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LG전자와 네이버랩스가 로봇 분야의 연구개발과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협력(MOU)을 맺었다. LG전자와 네이버랩스는 3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본사에서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 네이버랩스 석상옥 헤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가 개발하는 다양한 로봇에 네이버의 ‘xDM(eXtended Definition & Dimension Map)’을 적용하는 등 로봇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관련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xDM’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위치·이동 통합 기술 플랫폼이다. 앞서 LG전자와 네이버랩스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양사의 전시부스를 서로 방문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했고, 이번에 본격적인 사업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LG전자는 CEO 직속의 ‘로봇사업센터’가 네이버랩스와 협력한다. 이 조직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으로 새로운 로봇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로봇 관련한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 (왼쪽부터) LG전자
[첨단 헬로티] ‘전 세계 유통 기업의 85%, 소비재 기업의 79%가 ’21년까지 유통 공급망에 지능형 자동화를 적용할 계획이고, 유통 기업 및 소비재 기업의 79%가 ’21년까지 고객 파악에 지능형 자동화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유통 및 소비재 기업 임원들은 지능형 자동화 도입으로 연 매출이 최대 10%가 높아질 것이다’ 21일, IBM은 이 같은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유통 및 소비재 업계에서의 AI 혁명' 이라는 이름의 이 보고서는 IBM 기업가치 연구소와 NRF가 공동으로 전 세계 23개국 1천9백 여 개 유통 및 소비재 업계 임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담고 있다. IBM 글로벌 소비재 산업 총괄 러크 니아지(Luq Niazi, Global Managing Director, IBM Consumer Industries)는 "소매 및 유통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각 변동으로 자동화 및 AI와 같은 신기술이 급부상했다. 유통업계는 AI와 데이터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오랫동안 투자해왔으며, 그 결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기발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B2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한 ‘ICT 글로벌 네트워킹 포럼(ICT GLOBAL NETWORKING FORUM)’이 지난 12월 6일(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ICT, 너와 나를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제인력교류활성화 3개 사업 담당자 및 해외 인재, 외국인 유학생 및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오전 10시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식, 사업추진 경과 및 성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으며, 국제인력교류 활성화 사업의 추진경과 및 성과와 각 사업별 우수 과제에 대한 사업을 소개하고 그간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한국문화 소개와 ICT 산업의 흐름과 전망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문화 강연에서는 JTBC 비정상회담 미국 대표로 활약 중인 마크 테토가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유쾌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CT 트렌드 특별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ICT 산업과 해외 인재의 관계성에서 주제를 도출하고 다
[첨단 헬로티]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박진홍 교수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 이하 ‘연구재단’)은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박진홍 교수가 3진법을 구현하는 새로운 개념의 초절전 반도체 소자와 회로 기술을 개발하여 미래형 반도체 연구의 지평을 넓힌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빠른 처리 속도와 많은 전력 소모가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보급․확산됨에 따라 처리 능력은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인 고성능 초절전 하드웨어의 개발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박진홍 교수는 ‘0’과 ‘1’ 두 개(2진법) 디지털 신호 조합을 전송하는 기존 컴퓨터 처리기술의 한계를 넘어, 보다 적은 전력 소모로 더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진법 소자 및 회로 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반도체 기술개발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박진홍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서로 다른 소재의 수직 결합, 독특한 전류적 성질, 새로운 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