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로보틱스컨퍼런스로 보는 제조로봇의 미래 ‘협동로봇’
[첨단 헬로티] 이제까지 산업 현장에서 쓰인 제조로봇은 독립적이었다. 혼자서 초정밀 작업과 대량 생산을 일궈냈다. 다만, 사람이 가까이 가는 것은 ‘위험’했다. 협동 작업을 하면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는 부분도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근래 들어 협동로봇이 산업 현장의 새로운 솔루션으로 등장하고 있다. 사람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주변 사물(작업자)을 인식하고 대상에 따라 작동 멈추거나 변형시키는 형태인데, 다양한 제조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단순히 ‘안전 펜스가 필요없는’ 형태의 사물 인식하는 수준을 넘어 크기와 무게를 줄여 최소한의 공간에서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또 꼭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쉽게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다. 모든 로봇기업들, 협동로봇에 전력투구 협동로봇의 국제표준(ISO/TS 15066)은 2016년 4월에 만들어졌다. 현재 시험 및 평가 등 명확하고 구체적인 표준을 정하고 있는 단계다. 때문에 기존 제조로봇 기업들의 시장점유율이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기존 제조로봇 시장은 파낙(Fanuc), 쿠카, ABB, 야스카와 등 일본,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