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LS그룹, '사랑의 김장 나누기'…소외 계층에 김치 5천포기 전달
그룹 연수원서 수확한 토종벌꿀도 함께 기부 LS그룹은 19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경기도 안성시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안성 시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약 700가구에 김치 5천여 포기, 10㎏ 쌀 470포대, 500g 토종 벌꿀 100단지 등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LS그룹은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명노현 ㈜LS 사장, 안원형 부사장 등 LS그룹 임직원과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약 500명이 참여해 직접 배춧속을 채우고 이를 포장해 각 시설과 가정에 배달했다. LS는 작년부터 LS미래원 내 유휴 부지에 토종꿀벌 40만 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50여개의 벌통을 설치해 지역 농가에 양봉 장소를 제공하는 '지구 생태 환경 살리기 운동'에 참여 중이며, 올해 수확한 50㎏의 토종 벌꿀을 이번 나눔 품목에 포함해 기부했다. 명노현 사장은 "본격적인 추위 시작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LS그룹 주요 계열사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