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NXP·LG전자·헬라 아글라이아, 자동차 비전 애플리케이션 위해 손 잡았다
[첨단 헬로티] NXP 반도체가 LG 전자, 헬라 아글라이아(HELLA Aglaia)와 자동차 비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자동차 ADAS 분야 강자인 세 업체가 협력하는 비전 플랫폼은 제조사들이 안전에 취약한 도로 위 사용자들을 탐지하고 분류하도록 한다. 이 플랫폼은 이미 유럽계 OEM 업체 한 곳이 사용 중이며, 자동차 제조사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기존의 독점적 비전 플랫폼을 대체하고자 했다. 또한 자율주행 부분의 중요 영역에 빠른 혁신을 가져오도록 설계됐으며, 글로벌 NCAP 표준 기구가 설정한 가이드라인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한다. LG 전자가 주도하는 세 업체의 공동 개발 작업은 레벨 3-5 자율주행을 위한 길을 바련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안전해야한다는 신념 하에 이뤄지고 있다. 세 업체가 함께 개발한 카메라 기반 비전 시스템은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들과 같은 도로 사용자들을 감지 및 분류하며 AEB(자동긴급제동시스테)를 활성화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교통 신호를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속도 제한 정보를 알려줘 차선 유지를 모니터링하며 의도치 않게 핸들이 돌아갈 때 이를 바로잡을 수 있게 한다. NXP의 가속화된 비전 프로세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