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세미컨덕터는 대형 배터리 충전과 4개의 레귤레이션 전원 레일에 대한 지원이 추가된 자사의 세 번째 전력관리 IC(PMIC)인 nPM1300을 2023년 중반에 출시하고, PMIC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효율성과 소형화에 최적화된 nPM1300은 I2C-호환 TWI(Two Wire Interface)를 통해 디지털 방식으로 구성이 가능하다. 이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일반적으로 블루투스 LE임베디드 설계에서 개별 부품으로 구현되는 하드 리셋, 배터리 연료 게이지, 시스템 레벨 워치독, 전원장애 경고 및 부팅 실패 복구 등과 같은 여러 시스템 관리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준다.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PMIC 제품 디렉터인 기에르 코사비크는 "노르딕은 소형, 초저전력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되지 않은 기존의 전력관리 솔루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MIC 시장에 진출했다"며 "현재 시장에 제공되는 PMIC들은 설계자들이 개별 부품을 이용해 필수 기능을 구현해야 하는데, 이러한 기능들은 PMIC 내부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거의 비용 없이 구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르딕은 바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했다"며 "이제 노르딕
"기존 고사양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솔루션 신속히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 제공할 것" 임베디드 및 에지 컴퓨팅 기술 기업 콩가텍 코리아가 BGA 소켓이 탑재된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COM-HPC 및 콤 익스프레스 컴퓨터 온 모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제품 수명 주기가 긴 이 최신 프로세서는 향상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이전 세대 하드웨어와 완벽히 호환되어 신속하고 쉬운 구현을 지원한다. 콩가텍은 새롭게 출시한 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OEM 설계 제품의 양산 속도와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5세대까지 지원되는 썬더볼트 및 향상된 PCIe를 통해 새로운 COM-HPC 표준을 기반으로 하는 모듈은 데이터 처리량, I/O 대역폭 및 성능 밀도 측면에서 개발자에게 새로운 영역을 열어준다. 콤 익스프레스 3.1 사양의 호환 모듈은 PCIe 4세대 지원으로 더 많은 데이터 처리량을 위한 업그레이드 옵션이 포함되는 등 기존 OEM 설계에 대한 투자 보호 시 도움이 된다. 솔더링이 적용된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규 COM-HPC 및 콤 익스프레스 컴퓨터 온 모듈은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모듈 대비
보안성 강화한 A4 컬러 프린터 ‘P451dn’, 10인치 스크린으로 편의성 높인 A4 컬러 복합기 ‘C701’ 등 3종 신도리코가 망분리 환경에 최적화된 A4 컬러 프린터 ‘P451dn’과 성능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A4 컬러 프린터·복합기 ‘P701dn/C701’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4 컬러 프린터 ‘P451dn’ A4 컬러 프린터 ‘P451dn’은 빠른 인쇄 처리 및 고해상도 컬러, 강력한 내구성이 장점인 제품이다. A4 흑백/컬러 모두 분당 35매의 신속한 출력 속도를 지원하며, 첫 장 출력에 걸리는 시간은 6.5초다. 1,200 × 1,200 dpi급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해 선명한 이미지도 노이즈 없이 인쇄할 수 있다. 월 최대 10만 장 이상 출력 가능한 내구성이 장점이며, 대용량 급지 트레이를 3개까지 연결하여 최대 1,940매까지 급지량을 늘릴 수 있다. P451dn은 최근 늘고 있는 스마트 오피스의 망분리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유선 LAN 2-포트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두 개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어 기기 한 대로 2대의 기기를 운용하는 효과를 준다. 이를 통해
앤비젼이 REVOX 조명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했다. 비전 시스템에서 검출력을 극대화하는 방법 중 하나는 적절한 조명 선택이다. 고배율, 고속으로 갈수록 고성능 조명을 사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앤비젼의 궁극의 초고휘도 LED 광원 REVOX 시리즈 특징은 ▲장비 간 편차를 줄일 수 있는 밝기 선형성(Linearity) ▲광량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피드백 시스템 ▲한 소스에서 RGB 개별 제어가 가능한 SLG-450TSL ▲근적외선 영역대(NIR) 조명으로 안 보이는 영역대의 검출력 향상 등이다. REVOX의 전제품은 최대 5개의 밝기 설정값에 따른 실제 밝기를 측정하여 출력을 보정한다. 최소 출력과 최대 출력, 선형 보정 등 Factory calibration을 통해 여러 대 사용 시 동일한 조명 밝기를 보장하여, 장비 간 편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최대 30,000 시간까지 초기 광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Illuminator 내부에 측정 및 보정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랜 시간 동안 변하지 않는 안정적인 밝기를 제공한다. Revox의 SLG-450TSL 모델은 R/G/B LED 개별 밝기 제어가 가능한 Illuminator이다. 고효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2D 90° 1채널 레이저 스캐너 LSE2 시리즈를 출시하며 LiDAR 제품군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LiDAR란, TOF(Time of Flight) 측정 방식을 통해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하고 물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여 거리로 변환하는 센서이다. 해당 제품은 OHT, AGV, 드론, 자동차, 승강장 안전문 등에 적용되어 주변 환경 감지, 자율 주행, 충돌 방지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오토닉스가 이번에 출시한 LSE2 시리즈는 기존 출시했던 LSE 시리즈의 라인업 버전으로, 소형화된 사이즈와 외부 영향을 최소화한 강한 내구성으로 외부 환경에 최적화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LSE2 시리즈의 높이는 47.5mm로 소형 사이즈(W120×H47.5×L89.4mm)를 실현하여 협소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개, 파티클 필터 기능을 채용해 안개, 비, 눈, 먼지로 인한 오동작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하우징으로 5G 노이즈 간섭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검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검출 각도 90°, 검출 범위 최대 5.6×5.6m △905nm 레이저 사양(Las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가 제조공정의 회전설비에 필수적인 샤프트 정렬 장비인 'LASER-EQUILIGN2'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ASER-EQUILIGN2는 레이저 방식의 샤프트 정렬 장비다. 회전 설비의 샤프트 정렬이 틀어지지 않도록 조정하여 부품 손상 방지, 에너지 고효율 특성을 갖고 있으며, 설비 가동 중단을 막는다. 제조 공장에서 회전 설비의 샤프트 정렬이 일정하지 않으면 베어링, 모터 등 설비 부품의 온도 상승 및 에너지 소모로 샤프트 손상과 마모, 진동이 증가하여 최악의 경우 공장 가동이 중단될 위험성을 안고 있다. 이번에 국내 출시한 제품은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다이얼 게이지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레이저 방식'의 장치로 가격적인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샤프트 정렬 작업에 필요한 구성품을 키트 형태로 제공하며 장비 구성품으로는 태블릿, 고해상도 카메라(태블릿 내장), 충전기, 센서, 반사판, 체인 브라켓 등이 있다. 태블릿은 작업자에게 작업 순서를 알려주며, 무선식별장치(RFID) 기반 솔루션으로 식별하며, 고해상도 카메라는 정렬 작업을 마친 설비 사진을 찍는데 사용한다.
STM32 마이크로컨트롤러용 USB 타입-C® PD 소프트웨어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자사의 USB-타입-C® 포트 보호 IC 및 STM32 인터페이스 IP(Intellectual Property) 포트폴리오를 개선한 최신 X-CUBE-TCPP 소프트웨어 팩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USB PD(Power Delivery) 사양을 활용해 제품 설계를 간소화하도록 지원한다. USB PD는 최신 리비전 3.1 사양을 통해 기존 5V/0.5A에서 최대 48V/5A(240와트)에 이르는 동작 모드를 지원한다. 이처럼 전력 용량이 확장돼 혁신 제품 설계를 촉진하고 새로운 지속가능성 법안을 준수하도록 해준다. 일례로 최근 EU는 전자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모든 휴대폰, 태블릿, 카메라의 공통 충전 포트로 USB 타입-C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USB PD를 활용한 신제품 설계로는 보조 배터리(Power Bank), 스마트 스피커, PC 주변장치, 통신 장비, 의료기기, POS 단말기, 산업용 디스플레이, 배터리 구동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 등이 있다. ST의 X-CUBE-TCPP 소프트웨어 팩은 STM32Cube 에코시스템 개발을 용이하게 하고
“퍼스트파티 데이터를 활용해 마테크 애플리케이션의 효율성 극대화” 글로벌 AI SaaS 기업 애피어(Appier Group Inc.)가 차세대 AI 기반 고객 데이터 플랫폼(CDP) 아이리스(AIRI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CDP 도입을 고려하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데이터를 인사이트로, 이 인사이트를 행동으로 전환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마케팅 캠페인의 결과를 시각화해야 한다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아이리스의 제품명은 ‘홍채(iris)’라는 단어에서 가져온 것으로, 기업이 고객을 정확하게 식별하고 적시에 예측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기업 및 마케터들이 보다 현명한 의사결정과 실행을 통해 매우 신속하게 인사이트를 확보하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애피어는 지난 10월 우프라(Woopra)를 인수한 데 이어, 아익슨(AIXON) 플랫폼의 선도적인 사용자 중심 예측 AI 기능과 우프라의 뛰어난 데이터 분석 및 직관적인 데이터 시각화를 결합한 아이리스를 출시했다. 애피어는 아이리스를 통해 기업들이 데이터로부터 인사이트를 얻고, 그 인사이트를 활용해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 결과를 얻을 수
Moxa는 태양광 에너지 및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의 분산 에너지 자원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가장 낮은 총 소유비용(TCO)으로 IIoT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동급 최상의 IIoT 게이트웨이인 AIG-1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IIoT 시스템의 불가피한 문제 중 하나는 대부분의 엣지 장치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원격지의 무인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다. 해당 기업들은 정보를 이용하여 자산을 관리하고, 정확하고 전략적인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원격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검증 및 처리하여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Moxa의 AIG-100 시리즈 IIoT 게이트웨이는 OT(Operational Technology)와 IT(Information Technology) 간의 격차를 좁히고, 융합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IT(Azure, AWS, MQTT) 및 OT(Modbus) 프로토콜 간의 통신 문제를 해결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트래픽 모니터링 및 진단 기능 등을 내장하고 있다. 또한 AIG-100 시리즈 IIoT 게이트웨이는 기업들이 게이트웨이를 원격으로 쉽게 설치 및 관리하여
퀄컴 테크날러지가 가정용 최신 고성능 네트워크 제품인 퀄컴 와이파이 7 몰입형 홈 플랫폼(Qualcomm Wi-Fi 7 Immersive Home Platform)을 14일 발표했다. 최신 고속 광대역 연결과 초연결 가정에 널리 사용되는 고성능 단말기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퀄컴 와이파이 7 몰입형 홈 플랫폼은 콤팩트하고 전력 및 비용 효율적인 네트워크 칩셋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20Gbps 이상의 시스템 용량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홈 네트워킹 연결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퀄컴 멀티링크 메시(Qualcomm Multi-Link Mesh)를 도입해 매우 높은 처리량과 실시간 응답성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닉 쿠차렙스키 퀄컴 테크날러지 수석 부사장 겸 무선 인프라 및 네트워킹 부문 본부장은 "퀄컴은 모든 가정에 고성능 연결성을 제공해 메시 네트워킹의 혁신을 구현하기 위해 비용 효율적인 슬림 폼팩터를 탑재한 몰입형 홈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와이파이 7은 트라이밴드 시스템을 최적화해 비면허 무선 스펙트럼 대역의 활용을 극대화한다"며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와이파이 메시는 새 단말기와 기존 단말기 모두에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
향상된 자동화로 반도체 디바이스 모델링 생산성 개선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전체 워크플로에 걸쳐 향상된 자동화로 반도체 디바이스 모델링 엔지니어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모델 생성기(MG) 환경을 13일 발표했다. 반도체 디바이스 모델링 엔지니어에게는 정확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자동화된 도구와 실리콘(CMOS) 및 합성 III-V 기술을 모두 활용하는 베이스밴드 및 무선 주파수(RF) 집적 회로(IC) 설계를 위한 프로세스 설계 키트(PDK)가 필요하다. 디바이스 모델링 엔지니어의 증가하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키사이트 디바이스 모델링 2023 소프트웨어 제품군은 네가지 도구를 제공한다. 먼저, PathWave Device Modeling(IC-CAP) 2023는 모델 생성기(MG)로 측정된 데이터 가져오기, 트렌드 플롯 생성, 추출 흐름 구성, 기본적인 QA 검증과 문서화가 한 번의 클릭으로 가능한 새로운 모델링 워크 플로 관리자다. IC-CAP는 또한 고출력 RF 분야에 상당한 이점을 제공하는 넓은 밴드갭 소재인 RF GaN(Radio Frequency Gallium Nitride)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하며, 트래핑 및 열 효과를 고려하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자사의 FDA(Fully Digital Amplifier) 제품군에 최신 단일채널 10W 클래스-D 오디오 전력 증폭기 FDA803S 및 FDA903S를 추가했다. 추가된 증폭기들은 비상통신시스템(eCall), 텔레매틱스와 같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최대 10W의 표준 출력파워로 사람의 음성과 음악 또는 경고 메시지를 재생해야 하는 모든 오디오 채널을 위해 설계됐다. 해당 증폭기들은 I2S 프런트 엔드와 디지털 코어를 비롯해 100dB의 분해능을 갖춘 24bit DAC(Digital-to-Analog Converter) 및 Class-D PWM 출력단을 내장하고 있다. 통합 디지털 오디오 프로세싱을 통해 소형의 회로 footprint 내에서 높은 음질을 보장한다. 외부 L-C 출력 필터 이전에 칩 내부의 피드백을 통해 회로 설계를 간소화하고 공간을 절감해준다. 클리핑 감지, 열 경고, 과전류 보호, 개방형-부하 감지를 비롯한 인플레이 진단 기능과 I2C 인터페이스를 통해 두 증폭기 모두 외부 부품 및 부품원가(BoM)를 최소화한다. FDA903S는 실시간 부하 전류 모니터를 추가로 통합해 최대 ASIL A 레벨의
SK하이닉스가 기존 제품보다 속도가 80% 이상 빨라진 서버용 D램 'DDR5 MCR DIMM' 샘플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의 동작 속도는 초당 8기가비트(Gb) 이상으로, 모듈을 통해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DDR는 서버와 PC에 주로 들어가는 D램 규격으로, 현재 5세대인 DDR5까지 개발됐다. 기존 서버용 DDR5의 속도는 초당 4.8Gb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MCR DIMM은 여러 개의 D램이 기판에 결합한 모듈 제품으로, D램 모듈에서 중앙처리장치(CPU)로 내보내는 기본 데이터 전송 단위 묶음인 랭크(RANK) 2개가 동시 작동해 속도가 향상됐다. 그동안 DDR5의 속도는 D램 단품의 동작 속도에 좌우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었지만, SK하이닉스 기술진은 MCR DIMM에 탑재한 데이터 버퍼를 사용해 랭크 2개가 동시에 작동하도록 설계했다. 버퍼는 D램 모듈 위에 같이 탑재돼 D램과 CPU 사이의 신호 전달 성능을 최적화하는 부품을 말한다. 이에 따라 보통의 D램 모듈에서는 1개의 랭크에서 한 번에 64바이트(Byte)의 데이터가 CPU에 전송되지만, MCR DIMM에서는 2개의 랭크가 동시 동작해 한 번
현대차, E-GMP 차량 플랫폼 모델 다수에 ST 에이스팩 드라이브 전력 모듈 채택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전기차의 성능과 주행거리를 향상시키는 고전력 모듈을 출시했다. ST의 이 새로운 SiC(Silicon Carbide) 전력 모듈은 기아 EV6을 비롯해 여러 차량 모델에서 사용되는 현대자동차의 E-GMP 전기차 플랫폼에 채택됐다. 5종의 새로운 SiC-MOSFET 기반 전력 모듈을 통해 차량 제조 업체들은 전기차의 트랙션 애플리케이션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동작 전압을 지원하고, 다양한 정격 전력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트랙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패키지로 하우징된 ST의 에이스팩 드라이브(ACEPACK DRIVE) 전력 모듈은 소결 기술 덕분에 높은 안정성과 견고성을 제공하며, 제조사가 전기자동차 드라이브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다. 이 전력 모듈에 내장된 주요 전력 반도체로는 ST의 3세대 STPOWER SiC MOSFET이 있으며, 이는 동기식 정류에서 탁월한 성능과 매우 낮은 스위칭 에너지와 함께 업계 선도적인 성능 지수(RDS(ON) x 다이 면적)를 제공한다. ST의 오토모티브 및 디스크리트 그룹 사장인 마르코 몬티는 “ST
사이즈·두께 줄이고 성능은 유지…가격경쟁력도 높여 LG이노텍이 플라스틱을 사용해 크기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고성능 자율주행용 하이브리드 렌즈' 2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카메라 모듈에 장착되는 자율주행용 카메라 렌즈는 주행보조, 운전자 움직임 인식을 위한 자율주행 솔루션의 핵심 부품이다. LG이노텍이 개발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용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용 2가지다. 유리로만 제작됐던 기존 자율주행용 렌즈와 달리 렌즈 내부에 얇은 플라스틱과 유리를 교차 적용해 성능을 더 높인 것이 특징이다. ADAS렌즈에 플라스틱을 적용해 고성능을 구현한 것은 LG이노텍이 처음이다. 유리로만 된 제품보다 20∼30%가량 두께가 줄었고, 온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성능을 유지하며 물체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유리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플라스틱을 사용해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LG이노텍은 고성능 하이브리드 렌즈를 앞세워 글로벌 차량용 카메라 모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지역 고객사 대상 프로모션을 활발히 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와 차량 부품사에서도 자율주행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