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용 혼잡상황 주행지원 시스템 구성/ⓒ미래부 제공 [헬로티] 한국과 프랑스가 앞으로 3년간 각각 연 5억 원식 총 30억 원을 투자해 자율주행기술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프랑스 경제재정부와 26일 '제3차 한불 신산업 기술협력 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유망신산업인 자율주행차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 위해 저속정체구간 자율주행기술(TJA)을 공동개발하기로 협의했다. 저속정체구간 자율주행기술은 정체 구간에서 스스로 차선 및 주변차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차간거리·속도·차선을 유지해주는 기술로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이다. 우리나라는 현재 고속도로 자율주행기술 상용화에만 성공한 상황이다. 한국에서는 한양대학교, 르노삼성, LG전자,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참여하고 프랑스는 르노, 발레오, 국립정보통신대학교가 참여해 르노차에 탑재 가능한 자율주행시스템을 연구 개발한다. 산업부는 "우리나라의 강점 분야인 스테레오 카메라와 프랑스의 강점 분야인 24 기가헤르츠(GHz) 레이더 등 양국의 우수기술을 접목해 교통체증구간에서 차간거리 및 속도를 유지해 자동으로 운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발된 기술을 르
ⓒ현대자동차 [헬로티] 현대자동차는 26일 제네시스 브랜드의 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 'G80 스포츠(SPORT)'가 최종 가격을 6650만 원(3.3 터보 단일 모델만 운영)으로 정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G80 스포츠는 지난 6월 '2016 부산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최고 출력 370마력(ps), 최대 토크 52.0kgfㆍm의 신규 터보엔진을 적용해 이목을 끌었다. 기본 모델은 2륜 구동 방식이 적용되며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에이치트랙) ▲파노라마 썬루프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패키지'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뒷좌석 듀얼 모니터 등이 선택사양으로 구성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주행 상황별 빔패턴 변동 기능을 갖춘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 조작 편의성을 높인 전자식 변속레버,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사양이 기본 모델에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선택사양인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패키지'에는 지능형 안전 운전을 지원하는 기술로 ▲어
ⓒGetty images Bank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46개 중소·중견 기업을 신규업체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ATC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부설연구소에 핵심기술 연구개발비를 최장 5년간, 연간 5억 원 이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글로벌 제품 생산 등 세계적인 연구역량을 갖는 연구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신규 ATC기업으로 선정된 46개 기업은 각각 전기·전자분야 13개(28.3%), 지식서비스분야 12개(26.1%), 기계·소재분야 10개(21.7%), 바이오·의료분야 6개(13.0%), 정보통신분야 3개(6.5%), 화학분야 2개(4.3%)이다. 산업부는 바이오헬스, ICT 융합 등 신성장 동력분야가 전체의 43.5% (20개)를 차지하였으며,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최신기술에 대한 신규과제들도 다수 선정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ATC 수행기업 간에 기술․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자 '2016년 ATC 성과발표회'가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