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AMD, 오라클 비롯해 사일로 AI, 스태빌리티 AI 등 스타트업도 이름 올려 메타와 IBM을 비롯해 50개 이상 인공지능(AI) 관련 기업과 기관이 'AI 동맹'을 결성했다. 오픈AI가 개발한 챗GPT가 출시 1년 만에 생성형 AI 개발 열풍을 불러일으키면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오픈소스로 제공해 이를 따라잡겠다는 계획이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메타와 IBM은 개방형 AI 모델을 추진하는 AI 기업과 연구기관 등 50개 사와 함께 'AI 동맹'을 결성해 출범하기로 했다. AI 동맹에는 인텔, AMD, 오라클 등 기업과 스타트업 사일로 AI, 스태빌리티 AI 등도 이름을 올렸다. 예일대, 코넬대 등 대학과 항공우주국(NASA), 국립과학재단(NSF) 등 미국 정부 기관도 참여했다. 이 동맹은 AI 분야의 '개방형 혁신과 개방형 과학'을 지지하는 자원을 모으며, 빅테크와 학계 등이 기술을 무료로 공유하는 오픈소스를 지원한다. WSJ은 AI 동맹에 참여한 기업 등이 자체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라고 분석했다. 다리오 길 IBM 수석 부사장은 "메타와
[헬로티] SKT, 삼성전자, 카카오 3사는 사회 안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AI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AI팀 우경구 상무, 카카오브레인 박승기 대표, SKT 김윤 CTO가 AI 공동 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사는 이번 AI 동맹으로 각 사가 가진 핵심 역량을 모아 ▲미래 AI 기술 개발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한 AI 활용 방안 연구 ▲AI 기술 저변 확대를 공동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가 국가 경제·사회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시점이기에 코로나 조기 극복과 공공 이익을 위한 AI 개발에 초점을 맞춰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3사는 ‘AI R&D 협의체’를 결성했다. 향후 국내 타 사업자 참여는 물론 글로벌 AI 동맹체 수준으로 규모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3사 협력은 1월 CES 2020에서 박정호 SKT CEO가 세계에서 AI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국내기업 간 경쟁보다는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국내 기업들간의 협력을 강조하면서 시작됐다. SKT, 삼성전자, 카카오는 각각 이동통신 서비스, 스마트 디바이스, 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