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30일 글로벌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활성화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민간 기업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존과 시는 클라우드컴퓨팅 부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연계하기 위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를 구축하고 지역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미래 혁신 산업 육성 플랫폼인 아마존 이노베이션센터 내 스타트업 지원관은 창업, 스타트업 등의 시스템 구축과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서비스 체험관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양자컴퓨팅 등 아마존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미래 혁신 인재 양성 교육관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아마존 교육 과정과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운영하며, 인공지능 자율주행 모형 차량 체험관은 아마존 딥레이서 체험 공간으로 전국대회, 해커톤, 캠프 등을 추진한다. 지역 내 12개 대학 7만여 명의 대학생과 스타트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맞춤형 교육, 역량 강화 교육, 아마존 자격증 교육 과정 등 과정별로 10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이
포스코그룹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고유의 벤처육성 생태계인 ‘포스코 벤처플랫폼’ 성과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CES에서 포스텍과 공동전시관을 구성해 포스코 벤처 플랫폼을 통해 투자·육성해온 벤처기업 20개사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한다. 참가 기업 중 아이티원과 에이투어스는 CES 2025 혁신상을 받았다. 스마트건설 전문 기업인 아이티원은 포스코이앤씨와 공동 개발한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으로 로봇 분야에서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혁신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 로봇은 콘크리트층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기 위한 요철 생성 작업을 할 때, 기존 수작업 대비 시간을 최대 85% 단축하고 노출 철근에 작업자가 다치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에이투어스는 물방울을 이용해 가습, 살균, 공기정화 등을 가능하게 하는 전문청정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속가능성·에너지 분야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포스코그룹은 “국내외 우수 벤처 캐피탈과 함께 결성한 2조8000억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활용해 그룹 신성장 전략과 연계된 벤처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중기부는 CES의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역대 최대 규모의 ‘K-스타트업 통합관’을 구성한다.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대기업 등 스타트업 지원기관 30개와 함께 통합관을 구성해 127개 스타트업의 전시 부스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투자·육성 벤처관도 합류해 K-스타트업 통합관과 참여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CTA는 현재까지 33개 분야에서 363개의 CES 혁신상을 발표했다. 한국 기업이 받은 혁신상은 162개다. 이 중 중소기업이 받은 혁신상(124개)이 약 76.5%를 차지한다. 벤처·창업기업이 119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벤처·창업기업들은 CES 2025가 선정한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18개)과 디지털 헬스(17개) 분야에서 가장 많은 혁신상을 받았다. 지금까지 각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 1개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출원된 상표는 총 22만 7,217건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상표출원은 1.5% 감소하며 전체 감소세를 주도한 반면, 충북과 전남 등 일부 지방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상표출원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지식재산연구원 특허통계센터가 발표한 ‘지역 상표출원 통계 분석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의 상표출원은 전년 대비 1.5% 감소하며 5대 권역 중 유일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충청권(4.8%), 호남권(5.1%), 강원·제주(1.1%) 등 지방의 주요 권역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충북(12.9%)과 전남(10.2%)은 눈에 띄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방 상표출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 역시 수도권은 -1.32%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반면, 지방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2023년 상표출원인의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개인 출원인이 전체의 54.0%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은 33.7%로 그 뒤를 이었다. 대기업의 출원 비중은 5.7%에 그쳤다. 개인과 중소기업이 전체 상표출원의 87.7%를 차지해 상표등록
삼성전자는 자사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최근 2000만 명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삼성 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돼 국내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 특히 올해 판매된 주요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구매자의 92%, 올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80%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다. 주로 활용한 스마트싱스 기능은 ▲제품 원격 진단과 관리를 도와주는 ‘홈 케어’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펫 케어’ 등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이었다. 특히 ▲기기 고장이 감지되면 앱에서 바로 A/S 접수 ▲절약한 에너지를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 ▲반려동물 상태 그래프 확인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올 1월 초와 12월 중순 기능 사용률 비교시 각각 약 72%, 71%, 7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AI 가전 구매가 늘며 스마트싱스를
진우에이티에스와 MOU 체결...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얼라이언스 구축 이에이트가 자율주행 분야 IT 기업들과의 잇단 파트너쉽 체결을 통한 얼라이언스 구축으로 자율주행 디지털 트윈 분야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이트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및 에스오에스랩과의 파트너쉽에 이어 C-ITS 전문 기업 진우에이티에스와 교통 디지털 트윈 및 C-ITS 솔루션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진우에이티에스는 국내 굴지의 사모펀드(PEF)인 케이스톤파트너스가 소유한 기업이다. 이에이트가 자율주행 분야 사업 역량을 지속 강화하는 이유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이 진행중인 세종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 본격화 및 사업법인이 설립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 디지털 트윈 공급 계약 수주를 준비함과 더불어 각 지자체에서 자율주행 서비스 레벨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트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른 것이다. 진우에이티에스는 1990년에 설립된 교통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무인단속시스템, 스마트횡단보도, 교통량 검지시스템 등 딥러닝을 활용해 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종합관제센터(ATS), 철도신호제어시스템
LG전자가 다음 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새로운 디자인과 공감지능을 갖춘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음달 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CES 2025에서 LG 시그니처존을 마련,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LG전자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본질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고품격 디자인과 AI기술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는 투명 올레드 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식재료 관리 설루션을 결합했다. 문을 열지 않고도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뷰 기술은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만나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냉장고 문의 투명 올레드는 평소에는 고객이 원하는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고, 2번 노크하면 내부를 보여준다. AI가 내부 카메라로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품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연동된 LG 씽큐 푸드 앱을 통해 보관 목록과 위치까지 보여준다. 식기세척기에는 ‘팝아웃 핸들’ 기능이 적용됐다. 평소에는 외부로 돌출되는 부분이 없다가 사용자의 손이 가까이 다가오면 핸들이 자동으로
차세대 2차원 층상구조 나노소재로 주목받는 인듐 셀레나이드(InSe)는 실리콘 반도체보다 전자 이동도가 뛰어나고 포화 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른 장점을 가지지만 주로 N형 반도체로만 사용돼 왔다. KAIST 연구진은 이를 극복하고 N형 및 P형, 양극에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인듐 셀레나이드 기반 기술을 개발, 차세대 전자 소자의 설계 및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이가영 교수 연구팀이 나노 반도체 인듐 셀레나이드(InSe) 기반 양극성 다기능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듐 셀레나이드는 N형 반도체로만 사용되어 왔는데 이는 P형 반도체 및 상보적 회로 구현에 필요한 양(P) 전하를 띄는 정공을 유도하기 어렵다는 문제 때문으로 이는 상용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가영 교수 연구팀은 정공 유도를 위해 추가적인 공정이나 다른 물질을 접목하는 다양한 시도에도 해결되지 못했던 문제점을 새로운 소자 구조 설계를 통해 해결했다. 이번에 공개된 양극성 반도체 소자는 N형과 P형 트랜지스터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인듐 셀레나이드 하부에 전극을 배치하고 금속-반도체 접합 특성을 개선함으로써 전자와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에 대한 시장의 끊임없는 수요 속에서 아시아의 기술 개발, 이미징, 여행, 뷰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클라우드+AI’ 개발 전략을 기반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고객 매출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9월 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으며, AI 관련 제품 매출은 5분기 연속 세 자릿수의 놀라운 성장률을 달성했다. 2024년 다양한 기업들이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최첨단 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 방식과 고객 참여 전략을 재구상하고 있다. 새롭게 강화된 AI 인프라, Qwen(이하 큐원) LLM 시리즈, 고급 AI 분석 기술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기술과 제품은 단순한 운영 도구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촉매제가 돼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B2B 여행 기술 제공업체인 아틀라스(Atlas)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인프라와 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여행 판매업체와 저가 항공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틀라스는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LLM ‘큐원’과 모델 스튜
젠엑시스가 2024년 글로벌 진출 성장 가속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글로벌 파트너링 교육 프로그램 ‘Grow Up, Going to Global’을 성료했다. ‘서울바이오허브 2024년 글로벌 진출 성장 가속 프로그램’은 서울 소재 업력 10년 이내 우수 바이오·제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분야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라이선스 아웃, 해외 투자 유치, 시장 진출 방식 등 글로벌 진출이 가능하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주관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실무 중심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바이오 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보스턴 진출 및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 수립과 주요 쟁점 사항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 및 글로벌 파트너링을 준비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에게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 참가자는 “글로벌 파트너링과 라이선스 아웃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듣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며 “차기 교육에서는 가치평가에 대한 실습과 플랫폼 라이선싱 전략 등 심화된 프로그램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젠엑시스는 민간 투자 중심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바이오·글로벌 진출 등 창업기업 성장을 견인하는 보육 프로그램을 운
PCBWay는 PCB 제조, 조립 및 관련 서비스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PCBWay의 성공적인 여정과 주요 서비스의 경쟁력을 조명한다. ◇ PCB 제조의 선도 기업 ‘PCBWay’ PCBWay는 PCB(인쇄회로기판) 제조 및 조립 서비스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본사는 중국 심천에 위치하며, 전 세계 25만 6천여 명의 엔지니어와 스타트업, 대기업과 협력해 왔다. 이들은 소비자 전자제품, 의료 기기, 산업 제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PCBWay의 한 관계자는 “우리는 소비자 전자제품부터 의료 기기, 산업 장비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고객의 아이디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현실화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 주요 서비스 및 경쟁력 PCBWay는 단순한 PCB 프로토타입 제작부터 대량 생산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12시간 내 프로토타입 제작이 가능한 급속 제작 시스템은 업계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경쟁력이다. 또한 CNC 가공 및 3D 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설계
안랩이 안랩 TIP에 OT/ICS 특화 콘텐츠 카테고리 추가를 비롯한 위협 정보 고도화에 나섰다. 안랩은 이번 업데이트로 ‘OT/ICS Reports’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OT-ISAC에서 발간한 OT/ICS 환경 주요 위협 관련 주간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 보고서는 사회기반시설·스마트팩토리·생산설비 등 운영 기술 및 산업제어시스템 환경에 특화한 보안 위협 콘텐츠를 포함한다. 더불어 OT-ISAC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OT 및 ICS 환경에서 발생하는 침해지표 수집 정보 및 연관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고도화로 파일·URL·IP 등 침해지표 조회 시 해당 침해지표와 연관된 CVE 취약점 코드가 존재하는 경우 함께 표시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취약점과 연관된 파일 및 CVE 코드가 조직 내 시스템 내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소프트웨어의 버그나 설계상 결함 등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안랩은 자체 수집한 위협 정보를 포함한 연간 보안 이슈 보고서도 매년 말 제공한다. 올해 연간 보고서에는 2023년 4분기부터 2024년 3분기까지 1년 간 발생한 다양한 보안 이슈 및 올해 보안 트렌드 리뷰와 함께
코오롱베니트는 인도의 글로벌 IT 기업 HCL테크 산하 HCL소프트웨어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오롱베니트는 HCL소프트웨어의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하며 AI, 디지털 전환(DX),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HCL소프트웨어는 AI·자동화, 데이터 관리, 디지털 혁신 및 보안 분야에서 75개 이상의 솔루션을 전 세계 130개국 2만여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미노(Domino), 빅픽스(BigFix), 앱스캔(AppScan)은 HCL소프트웨어가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핵심 제품군이다. 코오롱베니트는 HCL소프트웨어의 ▲도미노(그룹웨어 및 협업 플랫폼), ▲빅픽스(IT 자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앱스캔(애플리케이션 보안 분석 도구) 등 AI·DX 및 보안 솔루션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며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파트너 발굴, 전문 파트너 육성 정책 수립, 영업·마케팅 지원, 제품별 핵심 파트너 지정 및 확대 등 체계적인 파트너 관리 전략을 통해 사업 역량도 더욱 강화한다. 최상문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HCL소프트웨어의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 플랫폼, 데이
원/달러 환율은 올해 마지막 장인 30일 탄핵 정국 불안이 계속되면서 1470원대 중반에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1467.5원)보다 6.5원 오른 1474.0원에서 거래됐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5원 오른 147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1472.0원까지 내렸다가 1470원대 중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이 연달아 가결된 뒤 들어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체제에서도 해소되지 않는 불확실성이 환율에 반영된 분위기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6% 내린 107.978 수준이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4.24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30.18원)보다 4.06원 오른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3% 오른 157.77엔에 거래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혁신업무 유공 협업기업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국립공원공단이 우수 파트너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공단이사장 표창으로, 위로보틱스는 산악활동 혁신과 안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웨어러블 로봇의 공공 부문 적용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위로보틱스는 지난 3월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더 안전한 지리산 구현’을 목표로 웨어러블 로봇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탐방객의 조난(탈진) 상황 대응과 구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를 통해 산악활동에 최적화된 로봇 기술 연구를 본격화했다. 이후 10월에는 해당 MOU의 일환으로 탐방객들에게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실증 연구를 진행했다. 탐방객들은 윔을 착용한 상태로 고난이도 산행 코스인 로타리 대피소에서 천왕봉까지 왕복하며 웨어러블 로봇의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탐방객들은 오르막 모드, 내리막 모드를 활용해 수월하게 등반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성공적인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12월 초에는 전국 10여 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