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2016년 3분기 매출실적 [자료=현대자동차] [헬로티]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6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16년 3분기 경영실적은 ▲ 판매 108만 4674대 ▲ 매출액 22조 837억 원 ▲ 영업이익 1조 681억 원 ▲ 경상이익 1조 4947억 원 ▲ 당기순이익 1조 1188억 원이다.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29.0% 감소했으며, 경상이익 및 순이익도 각각 12.4%, 7.2% 감소했다. 현대차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하여 그동안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신흥시장 통화 약세와 수요 부진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공장 파업 여파로 생산이 감소하며 고정비 비중이 상승했다며, 고급차 및 SUV 비중 확대로 믹스 개선 효과가 있었지만 국내공장 생산 차질에 따른 실적 둔화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측면에서 외부 여건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공장 가동이 정상화되고 주요시장에서 신차들이 출시되는 만큼 판매 확대와 믹스 개선에 주력하고,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향후 실적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
▲ 기아자동차 2016년 3분기 매출실적 [자료=기아자동차] [헬로티] 기아자동차가 27일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16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3분기 매출액 12조 6988억 원, 영업이익 5248억 원, 세전이익 8793억 원, 당기순이익 6643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화 강세에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국내공장의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1%, 영업이익은 22.5%감소했다. 반면에 세전 이익은 전년 대비 23.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8% 증가했다. 3분기 기아차의 출고 판매는 국내공장의 내수와 수출 동반 하락으로 14.6% 감소했지만, 해외공장은 멕시코 신공장 가동 등의 영향으로 30.3% 증가해 글로벌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3.9% 증가한 68만 4302대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4분기에도 글로벌 경제 성장률 하락과 브라질·러시아 등 신흥국들의 경기 부진으로 인해 경영환경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3분기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과 원화 강세 등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rd
▲ SK하이닉스 2016년 3분기 경영실적 [자료=SK하이닉스] [헬로티] SK하이닉스는 2016년 3분기에 매출액 4조 2436억 원, 영업이익 7260억 원(영업이익률 17%), 순이익 5978억 원(순이익률 14%)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3분기 매출은 모바일 신제품 출시와 PC 수요 등으로 메모리 시장 상황이 개선되며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D램 20나노 제품의 확대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와 가격 상승으로 60%가량 증가했다. 순이익은 법인세 비용 등을 반영해 5978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D램 출하량은 PC 제조업체들의 재고 축적 수요와 모바일 신제품 출시에 따른 D램 고용량화 추세로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다. D램의 평균판매가격은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낸드플래시 출하량 역시 모바일 신제품 출시와 함께 낸드 고용량화 추세가 이어지며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고, 평균판매가격은 7%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D램 시장과 관련해 제한적인 공급 증가 상황이 지속되는 반면 수요는 강세를 유지해, 제품 가격 상승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전 응용분야에 걸친 컨텐츠의 성장, 중국시장의 서버 영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