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LeddarTech는 자사의 LiDAR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품을 OSRAM의 PERCEPT LiDAR 플랫폼에 공급하게 된다. (출처 : LeddarTech)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센싱 기술 기업 LeddarTech가 자동차용 조명 및 레이저 시스템 기업 OSRAM과 장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LeddarTech는 자사의 LiDAR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부품을 OSRAM의 PERCEPT LiDAR 플랫폼에 공급하게 된다. PERCEPT LiDAR 플랫폼은 플렉서블형 고체 LiDAR 플랫폼으로 산업용 및 자동차 평가 용도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OSRAM은 Tier 2 업체 자격으로 OEM사와 Tier 1, 시스템 통합사들이 자체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할 수 있도록 중장거리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 최초의 자동차 등급 ADAS와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양산형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목표다. 올라프 베를라인(Olaf Berlien) OSRAM Licht AG CEO는 “OSRAM은 독창적인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부품에 기반한 LeddarTech의
LS산전이 개발한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Cordset)가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인 ISO26262를 최근 획득했다. LS산전은 최근 자사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가 유럽 최고 권위의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Rheinland)의 공인 평가 결과 ASIL(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 B 등급을 획득, 지난 9일 경기도 안양 소재 R&D 캠퍼스에서 TUV 라인란드 코리아와 함께 ISO26262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휴대용 충전기는 충전소 외 지역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때 사용하는 기기로, 완성차 업체가 친환경차에 반드시 탑재 시켜야 하는 품목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델파이, 파나소닉, 델타 등이 글로벌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S산전은 지난 2013년 11월 다임러 그룹과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친환경차(PHEV/EV) 5개 차종에 적용 가능한 28개 모델을 개발, 해당 모델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61개국 대상 인증 취득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LS산전은 지난 1월 개정된 중국 코드세트 품질인증규격을 4월에 통과하며 전기차 휴대용 충전기로는 세계 최초로 CQC 마크를 획득한 데 이어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ST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의 ISO26262 인증 간소화를 돕는 안전 매뉴얼과 FMEDA 문서를 출시했다. 이 문서 패키지는 ST의 STM8AF를 탑재한 시스템을 위해 최고 ASIL-B까지 인증을 지원한다. AEC-Q100 인증을 받은 STM8AF 시리즈는 CAN 및 LIN 드라이버, 터치 감지/LCD 제어 기능 등의 주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좌석 조절 장치, 계기판, 라이트 컨트롤러와 같은 차체 및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경제적인 제품이다. 1차 장비 공급업체들은 신뢰할 수 있는 작동이야말로 안락함과 운전자의 집중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러한 시스템을 ASIL A 또는 B 수준의 ISO 26262 기능 안전 표준에 맞도록 설계하고 있다. 이번 안전 매뉴얼은 기능 안정성 솔루션 주요 업체인 요기테크(YOGITECH)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다. 안전성 매뉴얼은 STM8A 고객이라면 웹사이트에서 바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FMEDA 역시 무료로 제공되지만 기밀유지 협약서(NDA) 서명 조건 하에 이용 가능하다. 김희성 기자(smted@hellot.medi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