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델파이, '800V SiC 인버터 생산으로 전기차 충전시간 50% 단축할 것'
[첨단 헬로티] 800V 탄화규소 인버터 대량 생산으로 전기화 기술의 대표주자 자리매김 델파이 테크놀로지스가 고효율 차세대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모두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부품 800V 탄화규소(SiC) 인버터를 대량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새로운 인버터는 전기 시스템을 800V까지 끌어올려 주행거리를 연장시키고, 현재 최첨단 400V 시스템 대비 충전시간을 단축시킨다. 다전압 플랫폼을 지원하는 이 기술은 델파이가 선보인 고전압 인버터에서 발전된 버전으로, 자동차 전기화 25년 기술을 바탕으로 구축됐다. ▲800V 탄화규소(SiC) 인버터 델파이 테크놀로지스 800V 인버터는 최첨단 탄화규소 MOSFET 반도체(탄화규소 기반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 와이드 밴드갭 기술)를 사용한다. 델파이는 최근 세계적인 OEM 업체와 8년 이상 이 기술을 대량 생산하는 27억달러 규모의 고객을 확보했다. 2022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처음에는 최대 800V로 작동하는 고성능 차량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탄화규소 반도체 분야의 대표 업체인 크리(Cree)사와의 제휴를 통해 차세대 전기자동차의 장거리 주행과 충전 시간 단축, 효율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