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LG엔솔, 2분기 영업이익 4,606억원...하반기 스마트팩토리 가속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3% 증가… ‘6개 분기 연속 매출 성장세’ LG에너지솔루션이 2023년 2분기 매출 8조7,735억 원, 영업이익 4,60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5조706억 원) 대비 73%, 전분기(8조7,471억 원) 대비 0.3% 증가했으며 이는 분기 기준 매출 최대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월 유가 증권시장 상장 이후 6개 분기 연속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956억 원) 대비 135.5% 증가, 전기(6,332억 원) 대비 27.3% 감소한 4606억 원을 달성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 금액 1,109억 원이 반영된 수치로, 이달 초 발표한 잠정실적(6,116억 원)보다 1,510억 원이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감소 이유에 대해 “고객사와 합의에 따라 GM 리콜 과정에서 발생한 재료비 원가상승분 1,510억 원을 일회성 충당금으로 추가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 CFO 이창실 부사장은 “영업이익의 경우 메탈 가격 반영 시점 차이로 인한 일시적인 제조 원가 상승과 GM 리콜 비용 충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