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풍력, 태양광 등 활용해 연료 생산.저장...새로운 가능성 연다
에너지저장시스템은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전력시스템을 안정화시키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신재생에너지와 기존 전력시스템 간의 조화로운 통합을 위한 수단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유럽에서 실적용되고 있는 에너지저장기술의 하나인 P2G(Power to Gas) 기술과 특징을 소개하고 독일 사례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관점에서 도입 배경,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현황과 국내 적용 방안에 대해 간략히 기술한다. 온실가스 규제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시스템 구축에 대한 국가적·사회적 요구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의 경제성 향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는 또 다른 문제점을 발생시킨다. 즉 출력변동성이 높은 풍력, 태양광발전 등에 의한 계통 불안정성 증가가 대표적인 사례일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풍력 및 태양광 발전량 비중이 높은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지역 전력계통시스템에서 발생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제주 전력계통에서의 한계 접속용량 설정과 풍력발전에 에너지저장시스템(ESS : Energy Storage System)을 의무 설치하는 법안을 제정 중에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