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통신기술(CT) 역량에 IT와 AI를 융합한 ‘AICT 컴퍼니(AICT Company)’로 지속 성장하기 위한 2025년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KT는 AICT 기업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해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혁신 성과를 이어간다는 목표 아래 조직체계에 변화를 기했다. 먼저 CT와 IT의 융합 기조에 맞는 사업 선도를 위해 기업사업(B2B) 조직을 하나로 통합한다. 이에 따라 B2B 사업을 총괄해 온 ‘엔터프라이즈 부문’에 AI분야 융합사업을 담당했던 ‘전략·신사업부문’을 합친다. 새로 가동되는 엔터프라이즈부문은 AI·클라우드·플랫폼 등 신사업분야 사업역량까지 갖춰,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해 상품의 기획부터 제안·수주·이행까지 모두 고객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업무를 혁신한다. KT그룹의 미디어 분야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총괄하기 위해 기존 ‘커스터머 부문’ 산하의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가 분리돼 ‘미디어부문’으로 신설된다. 미디어부문은 KT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IPTV와 함께 KT스카이라이프·KT스튜디오지니·지니뮤직 등 미디어 그룹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KT그룹 미디어
KT가 AI로 네트워크 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나선다. KT는 AI가 접목된 네트워크 지원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네트워크 운용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KT가 이번에 적용한 AI 시스템은 ‘AI 마이스터(Meister)’와 ‘AI 오퍼레이터(Operator)’다. AI 마이스터는 생성형 AI로 네트워크 장비의 소프트웨어 측면의 관리를 돕는다. 이 시스템은 조치 방법 제안(Syslog AI), 시스템 진단(Status AI), 상태 해석(Config AI), 기술지식 검색(Netpedia) 등 4개의 ‘프롬프트 엔진’으로 구성돼 있다. 네트워크 운용 전반에 필요한 노하우를 대화 형태로 제공한다. AI 마이스터를 이용하면 네트워크 관리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직원도 전문가 수준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네트워크망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양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진단되는 만큼 관련 서비스의 안정성도 향상시킨다. AI 오퍼레이터는 네트워크 장비의 물리적 관리를 돕는 시스템이다. 모바일 작업관리 시스템(MOSS, Mobile Operations Support System)과 안전관리 시스템(NeMO, Network Mobil
KT가 지난 3분기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 소비자 간 거래(B2C)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영업이익을 확대했다. KT는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464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6조654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 순이익은 3832억 원으로 32.9% 늘었다. 별도 서비스 매출은 4조690억 원으로 같은 기간 1.2% 성장하며 3분기 연속 4조 원을 넘겼다. 먼저 무선서비스 매출은 비대면 채널 유통망 확장과 로밍 사업 및 알뜰폰(MVNO) 사업의 성장으로 작년 동기 대비 2% 성장했다. 갤럭시 신제품 등 출시 영향으로 5G 가입자 비중은 전체 가입자의 76%를 기록했다. 그러나 유선 사업은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이 1.3% 감소했다. 미디어 사업은 인터넷TV(IPTV) 가입자 순증을 유지했으나, 유료 콘텐츠 구매(PPV)와 광고 매출이 감소해 매출이 1.2% 하락했다. 초고속인터넷은 유지 가입자 약 993만 명 달성과 기가인터넷 가입자 중 1G 속도 가입자 비중 확대로 매출이 작년 3분기보다 0.4% 증가했다. 기업서비스 사업은 전용회선, AI컨택센터(AICC) 사업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공동 사업 진행이 가능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총 10개 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즈 콜라보레이션은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 중 협업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KT와 일대일로 매칭해 공동 사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구개발,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마케팅·홍보 비용으로 최대 1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는 KT의 AI, 클라우드, IT 기반 혁신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AI 전환을 제공할 AICT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한 우수한 중소·벤처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은 ▲피아스페이스(AI기반 멀티모달 CCTV 솔루션) ▲파일러(AI기반 동영상 브랜드 세이프티 보호 서비스) ▲베슬에이아이(MLOps 플랫폼) ▲비전스페이스(AI기반 공장/물류센터 통합관리 솔루션) ▲슈퍼브에이아이(AI,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일만백만(AI기반 마케팅 영상 자동제작 솔루션) ▲위솝(소상공인 HR관리 및 매장관리 솔루션) ▲케이엘큐브(청각장애인 위한 AI수어 번역 서비스) ▲쓰리디랩스(위성영상 3차원 정보추출 솔루션) ▲도비캔
“통신사는 AI와 ICT의 융합을 통해 통신 서비스 제공자에서 AI에 기반을 둔 ICT 회사인 즉 AICT 회사로 진화하고 있다. KT는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을 통해 AI와 통신의 융합을 주도하고 고객과 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 KT 김영섭 대표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서울에서 개막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최의 ‘M360 APAC’ 기조 연설에서 ‘협력 기반의 자주적 AI 모델 형성을 위한 AICT 기업의 역할’ (The role of AICT company for fostering Collaborative Sovereign Model)을 주제로 발표를 하며, AI 시대 도래에 따른 통신사의 역할 변화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AI 시대의 새로운 지평’(New Horizons In The AI Era)을 핵심 내용으로 진행된 첫째 날 개막 기조연설에는 KT 김영섭 대표 외에도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김우준 사장 등이 발표자로 나와 AI 시대의 산업 발전 방향과 기술적·경제적 기회,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축사를 했다. 김영섭 대표는 통신과 헬스케어, 대중
KT가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전국 네트워크 인프라 시설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분당사옥에 ‘KT 기술평가 랩’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삼성전자, 에릭슨 엘지, 노키아 등 이동통신 장비제조사와 가온그룹, 기산텔레콤, 엔더블유시, 우리넷, 유비쿼스, 이루온, 주니퍼 등 주요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평가 랩 개소를 알리고 주요 시설을 안내하는 행사를 27일 진행했다. 랩은 10개의 기본 평가실과 실제 네트워크 환경과 연동해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시스템/단말 종합연동평가실 ’, 해외 원천사와 실시간 연결해 시험할 수 있는 ‘원격평가실’, 전자파 차단상태에서 해당 제품의 고유한 무선 주파수 특성을 시험하기 위한 ‘차폐실’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서비스의 통신 품질 확보를 위해 열악한 온·습도 환경에서 신뢰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챔버 시설, 낙뢰 등 과전압 유입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서지 보호 기능 시험 장비, 제품 낙하 시 내구성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 장비 등도 갖췄다. KT는 랩을 통해 AICT 분야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파트너사 통신 장비 평가와 물품 검사를 통한 품질 확보 등 효과를 거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초거대 인공지능(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개발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KT는 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병원,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자살예방협회 등 6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뇌인지과학, 행동 연구, 정신의학 등 분야의 의료 전문가와 AI 기반 정신건강 관리 서비스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KT와 한양대 디지털헬스케어센터가 기능을 고도화한 AI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이 활용되는데, 이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는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점검하고 자가 점검 결과에 따라 웹툰, 명상, 게임 등 맞춤형 활동 콘텐츠로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또 고위험군 이용자는 거주지역 인근의 심리상담센터나 의료기관을 추천받을 수 있다. KT 전략신사업부문 전략신사업기획본부장 유용규 상무는 “KT는 이번 과기부·NIPA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정신건강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CT와 플랫폼 전문성을 강화해 헬스케어 사업영역을 넓히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KT가 유럽 최대 가전 및 정보기술(IT) 전시회 ‘IFA 2024’에 KT 파트너스관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분야 우수 벤처 10개 사와 협력을 소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00주년을 맞는 IFA는 벤처·스타트업 특별관인 ‘IFA NEXT’를 마련하고 ‘올해의 국가’에 우리나라를 선정했다. KT는 ‘일상 속의 AI 서비스’라는 주제로 200㎡ 규모 전시관을 열어 콴다, 슈퍼브 AI, 래블업, 에이아이오투오, 원컵, 비전스페이스, 케이엘큐브, 메이아이, 크리에이티브마인드, 넥스브레인과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소개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에 나선다. 슈퍼브 AI는 손쉽게 영상 기반 AI를 개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데이터 선별 및 AI 학습용으로 최적화하는 과정부터 AI 학습·배포까지 AI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래블업은 개인용 PC에서부터 AI 데이터센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AI 모델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용 AI 플랫폼을, 비전스페이스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자동화 공장과 물류센터의 생산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다. 임현규 KT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IFA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센터)는 KT와 함께 SMART-X LAB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으로 ‘CES 2025’ 혁신상 수상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SMART-X LAB은 2017년부터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CES 2025’ 혁신상 수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CES 2025’ 혁신상 수상 지원을 위해 △영문 컨설팅 △혁신상 신청비 등을 지원하며 수상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역대 수상자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입주 지원 △연계사업 추천 △TIPS 검토 △IR 지원 등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CES 혁신상 신청 예정인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CES 혁신상의 필수요건을 충족하는 스타트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신청 기간은 7월 23일(화)부터 8월 5일(월) 13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SMART-
공동연구개발센터 구축 통해 AI기술 완성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 한국형 Vertical SLM, RAI 등 주요 과제 선정 KT(대표이사 김영섭)는 고려대학교와 ‘AICT 응용기술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CT 응용기술의 실질적 사업화를 위한 것으로 ▲ AI기술 완성도 제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과제 추진 ▲ 신속·실질적 협업을 위한 KT-고려대 공동연구개발센터 설립 ▲ 산학연구개발용 GPU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을 담는다. 양사는 AI 기술과 관련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학계와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KT 기술혁신부문장인 오승필 부사장과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 유혁 교수를 공동연구개발센터의 연구소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또 각 3명씩 총 6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AI 응용기술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AI 시장은 연구 결과물이 실시간에 가깝게 상품화와 사업화가 진행되는 추세다. 이 때문에 실질적인 성과물이 필요한 기업과 빠른 기술 변화에 따른 연구 혁신이 필요한 대학 입장에서는 개방적인 산학 협력이 필요하다. KT와 고려대학교도
KT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24(이하 WIS 2024)에서 차세대 AICT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KT는 ‘AICT Company, KT’를 주제로 학교, 일터 등 고객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험하는 AICT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부스 입구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존에서는 AX 역량으로 개발한 다양한 기술을 공개한다. 이 존에서 KT는 LLM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Inside Platform’과 AI가 만들어주는 이미지 생성기술 ‘AI 크리에이터’, AI 지도 검색 서비스인 ‘GIS AI 검색서비스’등을 공개하며 AI 혁신 파트너로서 KT만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KT는 바이브런트 디자인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WiFi 6D,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 하이오더 2의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총 3가지 제품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KT의 디자인 혁신 제품이다. 또한 학교, 일터, 이동, 상점 등 ‘일상 생활 속 AICT’라는 공간 컨셉으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KT는 학교 테마존에서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 미래 비전 공유 KT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우수 파트너사 200여개 기업의 대표 등을 초청해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이하 상생 서밋)’을 29일 오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CT 기업 KT로의 도약을 위해 파트너와 KT 간 상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이날 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KT는 AICC, Cloud, IoT, 모빌리티, 에너지, 교육 등 B2B IT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발굴 및 공략, 요금·유통· 상품 등 통신의 전방위 혁신으로 가성비·비대면 채널을 중시하는 고객 트렌드를 선도, 고객이 체감하는 수준의 네트워크 체감품질 강화, B2B CT사업을 SW·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함께 제공, 미디어·콘텐츠의 AI 기반 플랫폼 혁신 및 그룹 시너지 활용 등 세부 방향을 제시해 실질적인 동반성장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대한 화답으로 KT 수위탁기업 모임인 KT파트너스협의회의 회장사를 맡은 가온그룹 임동연 대표는 파트너 또한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으로 KT와 함께
KT 김영섭 대표는 27일(현지시간) "이제 KT는 통신 역량에 IT(정보기술)와 AI(인공지능)를 더한 'AICT'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이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를 계기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세상이 다 바뀌었는데 KT만 안주하는 것 아니냐고 해서 AICT라고 바꿨다"며 이같이 밝혔다. 같은 맥락에서 DX(디지털 전환) 대신 AX(AI 전환)이라는 용어를 채택한 김 대표는 "현세의 인간은 두 가지로 구분된다. AI를 아는 사람과 AI를 모르는 사람"이라면서 "AI라는 21세기 마지막 열차가 플랫폼에서 출발했다. 속도를 더 내기 전에 빨리 올라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AICT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KT는 AI 등 ICT 전문인력을 1000여 명 채용하고, 사내 임직원의 'AI 리터러시' 강화 프로그램과 자격증 취득 지원에 나선다. 김 대표는 "KT는 지금 통신은 괜찮은데 IT 역량과 수준은 부족하다"며 기존 임직원의 역량 향상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전문직 채용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MWC에 참가한 김 대표는 "여기 와서 AI와 IT를 갖고 혁신하는 것만이 살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