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배전 솔루션 기반 전력관리시스템, DC 전력 패키지 등 함께 강조 LS일렉트릭이 산업 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해 유럽 친환경 에너지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건다. 하노버 메세는 이달 22일(현지시간)부터 26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글로벌 산업 전시회다. LS일렉트릭은 이 전시회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LS일렉트릭의 50년 여정(50years journey to green harmony)’를 슬로건으로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DC 전력기기 등을 선보였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Solution), 디지털 제조혁신(Digital Manufacturing),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등으로 테마를 구성해 참관객이 제품 및 솔루션을 직접 경험하도록 부스를 디자인했다. LS일렉트릭 테마관에서 관전할 수 있는 대표 기술은 차세대 ESS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LS일렉트릭의 전력 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 제어 속도 기능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자체 개발 제품이다. 전력 변환 핵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확인"…내년초 급속 충전기도 인증 완료 계획 LG전자는 최근 자사 전기차 충전기가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 인증 기관인 UL의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UL은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해 국가별 규격을 만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엄격한 요구 사항과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유명하며, 인증 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해 미국 내 소비자 신뢰도가 높다. LG전자가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내년 상반기 내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11킬로와트(㎾) 완속 충전기다. '안전 전기 자동차 공급 장비에 대한 UL 표준'(UL 2594)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 표준 및 안전 관련 항목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 이용 고객에게 LG전자만의 제품 안전성과 품질을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내년 초까지 175㎾ 급속 충전기의 UL 인증도 추가 완료해 미국 시장 내 전기차 충전기 제품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5월부터 국내 시장에서 전기차 충전기 제품을 생산한 데 이어 내년에는 미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030년까지 1,860억달러 규모로 성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레이저 라벨프린터 전문기업 투테크는 2003년에 설립, 세계 최초로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프린터를 개발했다. 이로써 국내 레이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여 급변하는 제조 및 유통 시스템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투테크는 2021년은 열전사 라벨프린터가 친환경 제품인 레이저 라벨프린터로 변화되는 원년으로 삼고 전 세계 열전사 프린터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보해 나갈 생각이다. Q. 주력사업은. A. 투테크는 세계 최초로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프린터를 개발했다. 기존 열전사 프린터의 표면 인쇄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으로 국내외 특허 및 레이저 라벨의 UL 인증을 취득하여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환경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는 요즘 기업의 공익적 역할을 실감하며 PET 재질의 리본과 프린터 헤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레이저 라벨프린터를 통해 기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레이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여 급변하는 제조 및 유통 시스템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상반기 비즈니스 성과는 어땠으며 하반기 기대는. A.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떨어진
[헬로티]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는 OLED TV 패널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전인증기업 UL로부터 ‘눈부심 없는 디스플레이(Discomfort Glare Free)’ 검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눈부심’이란 심한 밝기 차이로 눈의 불편함을 유발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어두운 침실에서 밝은 스마트폰을 볼 때 느끼는 눈시림과 피로감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검증은 비대면 시대를 맞아 극장 대신 가정에서 영화 소비가 늘어나는 등 TV 시청 시간이 증가하면서, 화질뿐만 아니라 적정 화면 밝기 등 소비자의 눈 건강도 중요해짐에 따라 이뤄졌다. UL은 국제조명위원회(CIE)가 공인한 눈부심 평가법인 UGR(Unified Glare Rating)을 기준으로 테스트를 진행한다. 침실 스탠드 조명 정도 밝기인 70룩스(lx)부터 맑은날 실내 창가 정도 밝기인 300룩스(lx) 사이에서 TV 시청 시 UGR이 22 이하일 경우에만 검증마크를 발급하고 있다. OLED TV 패널 전 모델은 적정 화면 밝기 구현으로 눈부심 없이 최상의 화질을 표현하며 기준치를 만족시켰다. 간접 조명 위주의 북미 및 유럽과 직접 조명의 비중이
[첨단 헬로티] 산업용 센서 및 제어기기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오토닉스 본사 내에 부산 지역 최대 규모 수준의 신뢰성 센터를 완공했다. ▲ 오토닉스 신뢰성 시험 센터 외관 대지 386㎡(117평), 총 면적 1261㎡(381평)에 지상 3층 건물 규모로 완공된 이 신뢰성 센터는 △전자파 적합성(EMC) 시험실 △UL 공인을 받은 세이프티(LVD) 시험실 △복합 환경 시험실(예정) △성능 시험실 △X-Ray 분석실 △기후적 환경 시험실 등 총 12개의 시험실로 구성되어, 제품에 대한 필드 환경 시험, 수명 시험, 신뢰성 시험 등에 대한 검증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UL 인증 시험실로서의 역할과 CE 인증 승인 기관의 공인 시험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게 됐으며, 이 외에도 자체 테스트가 가능해짐에 따라 매년 외부 시험 기관을 통해 소요되었던 약 1억 원의 시험비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자파 공인 시험 기관과 동등한 장비를 갖춘 전자파 적합성(EMC) 시험실은 3m EMC Chamber와 차폐실(Shield Room) 등 최신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어, 오토닉스 생산품은 국제적인 수준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