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정부, “ESG 확산, 우리 경제 체질개선 기회로 인식...”
[헬로티]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 (출처 :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를 주재한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 심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시급성 인식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필요성이 확대되면서 ESG가 메가트렌드로 부상했으며, ESG는 일시적 트렌드로 끝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부는 ESG 확산을 우리경제가 친환경‧포용‧공정경제로 체질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친환경 사업재편(E), 사회적가치 실현(S),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G) 등 실질적 ESG 경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민간 주도의 ESG 생태계 조성‧확산을 목표로,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며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금융회사‧학계 등 ESG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