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LG전자, 영화관 전용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 론칭
LG전자가 영화관 전용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를 론칭했다. LG전자는 2020년 시네마 LED를 처음 상용화해 미국 등 영화관 체인에 공급한 데 이어 시네마 LED 브랜드 LG 미라클래스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LG 미라클래스는 4K 해상도 모델 3종과 2K 해상도 모델 1종 등 4종의 영화관용 대형 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픽셀 하나하나 스스로 빛을 내는 자발광 디스플레이 특성상 명암비와 색 재현력이 뛰어나고 화면 전체를 균일한 밝기로 표현한다. 상영관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영화 상영에 적합한 48니트(nit)부터 최고 300니트까지 5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일반 영화보다 밝은 3D 영화 상영, 조명이 켜진 콘퍼런스나 시사회 등 상황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돌비 시네마 서버와 호환돼 전통 서라운드 시스템뿐 아니라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스페인 영화관 체인 '오데온 멀티시네스' 주요 극장에 LG 미라클래스를 처음 공급했으며, 앞으로 상영관 10여곳에 제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백기문 LG전자 ID사업부장은 "LG 미라클래스의 압도적 화질을 앞세워 관람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