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18 ICT 수출 2천2백4억 달러…역대 최대 수출 기록
[첨단 헬로티] 반도체 수퍼 호황 및 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의 증가에 힘입어 ICT 무역흑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산업통산자원부는 ’18년도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2천2백4억 달러, 수입은 1천71억달러, 수지는 1천1백33억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산자부 자료를 보면 품목별로는 반도체(1,281.5억 달러, 28.6%↑)가 단일 품목 최초 1천2백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컴퓨터 및 주변기기(112.7억 달러, 17.4%↑) 등 기술우위 품목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의 경우 전년대비 28% 넘는 수출 증가와 메모리 및시스템 반도체 동시 최대 수출액 달성이라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 같은 결과의 배경에는 서버·스마트폰의 고사양 D램 및 낸드 플래시 수요 증가세와 파운드리, 삼성전자·SK 하이닉스 등 시스템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이어진 결과라고 산업부는 전했다. 반면, 휴대폰은 중국 업체 공세로 완제품 수출이 부진했으며 부분품 해외 생산도 확대되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OLED 패널은 TV·모바일 등 수요 확대로 지속 성상세를 보이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