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마이크로 칩, OLED, LCD, 임플란트, 반도체, 제약 산업 등 클린룸 솔루션이 요구되는 산업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모든 종류의 오염은 제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제조업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너지 공급 시스템은 물론 사용되고 있는 기계 요소에 대한 조건이 특히 높다. 이구스는 이 점에 착안해 4년 전 밀폐형 주름 튜브 e스킨을 개발했다. Fraunhofer ISO 클래스 1과 2018년 Clean! 2018 어워드 2등을 수상한 e스킨은 마찰 최적화 내마모성 폴리머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빠른 체인 개폐와 간편한 유지보수가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된 e스킨 소프트는 기존 e스킨의 모듈 원리에 전적으로 기초한다. 분리 가능한 상부/하부 쉘은 방수성과 방진성을 갖췄으며 무엇보다 ‘지퍼’를 통해 완전 밀폐가 가능하다는 점이 클린룸 적용에 있어 매우 유리하게 작용한다. 더욱 신속한 케이블 충진과 유지보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e스킨 플랫은 ‘flat’이 주는 의미처럼 매우 낮은 설치 높이로 반도체 설비에 알맞은 제품이다. 3개의 케이블 챔버를 고성능 폴리머로 압출 성형
[헬로티] 이구스가 외부 지지물 없이 제품 단독만으로 더 긴 비지지 길이를 가지는 모듈형 주름 튜브 ‘e스킨(e-skin)'을 개발했다. e스킨은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로부터 IPA ISO 클래스 1 인증을 획득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졌다. 기존 제품과의 차이점은 한 번 설치하고 나면 길이 조절이나 보수가 불편한 시중의 산업용 주름 호스와 달리 길이 연장이나 단축, 유지보수가 간편하다는 점이다. 또한 재질이 갖는 자체 강성과 정의된 곡률 반경으로 자가 지지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내부 분리 옵션을 추가할 수 있으며, 이용 가능한 규격으로는 총 6개 사이즈가 생산되고 있다. 한국이구스 관계자는 e스킨은 클린룸 산업에 더없이 적합한 제품으로 국내 시장 적용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근난 기자 (fa@hellot.medi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