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최한 '2024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에서 대상(Platinum)을 수상했다. 스포트라이트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발간한 연례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대회로, CJ대한통운의 보고서는 ▲첫인상 ▲내용 ▲디자인 ▲명확성 ▲적합성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수상을 위해 보고서의 공시범위를 전년도 본사에서 올해는 14개 연결종속법인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후 시나리오 분석 결과와 재무영향도를 포함해 기후 및 생물다양성 공시를 강화했으며, 국제 기준에 따른 중대이슈 리스크와 기회 분석도 새롭게 추가했다. 보고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심화 검증 대상 범위를 에너지, 산업안전 및 보건 등을 포함한 14개 항목으로 확대하고, ESG 정책의 제·개정을 통해 내용을 강화했다. 또한,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도표, 사진, 인포그래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디자인 품질 개선 노력도 함께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강조하기 위해 ‘임팩트 스
윌로그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27001, 클라우드정보보안지침 ISO27017,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국제표준 인증 3개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올해 3월 품질경영 국제 규격 ISO9001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윌로그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보안성과 신뢰성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국제기준에 근거하여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ISO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과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가이드라인에 맞게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구축 및 운영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ISO27017(클라우드정보보안지침)을 동시에 획득하였다. 더불어 기업의 친환경 경영 전략과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까지 총 3종의 ISO인증을 동시에 획득하여, 솔루션의 우월성을 대외에 인정받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기업의 위험관리와 보안 정책, IT자산 관리 등에 대한 규격을 담고 있으며, ISO 인증 전문기관이 기업의 정보 자산과 개인 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적절한 대처 방안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한다. ISO27001은 정보
친환경경영 선언…RE100 이니셔티브 가입·탄소발자국 인증제품 확대 자원순환 극대화…최윤호 사장 "글로벌 톱티어 목표 향한 핵심경쟁력" 삼성SDI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 달성을 적극 추진한다. 삼성SDI는 3일 이런 내용의 '친환경경영'을 선언하고, 세부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삼성SDI는 2050년까지 단계적으로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헝가리와 톈진, 말레이시아 등 해외 사업장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삼성SDI는 최근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100%를 2050년까지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국제 캠페인이다. 삼성SDI는 또 액화천연가스(LNG) 보일러를 전기보일러로 대체하는 등 LNG 사용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SDI는 탄소발자국 산정을 위한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배터리의 제조 전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여 탄소발자국 인증 제품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3
HP가 글로벌 파트너 대상의 지속가능성 교육∙평가 프로그램 ’HP 앰플리파이 임팩트’를 한국 등 24개국에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1만 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추가적으로 협력하는 기회를 발굴해 기후 변화, 인권, 디지털 형평성 분야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9개국에 처음 선보인 HP 앰플리파이 임팩트는 ‘2030년까지 가장 지속 가능하고 정의로운 IT 기업이 되겠다’는 HP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파트너사는 HP가 보유한 교육, 영업 툴,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리소스에 접근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HP와 그 성과를 함께 평가하게 된다. HP는 지금까지 1400개 이상의 파트너사에 해당 프로그램을 제공해 그들이 직접 변화를 주도하고 지속가능성을 주요 경쟁력으로 활용하여 사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해왔다. HP의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어 작년 한 해 지속가능성 분야의 HP 매출이 35억 달러 이상 새롭게 창출된 바 있다. HP코리아 김대환 대표이사는 “HP가 보유한 방대한 글로벌 채널 생태계와의 협력은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효과적인 길잡이가 될 것”이라며 “국내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IBM은 기업이 날씨 및 기후 변화로 인해 비즈니스 중단과 같은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AI를 활용해 보다 쉽게 기후 변화의 영향력을 평가하고, 미리 대비 및 대응하는 한편, 규제 준수 및 보고의 복잡성을 줄이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12일 발표했다. 세계경제포럼의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 2021'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기업에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3대 위험 요소로 기상 이변, 기후 변화 대응 실패, 인간에 의한 환경 훼손이 꼽혔다. 기업은 기후 변화로 인해 자산 피해를 입거나 공급망 운영에 지장을 겪으며, 소비자와 투자자로부터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서의 활동에 대한 기대도 증가하고 있다. 기업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환경 전략을 필요로 하지만, 현재의 방법은 방대한 수작업과 고도의 기후 및 데이터 과학 기술, 높은 컴퓨팅 능력을 요구하는 등 번거롭고 복잡한 경우가 많다. 오늘 발표된 IBM 인바이런멘털 인텔리전스 스위트는 기업들이 친환경 경영 목표를 달성하도록 환경 위험 관리를 간소화·자동화하고, 탄소배출권의 회계 처리 및 감축과 같은 기본 프로세스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