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티엠테크아이는 산업용 대용량 BLDC 모터를 비롯해 BLDC 드라이버, 특주형 AC 인덕션 모터를 생산하고 있는 모터 전문업체이다. 이 회사는 120W의 제어기 일체형 및 로봇용, 수중용 등의 소형 BLDC 모터에서부터 2,2KW 대형 BLDC 모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생산중이다. 특히 티엠테크아이는 최근 수년 동안 개발해온 중공형 BLDC 모터를 본격 양산준비 완료를 하고 국내 관절로봇업체와 해외 로봇업체까지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저가형 엔코더 장착형으로 서모 모터 시장 영역까지 활동범위를 높이고 있다. ‘TM90- Small Size’는 120W의 소형 모델로 로봇, 의료기기, 운동기기, 믹서, 레저용품 등에 다양하게 적용된다. 200W, 300W, 400W로 구성된 ‘TM90 시리즈’는 마이크로버블기, 운동기계, 피칭머신, 전동킥보드, 운반대차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 관절로봇용 중공형 BLDC 모터 또한 ‘TM10 시리즈’는 500W, 750W, 1,000W 제품군으로 구성됐으며 골프카트, 운동기계, 연마기, 소형자동차, 운반대차, 음식물처리
텍트로닉스가 오랜만에 신제품을 출시하며 또 다시 혁신을 선보였다. FlexChannel 기술, 대형 HD급 넓은 터치 디스플레이, 확 바뀐 UI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텍트로닉스의 새로운 5 시리즈 오실로스코프를 살펴보자. 전자기술이 텍트로닉스의 신제품 출시 현장을 찾아 직접 눈으로 혁신을 체험했다. ▲ 텍트로닉스의 5시리즈 MSO 현대적인 전자장치 설계 과제를 더욱 원활하게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텍트로닉스 5 시리즈 MSO는 업계최초로 4, 6개 또는 8개 아날로그 채널과 최대 64개의 디지털 채널을 지원하는 FlexChannel™ 기술을 갖추고 있다. 텍트로닉스는 통합 프로토콜 분석 및 신호 발생기와 새로운 12비트 신호 획득 시스템, 대형 고화질 용량성 터치 디스플레이, 탁월한 유연성 및 높은 가시성을 확보한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 수많은 혁신 기술을 통해 중급 오실로스코프를 재정의하고자 한다. 스마트 워치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혁신 기술 어디에나 사용되는 임베디드 시스템이 나날이 더 정밀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엔지니어들은 테스트 및 측정 솔루션 즉, 오실로스코프에 더 많은 기능을 필요
Q. 세명백트론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회사는 지난 1988년 창립 이래 28년간 전자 산업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PCB, TSP, LCD, OLED 분야의 UV 노광설비사업부문, 목재, 가구, 인쇄, 포장, 소비재, 전자, 통신, 자동화 친환경 산업분야인 UV경화설비 사업무분과 첨단산업분야인 UV 광원개발사업 부문의 3대 사업을 주력으로 비즈니스하고 있습니다. ▲ 세명백트론 임항규 차장 Q. 이번 전시에서 주력으로 소개한 제품은 무엇인가요? A. KPCA 2017에서는 UV 노광기와 PCB용 양면경화기를 소개했습니다. 그중에서도 PCB용 양면경화기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양면 동시 경화기’로써 제품의 두께와 경화 조건, 온도 조건에 맞도록 설계됐습니다. 해당 장비는 양면 조사 방식의 BGA 제조용 장비로 개발됐는데요, 제품 특성상 상·하 Beam Pattern의 균일성이 확보되어야만 합지 및 정합 상태를 유지하면서 Resin이 Cure됩니다. Rigid PCB 타입과 FPBC 타입으로 나뉜 이 장비는 각종 광학적 필터와 별도의 쿨링 시스템(Cooling System)을 가미한 Chamber
Q. 회사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희 슈몰코리아는 고정밀 장비의 세계시장 선두주자로서 적은 비용으로 설비를 사용하면서도 장기간 운용할 수 있도록 공정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유능한 팀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이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술, 향상된 서비스를 관련 산업에 제공합니다. 현재 PCB 생산용 드릴링, 라우팅, 가이드 홀 펀칭기 등의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 슈몰코리아 정태균 지사장 Q. 이번 전시에서 소개한 제품은 무엇인가요? A. KPCA 2017에서는 단축 드릴 및 라우팅 겸용 설비와 3D 측정기를 선보였습니다. 단축 설비는 지그 가공 및 샘플 업체에 적합한 설비인데요. 한 대의 설비로 드릴과 라우팅을 할 수 있어 가성비와 성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습니다. 저희 슈몰코리아의 PCB CNC 드릴 설비는 100m/min에 이르는 XY축의 이동속도뿐만 아니라 샘플에서부터 대량 양산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1축~6축 설비가 가능합니다. 또한 300Krpm 속도까지 다양한 스핀들 타입으로 여러 생산 분야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며 40.5inch/1030mm까지의 대형 테이블 사이즈로 50%까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
[첨단 헬로티] 코그넥스가 스마트공장 및 인더스트리4.0으로 대변되는 산업계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면서 경쟁우위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3D 머신비전 기업들의 잇따른 인수합병과 함께 차별화된 제품 및 솔루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코그넥스코리아 역시 지난해 조재휘 지사장을 영입하고 국내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본지는 조재휘 지사장을 만나 그간의 변화와 앞으로 사업전략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코그넥스코리아 조재휘 지사장 Q. 코그넥스코리아의 수장을 맡으신지 2년째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사장으로 선임된 이후 코그넥스코리아의 약진이 눈에 띈다. 그간 가장 커다란 변화는?.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조직의 변화다. 과거 대리점 위주의 관리에 치중했던 영업조직을 확대 개편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더 늘린 결과 2015년 대비 약 40% 이상의 성장을 한 것이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시장적인 요인도 컸지만 고객의 니즈 반영에 충실했던 점도 있다고 본다. 특히, 기존에 비전시스템은 PC와 비전 라이브러리에 카메라를 연결하는 형태였다면, 코그넥스가 작년 주력한 것이 스마트카메라다. 복잡했던 비전시스템이 스마트카메라 하나로 단순화되고 고객이 직접
지난 2016년 세계전자회로기판 시장은 2015년 57,600만 불에서 1.0% 줄어든 57,000백만 불 정도 규모로 해를 마감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시장의 수요보다 공급이 앞섬에 따른 가격하락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2017년은 자동차 전장용 및 IoT 시장의 성장과 스마트폰의 상향 평준화로 인해 예년보다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기사를 통해 세계전자회로기판 시장의 규모와 국내 시장 현황, 앞으로의 시장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해당 기사는 KPCA에서 발행한 자료를 참고로 작성됐다. 세계전자회로기판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는 바로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이다. 이 국가들의 생산규모의 총 합은 465억 불(2016년 기준)로, 세계 시장에서 무려 81.6%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대만은 2008년부터, 일본은 2013년부터 해외 생산이 자국 내 생산을 초과했다. 한국은 지금까지 해외 생산 비중이 적었으나 2017년부터는 해외 생산 비중이 증가할 것이며 그 중에서도 베트남에서의 생산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네 국가 업체들의 자세한 성장률 수치를 살펴보자. 대만, 일본, 한국은 대체적으로 성장 하락세를 보였지만 중국은
Q. ㈜정우코퍼레이션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정우는 ‘모든 생산성은 그 자체가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1994년에 출발한 회사입니다. 세계 곳곳의 공장자동화 설비 부분품 생산 업체들로부터 관련 제품의 국내 보급에 주력해 최고 성능의 자동화 설비를 제작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 중입니다. 자체로 설립한 부설 연구소에서는 각종 부분품의 성능시험과 최적적용에 관련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축적된 엔지니어링 기술과 오랜 경험은 공장자동화 설비 제공에 든든한 조력자 역할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송기술의 기본인 ‘Motion Technology’의 향상된 기술을 바탕으로 레이저 빔을 이용한 미세절제 장비(Microdissection Device)를 개발 및 제작한 바 있어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생명공학 분야에 지속적으로 수출 중입니다. 저희는 선진화된 공장자동화 관련 부분품의 끊임없는 개발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 (주)정우코퍼레이션 조일호 차장 Q. KPCA 2017에서 주력으로 전시한 제품이 무엇인가요? A. 이번 전시에서 주력으로
국내 유일한 전자회로 전시인 국제전자회로산업전 2017(이하 KPCA 2017) 및 국제전자실장산업전(이하 KIEP 2017)이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졌다. KPCA 2017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전자회로산업협회(KPCA)와 ㈜케이와이엑스포에서 주관했으며 올해의 슬로건은 ‘The Interconnection Drives the connected world’였다. 국내 업체들, 선진 전자회로 기술 선보여 KPCA 2017과 KIEP 2017은 전자회로 및 실장 관련 전문 전시회인만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전자 산업의 핵심인 전자회로산업과 SMT 산업의 기술과 트렌드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해당 행사를 통해 기술 선진화 가속 및 국산 장비의 고급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 개최측의 목적이기도 하다. 전자회로기판(PCB)은 TV, 냉장고, 세탁기 등 일반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웨어러블 전자 기기, 스마트카 등 첨단 전자제품의 신경회로에 해당하는 주요 부품이다. 2016년 국내 전자회로 기판 산업은 생산액 기준 8.7조 원으로 세계 3위의 시장규모이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의
[첨단 헬로티] 독일은 인더스트리4.0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기 4년 전부터 이미 기업·연구기관·협회 간 협업으로 인더스트리4.0 환경에 적용 가능한 모듈화 기반 생산기술 표준화를 제안한 바 있으며, 현재 정식 표준으로 채택시키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특히, 제조기술 및 기기 생산업체들이 현지 기업·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중소기업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생산 플랫폼을 연구개발, 구성하는 등 표준 선점을 위해서도 꾸준히 투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기술이전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시작은 표준화 독일은 생산 디지털화, 스마트팩토리 등의 연구결과와 부가가치를 표준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인터스트리4.0 표준화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인더스트리4.0 표준화 위원회는 독일의 주요 산업협회(BITKOM, VDMA, ZVEI)와 표준화기관(DIN, DKE) 컨소시엄을 통해 설립됐으며, 그 기반은 2015년 하노버 산업박람회에서 독일산업부와 교육연구부가 발표한 플랫폼 인더스트리 4.0 이니셔티브에 있다. 플랫폼 인더스트리4.0은 인더스트리4.0 이니셔티브 수행을 위한 민관합동 프로젝트 플랫폼으
[첨단 헬로티] 독일 공학한림원(ACATECH)이 2013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표준화가 인더스트리4.0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확인됐다. 독일은 2013년 4월, 전기전자산업협회, 기계설비제조협회, 정보통신산업협회의 연합회가 모여서 산업계 공통 플랫폼을 개발하고자 ‘플랫폼 인더스트리4.0’을 설립하고 RAMI4.0을 발표, 올해 3월 IEC/PAS 63088 표준으로 등록했다. IEC 국제 표준 동향과 RAMI4.0 상세 내용에 대해 LS산전 권대현 파트장이 ‘스마트공장 표준화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사실 혼자 똑똑해도 되는 부분이면 표준이 필요 없다. 예를 들어, AI, 빅데이터 등은 혼자 분석해서 자기만의 노하우를 갖는 것이 중요하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이 분야의 표준화는 많지 않다. 지금 표준화 논의는 어떻게 서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것인가, 그리고 주고받은 데이터는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에 집중해서 다뤄지고 있다. 그래서 상호호환성(상호운용성) 부분은 표준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서 표준 기술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 ▲ 권대현 LS
[첨단 헬로티] 스마트 제조 관련 국제 표준은 미국과 독일이 주도하고 프랑스, 일본, 중국이 나름대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독일은 RAIM4.0 모델을 기반으로 스마트 제조에 대한 기술과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품에 ‘인더스트리4.0’ 인증표시 제도를 시행하며 국제 표준으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 제조 기술 및 표준 동향에 대해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가 ‘스마트공장 표준화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홍승호 한양대학교 교수 표준화, 독일·미국이 주도 미국은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크게 프로덕트(Product), 프로덕션(Production), 비즈니스(Business) 3가지 축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3가지 축이 매뉴팩처링 피라미드 구조와 함께 이루어진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기존 시스템이고 미래의 제조시스템은 IoT 기술로 바뀌고 있다. 지금의 제조시스템은 분류에 따라서 여러 가지 다른 프로토콜이 사용되고 있는데, 미래의 제조시스템은 통일된 IP, 웹 기반의 통신 프로토콜이 핵심기술이 될 것이다. 현재 제조시스템은 계층(Hierarchy)으로 되
[첨단 헬로티] 대부분 스마트 제조 표준화 전략은 독일과 미국에서 나온 모델이다. 독일의 RAMI4.0과 미국의 NIST & IIRA와 같은 모델을 한국도 만들 수 있는 체계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개개인과 기업들이 협업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 또한, 독일, 미국, 일본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국가의 강점을 살린 전략적 플랫폼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한국·독일·미국·일본의 스마트 제조 표준화 전략에 대해 한국표준협회 이상동 센터장이 ‘스마트공장 표준화 세미나’에서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 이상동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한국의 스마트공장은 2016년 12월말 기준 2,800개사 정도 구축 지원됐다. 스마트공장을 만들었다기보다는 스마트공장이 되도록 지원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스마트공장추진단 발표에 의하면, 스마트공장 구축은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에너지 절감, 납기 단축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스마트공장을 더욱 더 보급 확산하기 위해서는 확산 모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난 2016년에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동양피스톤에 자동화 설비 도입 및 솔루션 구축을 완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스마트폰, TV, 웨어러블 장치 등 여러 기기에 OLED가 사용되며 급속히 성장 중이다. 이로 인해 시장추세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들이 요구되고 있으며 패널 생산에 필요한 소재들에 대한 수요도 전반적인 시장 성장과 함께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 업체인 iHS에 따르면,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2020년에 316억 달러 규모가 될 것이며 21%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한다. 주요 모바일 제조업체들이 자사의 스마트폰에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할 계획이고, 중국과 일본의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업체들은 OLED 디스플레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생산 라인인 팹(FAB) 라인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므로 이 시장의 성장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장치제조 업체들이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설계의 유연성 때문이다. OLED 디스플레이는 플렉서블(flexible) 디스플레이에 가장 적합한 기술이므로 장치제조 업체들은 설계의 유연성이라는 자유를 누리게 되며, 유연한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접거나 말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모바일 장치들을 개발할 수 있다. 이밖의
3월말 iHS Markit에서 개최한 2017 한국디스플레이컨퍼런스에서 허은영 수석 연구원은 지난해 디스플레이 부자재 시장 리뷰 및 올해 전망에 대해 말표했다. 그의 발표는 편광판에 대한 내용으로부터 시작했다. 편광판의 여러 이슈 중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non-TAC’ 시장에 대한 진단이 이뤄졌는데, 그는 “중국의 투자가 집중되면서 TAC 대체재 시장이 커지고 수급 밸런스가 조금씩 깨지고 있다. 앞으로 TAC 대체가 약 30% 이상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왜 TAC 대체재 시장이 확대되는지에 대해 패널 사이즈의 대형화, 패널의 박형(薄形, thin type polarizer), 오픈 셀 비즈니스 확대라는 세 가지 원인을 들었다. 이어 패널의 대형화에 따른 TAC 대체재 시장 확대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TAC 대체재 채용률을 살펴보면, 패널 사이즈가 4인치 커지는 동안 TAC의 대체재 채용률은 8%가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패널의 대형화에 따라 TAC 대체재 시장이 커진다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부분이다. 현재 삼성디스
스마트폰 출연과 함께 시작한 모바일 혁명은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전자기술을 크게 발전시켰고, 이러한 전자산업의 발전은 인류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등 전반적인 생활방식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모바일 혁명의 효과 또한 서서히 끝을 향해 가고 있어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은 저조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의 저성장과 이토록 발전된 인류의 편의성 요구에 대한 대비책으로, 차세대 전자산업 기술인 웨어러블(wearable) 또는 폴더블(foldable) 디스플레이 전자기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의 경우, 전자기기의 높은 휴대성을 통한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구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특징인 ‘접는 과정’을 통해 휴대성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 내부 접는 부위 구성요소들의 신축성이 요구된다. 그 구성요소들 중, 소자들을 전기적으로 연결시켜주는 배선 전극과 폴더블 기판이 접힘으로써 생기는 극심한 기계적 변형을 견딜 수 있고 신축성을 갖춰야 하는 등의 기계적 안정성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안정성의 필요로 인해 신축성 전극과 폴더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