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발자국 감소와 재활용 설계로 지속 가능성 인정 AIoT 제품 및 솔루션의 선도적 기업 하이크비전(Hikvision)이 LED 디스플레이 제품 16개 모델로 TUV 라인란드의 친환경 제품 인증(Green Product Mark)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TUV 라인란드는 150년 이상의 역사와 공신력을 가진 인증 기관으로,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엄격한 검증을 진행한다. 하이크비전의 LED 디스플레이 제품은 기술 규정 준수, 제한 물질 관리, 탄소발자국 감소, 재활용 가능성 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 이 인증을 획득했다. 하이크비전의 CW, BW 등 주요 LED 시리즈는 9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케이스와 100% 재활용 소재로 제작된 패키지 상자를 통해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플립칩 패키징(flip-chip packaging), 공통 음극 구동(common cathode driving), 지능형 전력 시스템(intelligent power systems)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현저히 줄였다. 더불어 동적 에너지 절약 알고리즘을 통해 고화질 이미지를 유
LG전자는 국제 공인시험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글로벌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등 첨단 자동차 기술은 각종 소프트웨어와 통신망을 활용하고 있어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취약점을 노린 해킹 사건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2020년 6월 차량 사이버보안 관련 법규를 채택했으며 지난해 7월 이후 개발에 들어가는 모든 자동차는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받아야 유럽경제위원회 협약국에 출시할 수 있다.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은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해 디자인, 개발, 생산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보안이 제대로 적용돼 있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증으로 유럽경제위원회 회원국에 차량을 판매하는 완성차 고객에게 철저한 사이버보안을 갖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텔레매틱스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유럽뿐만 아니라 북미, 아시아 지역에서 요구하는 사이버보안 관련 규제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
▲왼쪽부터 한독상공회의소 우호제 부대표, TUV 라인란드 코리아 카스텐 리네만 대표이사, TUV 라인란드 그룹 마이클 퓌비 회장, TUV 라인란드 아시아-중동지역 안드레아스 회퍼 회장, 주한독일대사관 베르트 뵈르네르 공관차석 [첨단 헬로티] 코리아 본사 이전 및 신규 시험소 2배 규모 확장, 고용 확대 기대 지난 10월 31일, TUV 라인란드가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서울 영등포 문래로 이전한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서울 본사에서 TUV 라인란드 그룹 관계자 및 고객사가 참석한 가운데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의 본사 면적은 약 5200㎡로 기존의 2배 규모이다. 이번 투자로 TUV 라인란드는 최첨단 시험실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TUV 라인란드 코리아 본사 이전식에서 TUV 라인란드의 마이클 퓌비(Dr. Michael Fübi) 회장은 "국제적인 기업인 TUV 라인란드에게 한국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매우 중요한 시장이었다"라며, "TUV 라인란드의 많은 고객인 혁신적인 한국 기업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TUV 라인란드는 1987년 한국에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