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의 TDI 카메라에 관한 특허 무효 심판서도 승소...특허 무효 확정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1민사부는 7월 8일 뷰웍스가 앤비젼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금지 등의 청구를 전부 기각하여 앤비젼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3년간 지속된 특허 관련 분쟁이 마무리됐다. 뷰웍스는 2019년 11월 앤비젼이 자사의 ‘하이브리드 TDI(Time Delayed Integration) 라인 스캔 이미지 센서’ 기술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TDI 라인 스캔 이미지 센서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 분야 등에서 높은 감도, 빠른 속도, 낮은 노이즈 등의 장점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핵심 광학 부품이다. 앤비젼은 머신비전 토탈 솔루션 글로벌 선두 업체인 텔레다인 달사(Teledyne Dalsa)와 함께 CMOS센서 공정에 CCD 센서와 동일한 기술을 구현한 Charge-Domain CMOS TDI(전하 이동 방식 CMOS TDI) 제품을 개발해, 국내 현장에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다. 앤비젼은 뷰웍스의 TDI 특허에 대해 이미 선행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된 통상의 기술로 판단해, 법무법인(유) 율촌을 법무대리인으로 지정하고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첨단 헬로티] 소니는 1/2.7 타입의 새로운 245만 유효 화소 자동차 카메라용 IMX390CQV CMOS 이미지 센서를 상용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니는 오는 5월 샘플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니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이미지 센서는 LED 표지판과 신호등을 촬영할 때 발생하는 플리커 현상을 줄여주는 LED 플리커 억제 기능은 물론 120dB*2 와이드 다이내믹 레인지 촬영이 가능한 HDR 기능을 갖췄다. LED 플리커 억제와 HDR 기능을 동시에 이용 가능하게 한 이미지 센서 상품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LED는 교통 신호 및 표지판 뿐만 아니라 헤드라이트 및 브레이크 램프와 같은 자동차 장비의 광원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용 카메라는 주간에 터널을 출입할 때와 같이 명암 차이가 큰 상황에서도 와이드 다이내믹 레인지의 고화질 영상 촬영이 요구되고 있다. 이 이미지 센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해 LED 플리커 억제와 HDR 기능을 동시에 이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운전자가 마주치는 다양한 실제 교통 환경에서 인식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고 소니는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소니는 "독자적인 픽셀 구조와 노출 방식에 의해 실현된 것이다"면서 "고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