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슈퍼컴 캠브리지-1 구축한 엔비디아, 신약 설계 기여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엔비디아는 AI 슈퍼컴퓨터 캠브리지-1이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과학자와 헬스케어 전문가들은 AI와 시뮬레이션을 진행함으로써 디지털 생물학 혁신을 가속화하고 영국 내 생명과학 산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엔비디아는 캠브리지-1 구축에 1억 달러(한화 약 1120억 원)를 투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가이스&세인트 토마스 영국국가보건서비스 파운데이션 트러스트, 킹스칼리지런던, 옥스퍼드 나노포어 등이 처음으로 치매와 같은 뇌질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AI를 통한 신약을 설계하며 인간 게놈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변이를 찾는 정확도를 개선하는 데 캠브리지-1을 활용할 예정이다. 캠브리지-1에는 엔비디아가 대규모의 연구를 위해 전체 시스템을 활용하도록 최적화된 엔비디아 클라라 및 AI 프레임워크를 비롯해 가속 컴퓨팅, AI, 생명과학 분야에서 수십 년 동아 쌓아온 노하우가 반영됐다. 슈퍼컴퓨팅 클러스터인 엔비디아 DGX 슈퍼POD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50대 컴퓨터 중 하나며, 재생에너지로 100% 구동된다.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는 “캠브리지-1은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