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산업부, 제조 분야 친환경 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공고 정부가 화학물질·소재를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안전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5년간 591억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9일 ‘제조분야 친환경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공고하고, 사업수행 주관기관과 사업대상 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사항은 유해물질 확인·저감을 위한 ‘OPEN LAB 방식의 성능평가’, 소규모 사업장 등의 사고 방지와 자체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통합지원프로그램’ 운영이다. 지원 사항 중 먼저 ‘OPEN LAB 방식의 성능평가’를 보면, 친환경적 소재의 개발과 물질 유해성 확인·저감 등을 위해 지역별 전략산업에 맞춰 3개 OPEN LAB센터에 54종의 장비를 구축하고, 5년간 총 500건의 성능·시험평가를 지원한다. OPEN LAB 운영은 개방형 실험실로 일정 교육을 이수한 기업의 직원들이 장비 예약 후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고난도 시험평가는 숙련된 전담연구원이 지원
[헬로티]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3일 14시 10분경 파주사업장 P8 공장내에서 배관 연결 작업 중 TMAH(TetraMethyl Ammonium Hydroxide, 수산화 테트라메틸 암모늄)가 누출돼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 본사 전경(출처 :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사고발생 즉시 환경청, 노동부 및 소방서·경찰서에 사고신고 후 119 구급대와 환자 대응 후 인접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파악된 인명피해는 중상 2명, 경상 4명 등 총 6명이다. LG디스플레이는 즉각적으로 관련 화학물질 밸브차단과 긴급 배기가동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조치를 취했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 5층은 주로 대형 TV용 LCD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는 구역이다. 사고 당시 TMAH가 300~400L가 누출된 것으로 밝혀졌으며, 사고 발생 30여 분 뒤 LG 측이 밸브를 잠그면서 유해 화학물질의 누출이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고는 협력사 직원 2명이 장비 유지보수 과정에서 화학 약품 세척을 위해 사용하는 암모늄용 배관을 점검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당일 사과문을 게재하며, 인명피해가
[첨단 헬로티] 제품 개발 및 혁신에 대한 투자가 새로운 성장 기회의 문을 열어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가 최근 발표한 ‘2025 글로벌 선박 코팅 시장 분석 보고서(Global Marine Coatings Market, Forecast to 2025)’에 따르면, 글로벌 선박 코팅 시장이 2018 - 2025년간 3.5% 성장율을 기록하며 2025년 시장 크기가 93억4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실리콘, 불소 실리콘과 같은 고가의 화학 물질을 이용해 더 환경 친화적이고 내구성이 뛰어난 방풍 코팅제가 개발되고 이들을 채택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관련 기업들의 매출은 물론 성장 기회들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나 조선 및 드라이 도킹(dry-docking) 시설들이 많은 아태지역이 해당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크리스티나 토마스(Christeena Thomas) 연구원은 “현재 쓰이는 해양용 방오(antifouling) 코팅제 대부분이 수중에 생물부착(bio-fouling)을 줄이기 위해 살생물제(biocides)를 함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