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을 바꾸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일주일동안 인더스트리 솔루션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인더스트리 솔루션별 키워드로 2022년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머신비전, 산업용 로봇, 품질관리 솔루션, 제조보안, RFID 분야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키워드, 기술 동향, 성공적인 솔루션 도입 Tip까지 유익한 지식의 장을 함께하세요. 헬로티 최재규 기자 |
LS일렉트릭이 디지털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ESG 시대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SIEF)·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2’에 통합 부스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0부스 전시공간에 ‘디지털 기술 기반의 ESG 솔루션 파트너’를 콘셉트로 ‘ESG 솔루션’과 ‘DX’ 양대 테마로 전시를 구성한다. ESG 솔루션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절연물 g3가스(CO2, O2, 프로오니트릴 혼합가스) 적용 친환경 170kV 50kA급 GIS(가스절연개폐기)와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가능한 절연유를 적용한 친환경 식물유 변압기 등 친환경 제품을 비롯,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 하는 초전도한류기, FACTS(Flexible AC Transmission System)도 선보인다. 특히 ESG 경영의 핵심인 안전 관련 솔루션도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LS일렉트릭의 ‘송배전 통합 광역감시 진단시스템’은 전력설비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부품 결함, 자연 열화에 의한 고장 요소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2023년까지 공공 사물인터넷(IoT)망을 전역에 구축하고 운영 플랫폼을 올해 시청에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IoT 센서로 교통, 안전, 환경, 보건, 시설물, 방범, 재난 등 다양한 분야 데이터를 수집하고 25개 구청들과도 상호 전송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이동통신사 망 대신 자가망을 사용해 통신요금도 절감한다. 서울시 공공 IoT망의 간선망 421㎞는 로라(LoRa) 방식으로 올해 시 전역에 구축된다. 로라는 저전력 무선통신 기술로, 데이터 크기가 작은 위험물관리, 가로등제어, 원격검침 등의 서비스에 적합하다. IoT 전용 로라 기지국은 주민자치센터 등 공공건축물에 총 1천 개 설치된다. 올해는 시범사업을 하는 은평구, 구로구, 서초구에 기지국 195개가 가동되며, 나머지는 2022년 19개 구, 2023년 3개 구에 각각 설치된다. 은평구는 IoT를 통해 노후 시설물의 이상징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위험시설물 안전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관내 노후 시설물 29곳에 기울기, 균열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스마트센서 103개를 설치해 시설물에 5단계 안전등급을 부여하고 관리하는 데 쓴다. 구로구에는
[첨단 헬로티]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저전력 IoT 혁신을 위한 흥미롭고 참신한 설계를 공모하는 “키사이트 IoT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전 세계 학생들이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 가능하며, 우승자와 우승팀에게는 최대 5만 달러의 상금과 소속 대학에는 5만 달러 상당의 키사이트 테스트 장비가 기증된다. 키사이트는 “이번 IoT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미래에 닥칠 어려움에 대한 크고 작은 해결책을 제시할 차세대 엔지니어를 찾고 있다. 우승을 위해서는 스마트 센서를 사용해 혼잡한 도시 속 생활의 질을 개선하는 방법 또는 깨끗한 용수 확보를 위해 수도를 지능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 전자 산업 제품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제너럴 매니저인 크리스토퍼 케인(Christopher Cain)은 “전자 설계에서 정밀한 센서 성능, 데이터 수집, 지속성, 확장성 사이 최적의 균형점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며, 도시와 수중 환경을 고려할 때 더욱 어려운 작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까다로운 환경에서 IoT 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