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멘토그래픽스, 에뮬레이션 플랫폼 Veloce Strato 출시...확장성 중무장
반도체 설계 자동화(EDA) 기업인 멘토그래픽스(이하 멘토)가 설계 디자인 검증을 위한 에뮬레이션 플랫폼인 ‘Veloce Strato(이하 벨로체 스트라토)’를 지난 2월 발표했다. 벨로체 스트라토는 멘토의 데이터센터에 친화적인 제3세대 에뮬레이션 플랫폼이다. 시중에 출시된 에뮬레이션 플랫폼 중 유일하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전반에 걸친 완전한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벨로체 스트라토 출시 현장을 소개한다. 판교에 위치한 멘토 한국지사 사무실에서 제품 출시 발표가 진행됐다. 멘토는 미국 오레곤주에 본사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이 날 발표는 현지 본사의 시뮬레이션 수석 마케팅 이사인 장 마리 브루네(Jean-Marie-Brunet)와의 전화 연결을 통해 이뤄졌다. 멘토는 향후 2022년쯤이 되면 15BG 정도의 플랫폼 용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하여 벨로체 스트라토를 출시하게 되었다. 현재 벨로체 스트라토 시스템 하나 당 수용 가능 용량은 2.5BG로, 5년 후에 보다 많은 용량이 필요해졌을 때 여러 개의 시스템을 연결해 15BG까지 용량을 충당할 수 있다. 멘토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실제로 벨로체 스트라토를 사용하고 있는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