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2023서 역대 수상 기록 달성해
삼성전자, 지난해 71개 수상에 이어 76개 수상으로 기록 달성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포함해 대거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이 금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제품 부문 32개, 사용자 경험(UX)·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 35개, 콘셉트 부문 11개, 커뮤니케이션 부문 1개, 패키지 부문 1개 등 총 80개의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작년(71개)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이 냉장고, 와인셀러, 오븐, 후드로 구성된 주방 가전 조합으로,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세라믹 등의 차별화된 소재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감성의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비율로 화면을 조정하는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 전후면 커버를 취향에 따라 최대 75가지로 조합해 사용 가능한 '갤럭시 Z 플립4 비스포크 에디션',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등도 상을 받았다. 청각 장애인을 위해 TV 설정 메뉴 등을 화면상의 아바타가 수어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