헝가리의 혁신적인 하드웨어 디자인 업체인 PCB 디자인과 긴밀히 협력해 견고한 고성능 통신 및 컴퓨팅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 그 결과 확장성이 뛰어난 소형 엣지 EMDC(Edge Micro Data Center)가 탄생했다. 이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외부에서 성장할 정도로 확장성이 뛰어난 엣지 컴퓨팅 리소스다. 종류나 양에 상관없이 CPU, GPU, FPGA 및 NVMe 미디어를 1.5kW 슈박스부터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