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고유 폴리머 소재로 다양한 기계 산업 부품을 생산하는 독일 기업 이구스가 지능형 플라스틱 베어링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능형 플라스틱 베어링 지난해 첫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바 있는 'isense 플레인 베어링'은 마모를 감지하고 적절한 시기에 기계 고장을 경고하는 ‘예방적 유지보수’ 기능을 제공한다. 급유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폴리머 소재의 특성으로 식품, 섬유, 기계, 건설 중장비 등 거의 전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이구스의 이글리두어(iglidur) 베어링이 스마트 센서 라인을 새롭게 추가했다. 마모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마모 한계 도달 시기를 미리 알려주는 isense 기능 요소를 이글리두어 베어링에 접목시킨 것이다. 이구스 GmbH의 이글리두어 사업부 책임자 슈테판 루크만리치(Stefan Loockmann-Rittich)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isense에는 FDA 인증 소재 A180, 고하중 소재 Q2E, 범용 소재 G, 내구성 소재 J, 회전 및 롤링 적합 소재 P210, 총 5개의 iglidur 재질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구스는 isense 베어링을 연결하기 위한 측정 케이블 제품군도
기존 금속 베어링을 플라스틱 베어링으로 바꾸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독일 기업 이구스의 iglidur(이글리두어) 폴리머 베어링은 금속 베어링 대비 최대 40%의 비용 절감으로 높은 비용 효율과 더욱 긴 서비스 수명을 제공한다. 공작 기계, 충진 설비, 공압식 실린더와 같은 산업 환경은 물론 주방용 기기나 자전거, 자동차와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고성능 플라스틱은 상당 부분 금속 베어링을 대체해 이용되고 있다. 윤활과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트리보 폴리머 소재가 주는 이점이 가장 큰 대체의 이유다. 트리보 폴리머로 각종 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독일 기업 이구스의 ‘motion plastics’는 비, 염분 및 극한 온도에 내성을 지니며, 오일과 화학 물질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금속 솔루션과 비교하여 큰 경량 효과와 높은 에너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이미 다양한 산업 분야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플라스틱 베어링이 금속 베어링을 대체하고 있는 이유는 뛰어난 성능뿐만 아니라 특별한 재료 속성 때문이기도 하다. 고정된 응력을 견디는 능력이 더욱 뛰어난 금속 베어링은 실제 움직이는 모션에서 너무 쉽게 마모가 돼버린다. 반면, 플라스틱 베어링은 사용 수명
한국 이구스가 최대 200MPa의 하중을 견디는 특수 폴리머 베어링, 이글리두어(iglidur® ) TX1을 출시했다. 독일의 모션 플라스틱 전문 업체 이구스(igus)가 만드는 플레인 베어링 이글리두어는 포크레인의 리프팅 암과 같은 고하중 분야에 이미 적용되고 있다. 기존의 적용 분야를 넓혀, 건설 기계나 농기계 등 베어링에 강력한 힘이 가해지는 거친 산업 분야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 iglidur TX1이다. 이 제품은 매우 높은 압축 강도와 긴 사용 수명이 특징이며, 화학 약품에 대한 높은 내성과 최대 섭씨 170도까지(단기간의 경우)의 온도를 견딘다. 고하중 산업 분야에는 경량화 또한 중요한 요소인데, TX1은 경량이면서도 매우 견고해 큰 하중을 움직이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이구스의 이글리두어 베어링 부서 책임자 René Achnitz는 “최대 200MPa의 정적 하중과 140MPa의 동적 하중에 대응할 수 있는 TX1의 경우 매우 다양한 고하중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이글리두어 베어링과 마찬가지로 TX1은 자기 윤활이 가능한 무급유 베어링이다. 단, 샤프트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