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포스코, 무탄소에너지 정책포럼서 철강 탄소중립 논의
5월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요기업 참석해 무탄소에너지 인증체계 검토 포스코가 5월 17일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 CFE) 정책포럼에서 무탄소에너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이희근 포스코 안전환경본부장 등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꼽히는 RE100(Renewable Energy 100)이 국내 기업들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을 고려해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청정수소, 원자력 등 무탄소 에너지 활용을 확대하고자 이날 포럼을 마련했다. 우리나라는 일조량과 바람이 부족하고 유럽, 북미와 달리 좁은 영토로 재생에너지 수급이 어렵고 발전비용도 높다. 특히, 민간 주도의 글로벌 캠페인인 RE100으로 국내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글로벌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RE100이 국제적인 무역장벽으로 작용하는 문제도 있었다. 포스코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청정수소, 원자력 등 다른 무탄소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는 인증체계를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월 열리는 정책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