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LX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공사)는 국민이 어려워하는 지적·공간정보 분야의 전문용어를 우리말로 순화하고 이를 행정규칙으로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에서 사용되는 어려운 한자 용어, 외국어 용어, 일본식 한자 표현 등을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개선하기 위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시작됐다. 지적 제도는 국가의 영토를 필지별로 조사하고 측량하여 등록·공시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국토교통부와 LX공사는 전문용어를 조사하고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이 자주 접하는 용어를 발굴했다. 지난 9월에는 국토부 관계부서, 지적·공간정보 전문가, 한글문화연대 등으로 구성된 지적·공간정보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개최하고, 심의를 거쳐 표준화 고시 대상 용어를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된 용어는 ‘도해지적 → 도면 지적’, ‘수치 지적 → 좌표 지적’, ‘기지점 → 아는점’, ‘정사 영상 → 수직보정 영상’ 등 총 38개이다. 국토교통부와 LX공사는 2024 한글문화 주간(10. 4. 10. 10.) 행사에 참여하여 선정된 용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폭리를 취하여 다수의 피해자를 양산하고 토지 가격을 상승시켜 공익사업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기획부동산에 대한 특별조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 개발이 어렵거나 경제적 가치가 낮은 토지를 개발이 가능한 것으로 기망하고 단기간 다회 지분 매도하는 기획부동산의 특징을 고려하여, ’20년 1월부터 ’24년 7월까지 전국 토지거래분 중 1. 개발가능성이 낮은 토지를 지분거래, 2. 특정 시기 동안 다회 거래, 3. 특정 시기 동안 가격 상승 폭이 큰 거래 등을 선별하여 실시하며, 「부동산 교란 행위 신고센터」의 기획부동산 집중 신고 기간 운영(’24. 3. 6.)을 통해 접수된 피해 사례와 서울·수도권 개발제한구역 및 인근지역의 투기 의인 거래 등도 포함하여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또한, 외국인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부동산 이상 거래에 대한 기획 조사는 ’24년 7월까지의 부동산 거래분을 대상으로 1. 차입금 과다 거래, 2. 다수 지역 거래, 3. 단기 보유 거래 등을 선별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기획부동산 특별조사 및 외국인 부동산 이상 거래 기획 조사는 연말까지 실시하고, 그 결과를 내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7주간(8.13.~9.27.) 실시한 수도권 주택 이상 거래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1차 현장점검 및 기획 조사 결과, 총 397건의 위법 의심 거래를 적발하고 경찰청에 수사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8.8.)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진 조치이다. 조사 과정에서는 편법 증여, 대출자금 유용, 계약일 거짓 신고 등의 위법이 의심되는 거래가 적발됐다. 특히,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미등기 거래 및 직거래 조사를 통해 160건의 위법 의인 거래도 확인되었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국세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국토교통부는 금융위원회, 국세청, 지자체,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협력하여 서울 강남 3구와 마포, 용산, 성동구 일대 45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상반기에 이루어진 수도권 주택 거래 중 이상 거래에 대한 정밀 기획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 편법 증여 및 대출자금 유용 등 위법 행위가 의심되는 397건의 거래가 적발되었고, 위법 의심 행위는 총 498건에 달한다. 이 중 315건은 국세청에, 129건은 관할 지자체에, 52건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한 달간 '전세사기 피해 지원위원회' 전체 회의를 5회 개최하여 총 2,531건을 심의하고, 이 중 1,554건을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했다고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23년 6월 1일 출범 이후 총 22,503건의 피해자 결정을 내렸다. 처리 결과를 보면, 가결 1,554건, 부결 506건, 적용 제외 299건, 이의신청 기각 172건으로 나타났다. 299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으로 인해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506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된 2,531건 중 이의신청은 287건으로, 이 중 115건은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재의결됐다.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건수는 누계로 22,503건이며,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 요청 건수는 894건에 달한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에게는 총 17,234건의 주거, 금융, 법적 절차 지원이 이루어졌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 피해 지원센터를 통해 지원 대책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
국토교통부는 주식회사 한빛구조이엔지, 롯데건설(주), 시재건설 (주), (주)호반건설, 디엘건설(주), 효성중공업(주)가 개발사로 지정된 슬러리월 내진 설계용 수평 철근 기계적 이음 공법을 '신기술 1000호'로 지정했다. 이 기술은 외측에 수직으로 개구부가 형성되고 막음 장치가 삽입된 각 관을 1차 패널(콘크리트 벽체)의 단부 측에 설치하고, 철근망 단부에 확대 머리 철근을 결합하여 확대 머리 부분이 각관 내부에 삽입되도록 2차 패널 철근망을 설치한 후 각관 내부에 2차 패널의 콘크리트를 충전 1, 2차 패널의 수평 철근을 기계적으로 연결하는 이음 공법기술이다. 이 공법은 슬러리월에서 1, 2차 패널의 수평 철근을 기계적으로 이음 하는 공법으로 1차 패널의 철근망 단부 측에는 오픈형 각 관이 설치되고, 2차 패널의 철근망 단부 측의 확대 머리 철근이 오픈형 각관 내부에 삽입되며 콘크리트 타설 이후 1차 및 2차 패널의 일체화를 통해 내진성능을 발휘하는 공법이다. 신기술의 시공 절차 및 방법은 개방형 각관 조립, 1차 패널 근입, 막음 장치 근입, 1차 패널 타설, 막음 장치 회수, H 보호 마개, 2차 패널 굴착, 오버커팅, 수평 철근 후시공 & 타
정부는 10월 2일(수)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3년간 공사비가 30% 이상 급등하면서 국민 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건설시장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논의·발표했다. 이번 대책을 통해 최근 3년간 연평균 8.5%였던 공사비 상승률을 26년까지 2% 내외로 최대한 안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장기추세선(00~20년간 연평균 4% 내외 증가)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비 안정화를 통해 건설시장 활력을 제고함으로써 25년 건설수주액 200조 원 돌파를 지원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공사비 인상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던 자재비, 인건비, 공공 조달의 공사비 3대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먼저, 건설업계의 공정경쟁 질서 확립을 위해 범부처 건설 분야 불법·불공정행위 점검반을 10월부터 6개월간 한시 특별운영하며, 불법·불공정행위를 상시 신고받을 수 있는 신고센터도 설치·운영한다. 특히, 가격추이, 시장구조 등을 감안하여 주요 자재·건설기계 분야를 우선 집중적으로 점검해집중점검해 나가는 한편, 시멘트 등 주요 자재가 수요자, 공급자 간 자율협의를 통해 적정가격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상승 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1%→0.09%) 및 서울(0.16%→0.12%)은 상승 폭이 축소되었고, 지방(-0.02%→-0.01%)은 하락 폭이 축소됐다. 5대 광역시(-0.03%→-0.02%), 세종(-0.04%→0.00%), 8개 도(0.00%→0.00%)는 약보합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0.08%), 인천(0.05%), 충북(0.03%), 전북(0.03%), 울산(0.02%) 등은 상승하였고, 대전(0.00%) 등은 보합, 대구(-0.06%), 제주(-0.02%), 전남(-0.02%), 광주(-0.02%), 부산(-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 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6→97개) 및 보합 지역(9→11개)은 증가하였고, 하락 지역(73→70개)은 감소했다. 수도권은 서울이 0.12% 상승, 인천이 0.05% 상승, 경기가 0.08% 상승했다. 서울은 추석 연휴와 가계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거래가 주춤한 가운데, 그동안 가격 상승 폭이 컸던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인의 관망심리가 견고해지며 전주 대비 상승 폭이 둔화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조사 성과의 확산 및 새로운 활용 방법을 찾기 위해 2024년 국토조사 성과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최하고 국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9월 3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접수 기간 중(10.7-11.1) 전자우편*으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경진대회는 국토조사 성과 활용 사례와 아이디어 2개 부문으로 진행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활용 사례 부문은 국토조사 성과를 활용하여 계획 수립, 정책 결정, 현황·실태 점검, 시스템 구축, 서비스 개선 등에서 성과를 도출한 사례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활용 아이디어 부문은 국토조사 성과를 다양한 공공 및 민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국토조사 성과 활용 사례 및 아이디어는 독창성, 혁신성, 정확성 등 총 6개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6건(활용 사례 3건, 아이디어 3건)을 선정하고,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시상은 활용 사례와 활용
대법원은 2024년 9월 판례속보로 대법원 제2부(재판장 대법관 박영재, 감상환)는 임대차 보증금에 관한 사건에서 원고들의 상고를 모두 기각하는 판결을 공시했다. 이번 판결은 수원지방법원의 2024년 6월 5일 자 판결을 확정한 것으로 임대인은 임차인에게 목적물을 인도하여 이를 사용ㆍ수익할 수 있도록 할 의무를 부담하고, 임차인은 이에 대하여 차임을 지급할 의무를 부담한다(민법 제618조, 제623조 참조)는 조항의 임차인의 사용ㆍ수익할 수 있는 범위를 확정한 것이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의무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임대차계약이 유효하게 성립하면 발생하는 것이고, 상대방의 의무 이행이나 이행의 제공이 있어야 비로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임차인의 차임 지급의무는 그가 임대인으로부터 목적물을 인도받았는지와 무관하게 임대차계약의 효력으로서 발생한다. 다만 임대인의 위와 같은 의무는 임차인의 차임 지급의무와 서로 대응하는 관계에 있으므로, 임대인이 이러한 의무를 불이행하여 목적물의 사용ㆍ수익에 지장이 있으면 임차인은 지장이 있는 한도에서 차임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대법원 2019. 11. 14. 선고 2016다227694 판결 참조). 대법원은 이 차임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8월 기준 주택공급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모두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1. 주택 공급 현황 인허가: 8월 기준 인허가는 28,478호로, 전월의 21,817호에 비해 30.5%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32,458호)과 비교하면 12.3% 감소했다. 1~8월 누계 기준으로는 200,155호로 전년 동기(254,973호) 대비 21.5% 감소했다. 착공: 8월 착공은 29,751호로, 전월(16,024호) 대비 85.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14,261호) 대비로는 108.6% 증가했다. 1~8월 누계 기준으로는 173,024호로, 전년 동기(126,673호) 대비 36.6% 증가했다. 분양: 8월 분양은 16,077호로, 전월(12,981호) 대비 23.9%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14,818호) 대비로는 8.5% 증가했다. 1~8월 누계 기준으로는 141,553호로, 전년 동기(94,449호) 대비 49.9% 증가했다. 준공: 8월 준공은 38,844호로, 전월(29,045호) 대비 33.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31,537호) 대비 23.2% 증가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9월 27일부터 3일간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제천 비행장에서 '2024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튜닝카 페스티벌은 건전한 튜닝 문화 조성과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다. 이번 튜닝카 페스티벌에서는 체험, 전시, 참여 등의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프로드, 드리프트 체험, 짐카나 체험 등 짜릿한 튜닝카 동승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차량에 동승하여 이뤄지며,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승합차를 튜닝한 캠핑카, 루프탑을 장착한 승용차 등 다양한 유형별 튜닝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도 준비되어 있다. 튜닝 인증 부품 및 e 모빌리티도 전시되어, 튜닝 산업과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자동차 관련 VR 체험존, 튜닝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튜닝카 발명왕, 튜닝에 대한 지식 전달과 관심 유도를 위한 도전, 튜닝 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튜닝 문화를 처음 접하더라도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 자동차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청약통장을 보유한 국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발표한 개선 사항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약통장 금리 인상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가 기존 2.0%~2.8%에서 2.3%~3.1%로 0.3%P 인상되었다. 이는 2022년 11월 0.3%P, 2023년 8월 0.7%P에 이어 이번에 0.3%P가 추가로 인상된 것으로, 총 1.3%P의 금리 인상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약 2,500만 가입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예·부금, 청약저축 →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 허용 10월 1일부터는 민영·공공주택 중 한 가지 유형에만 청약할 수 있었던청약이 가능했던 청약 예·부금 및 청약저축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종합 저축으로 전환할 경우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할 수 있으며청약 가능하며, 높은 금리, 소득공제 혜택, 배우자 통장 보유기간 합산 등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환은 가입 은행에서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는 타행 전환도 시행될 예정이다. 월 납입 인정액 상향 올해부터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의 소득공제 한도가 기존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되며, 11월 1일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월 8일 관계기관이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들이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주요 연구기관들이 모여 주택정책 성과와 최근 시장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주최인 주택산업연구원을 비롯해 한국부동산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참여한다. 세미나에서는 각 연구기관의 발표와 전문가 간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연구원 윤종만 부연구위원이 최근 주택시장 동향을 정밀 분석한 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허윤경 연구위원이 해외 주요국의 주택공급 정책 사례 및 시사점을 발표한다. 이어서 주택산업연구원 이지현 부연구위원이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대한 평가와 정책 제언을 제시하고,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이은형 연구위원이 현재 부동산 PF 시장 상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진행될 자유토론에서는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정부의 현 주택정책 방향과 시장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택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향후 정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주), 기아(주), 만트럭버스코리아(주), 스카니아 코리아그룹(주)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917,54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주) 그랜저 등 5개 차종 620,349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9월 2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그랜드스타렉스 201,393대는 엔진 내 부품 체결부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9월 26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주) 모하비 89,469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9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포티지 3,233대는 동일한 결함으로 9월 23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주) TGS 덤프트럭 등 4개 차종 1,829대(건설기계 570대, 자동차 1,259대)는 크랭크샤프트 메인베어링 강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10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스카니아 코리아그룹(주) 스카니아 카고트럭 1,274대는 조향장치 내 연결 부품(조향축과 앞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9월 26일(목)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청년 1,812호, 신혼·신생아 가구 1,571호 등 총 3,383호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12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도심 내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축하거나 매입하여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매입임대주택은 공공이 직접 공급하므로 전세사기 걱정 없이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으며, 특히 전세사기 영향으로 침체된 수도권 비아파트 전세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2차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이 수도권은 청년 121:1, 신혼·신생아 11:1, 서울은 청년 217:1, 신혼·신생아 17:1에 달하는 등 청년, 신혼부부들의 관심도 뜨겁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