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제121차 MPEG 국제표준화회의’를 1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제표준화기구 산하디지털콘텐츠 핵심 기반기술인 멀티미디어 동영상기술(MPEG: Moving Picture Experts Group) 분야의 국제표준화 회의로, 20여개 회원국 400여명이 참석하여 MPEG 분야 주요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진행하게 된다. MPEG 표준은 신제품 출시보다 3~4년 앞서 국제표준으로 제정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표준으로서 초고화질TV, 전자상거래디지털콘텐츠 유통 플랫폼 등 멀티미디어 산업 전 영역을 표준화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하여 주도적으로 표준화가 진행 중인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 등에 적용되는 미디어사물인터넷(IoMT)의 세부 요소기술 보완작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미디어사물인터넷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연계기술인 IoT 및 웨어러블 기기 등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주요 응용 서비스로 고려되고 있기에, 표준 활용도와 그로 인한 산업적 효과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가상R
[헬로티]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엠펙(MPEG)에서 ETRI가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안차득 방송·미디어연구소장은 19일 열린 MPEG 회의에서 우리나라의 UHD 방송의 현황과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전망을 발표했다. 안소장은 국내 연구진들이 표준화를 주도한 고효율비디오코덱(HEVC), 3D오디오, MPEG 미디어 전송기술(MMT), 엠펙 대쉬(MPEG-DASH) 등과 같은 MPEG 표준들을 활용하는 우리나라 UHD 방송의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기존의 방송용 스트림 구조가 아닌 유연한 통신용 IP패킷 구조를 적용하는 우리나라 UHD 방송 표준의 장점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 도입을 위한 기술개발 및 표준화 방향도 제시했다. ETRI 안치득 방송·미디어연구소장은 “앞으로는 테라미디어를 통해 현장감이 극대화되는 미디어가 중요하다. 우리나라가 UHD 방송과 통신 연구 및 기술 표준화에 앞장서 MPEG과 같은 국제 표준기구와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TRI는 평창동계올림픽 시범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인 대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