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IBM 보안 연구소, 기업의 클라우드 위협 사건 보고서 공개
[헬로티] IBM 엑스포스(X-Force) 보안 연구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및 활용이 급증함에 따라 여러 형태의 클라우드 보안위협을 소개하는 클라우드 보안(Cloud Threat Landscape) 보고서를 공개했다. 해당 보고서는 지난 1년간 IBM이 대응했던 클라우드 보안 사건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하거나 활용 중에 있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IBM은 기업이 사전에 충분한 보안에 대한 준비 없이 클라우드를 도입할 경우 클라우드 보안의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지고 위험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IDC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1/3 이상의 기업이 16곳의 클라우드 제공업체로부터 30 종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런 분산된 환경에서는 기존의 보안 정책은 실효성을 잃게 되고,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대한 가시성 확보가 어려워진다. 또한, IBM 기업가치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은 클라우드 보안과 관련하여 클라우드 제공업체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 유출 사고 발생시 대부분 사용자의 책임으로 귀결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