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업무 프로세스 개선 위한 실질적인 AI 활용 방안 제시 렛서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형 AI 교육 브랜드 ‘에이블 캠퍼스(AIBLE CAMPUS)’를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기업의 AI 도입률이 4%에 불과한 상황에서 엔터프라이즈 AX(인공지능 전환)를 본격적으로 돕기 위한 행보다. 렛서는 AI 도입 상담부터 기획, 개발, 운영, 유지보수까지 AX를 전방위로 지원하는 올인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AI 운영⋅관리 플랫폼 '램프(LAMP)'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SMB) 기업을 비롯해 의료, 제약,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건 이상의 AI 도입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 있다. 렛서는 프로젝트를 거치며 AX의 가장 큰 허들이 기업, 부서, 개인의 AI 이해도와 준비 정도가 각각 달라 발생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BCG와 아데코그룹의 AI 리터러시 현황 조사에 따르면, AI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은 14%에 불과했으며, 57%가 기업 차원의 AI 교육을 희망했다. 렛서는 이러한 AI 도입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의 AI 도입 성숙도를 높이고 임직원들의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선행적으로 수행한
지코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에즈디텍(Ezditek)과 고성능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사우디아라비아는 물론 전 세계에 생성형 AI 솔루션을 구축하고 교육 및 배포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AI 팩토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합작법인은 지코어의 클라우드 기반 AI 인프라 전문성과 에즈디텍의 지속가능한 AI 중심 데이터센터 설계 및 구축에 대한 노하우가 결합된 것으로, 지난 5월 체결된 양사의 협약을 토대로 마련됐다. 합작법인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규제 기관 승인을 거쳐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글로벌 AI 허브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합작법인의 AI 팩토리는 에즈디텍의 데이터센터에 구축돼, 수만 개의 GPU를 통해 기업들이 고급 생성형 AI 모델을 학습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예측 분석 모델, 심층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 최적화는 물론 다양하고 더 많은 AI 활용 사례의 신속한 개발과 학습이 가능해 진다고 지코어는 설명했다. 안드레 레이텐바흐 지코어 CEO는 “지코어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AI 인프라 역량과 에즈디텍의 데이터센터 개발 전문성을 결합해 효율성, 생산성, 지속 가능성을 모두 갖춘
인텔 NPU 활용해 AI 추론 영역에서의 효율성 극대화 디자이노블이 인텔과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협력에서 디자이노블은 GPU 없이도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인텔의 NPU(Neural Processing Unit) 기반 기술을 도입해 AI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디자이노블은 인텔 NPU를 활용해 AI 추론 영역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기존 GPU 기반 시스템 대비 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이를 통해 패션 디자인을 생성하는 이미지 생성 솔루션의 성능을 기존보다 10% 이상 향상시키는 동시에,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추천받을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또한 CLIP(Contrastive Language-Image Pre-training) 모델의 임베딩 프로세스를 개선해 초당 40 프레임(FPS) 이상의 실시간 성능을 구현했다. 텍스트나 이미지 기반 검색의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킨 것이다. 디자이노블은 패션 브랜드와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마켓 인텔리전스’, ‘트렌드 센싱’, ‘이미지 생성’ 등 AI 기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까지 포함한 고객들이 비용 부담
AI와 인간 매니저의 노하우를 결합해 차별화된 투자 전략 제공 크래프트 테크놀로지스(이하 크래프트)는 투자 자문사 바인투자자문과 협력해 바인-크래프트 AI 솔루션 시리즈를 출시했다. 바인-크래프트 AI 솔루션 시리즈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미국 주식의 주요 섹터에 투자하면서도 효과적인 위험 관리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크래프트의 AI 기반 자산관리 모델을 통해 미국 주식 시장의 전략적 섹터와 주식 보유 비중을 조정하며, 다년간 국내외 시장에서 차별화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온 바인투자자문의 초개인화 자산 배분 전략 시스템을 적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AI 모델과 인간 매니저의 결정을 결합한 차별화된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상품은 개인 투자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전문적인 자산 관리와 AI 기반 투자 전략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 투자자는 해당 상품을 통해 AI 기술이 제공하는 전략적 자산 배분 및 위험 관리 기능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으며, 바인투자자문의 자산 배분 시스템과 맞춤형 투자 전략을 통해 투자자는 자신의 생애주기와 재정 목표에 맞춘 최적화된 투자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이는
티맥스티베로는 지난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제품 품질대상’에서 자사 대표 제품 ‘티베로(Tibero)’가 최우수상(TTA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SW 제품 품질대상은 소프트웨어 품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일조한 우수 품질의 국산 제품을 발굴·시상한다. 티베로는 품질과 품질관리 우수성, 재무 건전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티맥스티베로는 ▲T-Left(티레프트, 품질 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 ▲Tichelin(티슐랭, 테스트 자동화 시스템) ▲T-Patch(티패치, 패치 생성 자동 시스템) 등 개발 단계별로 자동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화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마련, SW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높인 점을 특히 높게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수상 제품인 티베로는 온프레미스(구축형)나 클라우드에서도 중단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이다. 국내 주요 공공 기관 및 금융 기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내외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를
CCTV 영상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상황 자동으로 감지 및 알림 인텔리빅스는 경기도 화성시와 협력해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만2500대의 CCTV 카메라를 기반으로 하는 AI 영상관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본 시스템은 화성시의 안전 관리와 시민 보호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인텔리빅스의 첨단 AI 기술과 화성시의 지속적인 스마트 도시 구축 노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이번 AI 영상관제 시스템은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관제요원에게 신속히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관제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예를 들어,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나 화재,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탐지해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관제요원은 AI 기술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판단을 내릴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리빅스의 AI 영상관제 시스템은 VMS(Video Management System), 영상 분석,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대시보드 등 여러 기능을 통합한 하나의 플랫폼인 AMS(AI
누가 무엇에 엑세스를 허용하는가…휴먼과 비휴먼을 모두 포함한 아이덴티티 관리 필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아이덴티티를 기업 보안의 핵심으로 두어야 세일포인트가 지난 19일 서울시 여의도에서 개최한 미디어 브리핑에서 조직 90%가 경험한 아이덴티티 유출과 관련해 보안의 중요성을 전하며 아이덴티티 시큐리티를 통한 보안 관리를 강조했다. 세일포인트 발표에 따르면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하는 IT 환경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에 따라 90%의 조직이 아이덴티티 관련 유출을 경험한 바 있다고 나타났다. 그중 가장 큰 사이버 위협은 계정 탈취(ATO)로 밝혀졌으며 작년 83%의 조직이 계정 탈취 공격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는 해커가 물리적인 진입뿐 아니라 직접 계정을 해킹해 로그인으로 계정 정보를 빼 오는 방식으로, 이 중 67.4%가 계정 탈취를 겪었다. 첸 위보이 세일포인트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이러한 방식은 해커가 일단 계정을 탈취만 할 수 있게 된다면 환경 내에서 모든 것을 스스로 평가할 수 있게 되고 모든 데이터를 알 수 있게 됨을 뜻하기 때문에 더욱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최근 사이버 보안 환경 내에서 애초에 어떻게 공격을 차단하느냐보다
일상적인 작업부터 복잡한 QA 테스트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여 H가 최초의 클라우드 기반 웹 에이전트인 '러너 H(Runner H)'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H는 러너 H 0.1 베타 버전 출시를 통해 정체돼 있는 기존 확장 법칙의 한계를 넘어 초인공지능(artificial super intelligence, ASI)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H를 이끌고 있는 찰스 칸토르(Charles Kantor) CEO는 “AI 에이전트 시장에 러너 H를 출시하게 돼 기쁘다”며 “러너 H는 사용자의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작업을 간소화하며 웹을 소유하도록 하는 등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AI 에이전트는 반복적인 수동 작업에 대한 접근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H는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및 실행 모델을 기반으로 추론, 계획 및 실행이 가능한 고급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이러한 에이전트는 사람의 제어 하에 복잡하고 여러 단계를 거치는 반복적인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기에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필수적인 툴로서 역할하고 있다. 찰스 칸토르 CEO는 “러너 H는 단순한 생산성 툴 그 이상”이라며, 사용자가 창의성, 혁신
애피어(Appier)가 전 제품군에 생성형 AI 기술을 통합했다고 21일 밝혔다.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적용한 이번 업그레이드는 주요 플랫폼인 광고 클라우드, 개인화 클라우드, 데이터 클라우드 전반에 적용됐다. 이를 통해 고객 획득과 유지, 전환율 개선, 데이터 인사이트가 강화돼 보다 스마트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애피어는 전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연간 2.6조~4.4조 달러에 이르는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2026년까지 1억 명 이상이 일상에서 로봇동료(Robocolleagues)와 협업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생성형 AI가 특히 자동화와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광고 분야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시의적절한 광고 크리에이티브와 카피를 생성해 브랜드와 고객 간 양방향 소통을 촉진하고, 광고 피로도를 낮추면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애피어는 생성형 AI의 상업적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고 및 마케팅 여정의 전 과정에 AI 기반 자동화를 적용했다. 독자적인 알고리즘과 도메인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 세분화와 같은 핵심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이 오픈블루(OpenBlue) 디지털 에코시스템의 AI 기능을 대폭 확장했다. 존슨콘트롤즈 오픈블루 엔터프라이즈 매니저(OpenBlue Enterprise Manager, 이하 OBEM)에 고객용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이 처음으로 추가된 것이다. 이와 함께 빌딩 제어 자동화와 사용자 경험 기능도 향상됐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글로벌 성능 표준, 비용 절감을 위한 장비 성능 최적화, 그리고 규제 준수 강화에 중점을 둔 AI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확장된 AI 기능은 오픈블루를 활용하는 고객들이 이미 경험하고 있는 가시적인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데이터 인사이트를 한 단계 높였다. OBEM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 시설 개선, 장비 업그레이드, 선제적 관리 안내 등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사용을 최대 30%, 유지보수 비용을 최대 20% 절감하며 공간 활용도를 10% 이상 최적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비제이 산카란 존슨콘트롤즈 CTO(최고 기술 책임자)는 “존슨콘트롤즈 오픈블루 고객용 AI 기능 확장은 새로운 AI 기반 기능은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빌
베스핀글로벌이 아마존 웹 서비스(AWS) 코리아의 2024년 하반기 KPPL(Korea Partner Prospecting League)에서 비즈니스 확장의 성과와 공로를 인정받아 ‘생성형 AI’와 ‘크로스 인더스트리’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KPPL은 AWS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확장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각 부문별로 신규 고객 발굴 및 지원 역량이 우수한 파트너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베스핀글로벌은 6주간 집중적으로 신규 고객 발굴에 매진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생성형 AI와 크로스 인더스트리 2개 부문에서 모두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베스핀글로벌은 AI MSP 기업으로서 각 기관과 기업의 AI를 통한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헬프나우 AI(HelpNow AI)’를 통해 공공, 통신, 모빌리티, 물류, 제조, 교육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이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헬프나우 AI는 기업과 기관의 특성에 맞게 최적화된 챗봇·콜봇, 보이스봇, AI 어시스턴트 등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LLM 기반 AI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는 “베스핀
21일 원/달러 환율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서 다시 1400원대에 다가서는 모습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7.9원 오른 1398.8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1원 오른 1399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10원 오른 1400.9원이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3% 오른 106.603이다. 간밤에 주요 외신은 우크라이나가 영국에서 받은 미사일로 러시아 본토를 처음 공격했다고 전했다. 전날 러시아의 핵 사용 교리(독트린) 개정, 미국의 대 러시아 장거리 미사일 사용 허가와 우크라이나의 발사 등에 이어 긴장도가 더 높아지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달러 강세를 촉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영향으로 12월 금리 동결 전망이 나온 점 등도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 유입 물량과 외환당국의 미세 조정에 관한 경계감은 하락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복잡한 양자 회로의 개발 속도를 높여주는 회로 설계 환경인 퀀텀 회로 시뮬레이션(Quantum Ckt Sim)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구글 퀀텀 AI와 협력해 업계 최초로 고급 자속양자화 기능을 통합했다. 초전도 양자 회로 영역에서는 자속양자화를 정확하게 모델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 기본 속성은 초전도 루프를 통과하는 자속을 개별 단위로 양자화하여 양자 회로 작동에 중요한 측면을 보장한다. 구글 퀀텀 AI와 키사이트는 이 문제를 해결하고 주파수 도메인 자속양자화를 회로 솔버에 통합하여 양자 회로 시뮬레이션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새로운 솔루션은 자속양자화를 정밀하게 모델링함으로써 연구자들이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초전도 회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파수 도메인에서 고급 자속양자화를 통해 양자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해 대규모 비선형 양자 회로 분석에 탁월한 정확도와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복잡한 양자 회로를 더욱 정확하게 모델링해 계산 오류를 줄이고 시뮬레이션의 전반적인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퀀텀 회로 시뮬레이션 설계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키사이트 ADS에 RF/DC SQUID, SNAIL,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차세대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세의료원은 대용량 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 유연한 HCI(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기반 인프라 운영이 가능해지고 재해복구 시스템 도입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연속성도 확보했다. 연세의료원의 디지털헬스실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해 강남, 용인 세브란스병원 및 산하 기관의 IT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전사적인 IT 전략을 세우며 디지털 전환을 책임지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노후화된 외산 PACS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신 기술과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태영소프트의 PACS로 전환하는 차세대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연세의료원의 차세대 PACS 시스템은 AI 솔루션 연계, 판독·진료 기능 고도화, 모바일·웹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 처리 속도와 안전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세의료원은 PACS 시스템 교체와 함께 노후 하드웨어 교체 및 신규 하드웨어를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인프라 장애 지점을
현시점 로봇은 각종 요인으로 인해 생태계 전환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상용화 주축으로 평가되는 ‘산업용 로봇’에서 형태가 다양화된, 로봇 기체의 등장이 이 변화를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일상 영역으로의 출사표는 던진 ‘서비스 로봇’부터 산업 현장 고도화에 기여하는 ‘협동로봇’까지 로봇 하드웨어는 구조적인 혁신을 달성했다. 이 흐름에서 기술 성장과 일상화를 가속화하는 새로운 로봇 혁신 모델이 제시됐다.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로봇은 그동안 산업 현장에 한정돼 가치를 양산한 구성요소 중 하나에서 그 역할이 확장되고 있다”며 “하드웨어를 주축으로 가동된 로봇 시스템이 소프트웨어적의 점유율을 높이면서 로봇 업계 트렌드가 전환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트렌드는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이하 RaaS)’을 필두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RaaS는 하드웨어부터 플랫폼까지 로봇 인프라 활용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제공한다. RaaS 시장에 본격 뛰어든 빅웨이브로보틱스(이하 빅웨이브)가 이달 20일 ‘빅웨이브 테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 다종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솔링크(S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