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 로봇이 독일 제조사에 5만번째 UR 로봇을 판매하며, 전례없는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유니버설 로봇은 협동로봇 시장의 선두 지위를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유니버설 로봇의 5만번째 주인공이 된 독일 제조기업인 VEMA GmbH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UR 로봇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 5만 번째 판매된 UR 로봇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요르겐 본 홀렌 유니버설 로봇 대표. 유니버설 로봇의 요르겐 본 홀렌 대표는 5만 번째 협동로봇의 주인공인 독일 제조기업인 VEMA GmbH社에 직접 방문해 이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요르겐 본 홀렌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우리는 지난 15년간, 특히 중소기업들이 너무 높은 비용이 들거나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업무를 자동화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새로운 시장을 개발하기 위해 시장 세분화에 힘을 쏟았다"며, 유니버설 로봇이 어떻게 새로운 글로벌 유통망, 개발 생태계, 완전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는지 강조했다. 요르겐 본 홀렌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VEMA GmbH가 유니버설 로봇의 철학이 구현된 좋은 예라는 점에 주목했
[헬로티] ‘독일, 인간과 로봇과의 협업을 위한 기술 개발의 현주소’에 관한 KOTRA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산업용 로봇은 운송 및 물류와 기술·자동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향후 3년 내에는 기술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이를 뒤이어 운송 및 물류, 자동차, 가공산업, 건강(의료), 상품 생산, 소비재 등 순으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 의료 산업에서 활약하는 협동로봇 (출처: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제조 현장을 넘어 서비스 분야로 영역 확장 제조 현장에서 인간과 기계, 로봇이 한 공간에 있는 모습은 더 이상 놀랍거나 새로운 일도 아니다. 로봇은 인간과의 협업을 위해 다양한 작업에 투입되고 있다. 특히 산업용 로봇 중에서도 협동로봇, 코봇(cobot)은 사람과 직접 상호작용을 하며 일하도록 설계되어 사람과 함께 작업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협동로봇’의 도입은 생산 현장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다. 과거 산업용 로봇은 작업자와 한 공간에서 일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 요소가 많아 안전 펜스도 설치하며 작업을 해왔다. 하지만 최근 협동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