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CAE검증사 자격 시험 개발…오는 9월 첫 시행
ⓒGetty images Bank [헬로티] CAE 분야 실무능력 점검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시뮬레이션 설계기술 분야에서 국내 처음 CAE검증사(구조․유동해석분야) 자격개발을 완료하고 첫 시험을 오는 9월3일 시행하기로 했다. CAE검증사란 기계설계 제품을 설계한 후, 그 설계가 해당조건에 합당한지 평가·검증하여, 최적화된 설계 기준 제시, 불량 진단평가 업무 등을 수행하는 전문가로, 기존의 제품개발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여 비용과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따라서 대외적으로 공신력 있는 프로그램 활용 및 해석능력 자격제도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기계산업진흥회가 지난해 실시한 자격증관련 수요조사 결과에 의하면, 재직자 63.9%, 대학생 67%가 CAE검증사 자격증의 필요성이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향후 자격증 취득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는 재직자 52%, 대학생 56.9%로 나타나 관련자들의 관심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제도 도입을 위해 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CAE검증사’를 민간자격으로 등록하고, 자격증의 효율적인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