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단장 백기훈)은 18일(화) ‘2016년도 에너지신산업 융합시스템 보급사업’(이하 ‘보급사업’)에 참여한 센터플레이스(서울 다동 소재)를 방문하여 융합시스템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융합시스템이란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nergy Storage System)이 융합된 시스템을 말한다. 센터플레이스는 업무용 시설과 상업용 시설이 혼재하는 빌딩으로, 이중 상업용시설의 에너지이용 효율화를 위하여 보급사업에 참여했다. 에스원(ESS SI 전문회사)이 주관사로 BEMS+ESS(배터리 500kWh, PCS* 250kW) 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2017년 4월부터 상용 운전 중에 있다. 센터플레이스 상업시설관리단의 한재규 관리인은 “융합시스템 운영을 통해 전년 대비 전기사용량을 10% 이상 절감하고 있는데, 올해 전기사용 수요가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전기사용량 절감 폭은 더 큰 수준이며, 이에 따라 전기요금을 연간 20% 수준인 7400만원을 절감하고 있어 4년 이내에 투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8개 컨소시엄 주관사, 13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참여하는 주체들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와 ICT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의 창출이 가능한 스마트그리드는 에너지신산업 4대 분야인 에너지 프로슈머, 저탄소 발전, 전기자동차, 친환경 공정의 핵심 플랫폼으로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에너지 신산업은 올해 24대 핵심 국정개혁과제의 하나로, 특히 지난 파리 기후변화 협약 당사국 총회(COP21) 기조연설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께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단으로서 에너지 신산업 전략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정책을 소개하면서 우리 산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가지는 파리협정의 채택으로 인해 기존 에너지 시스템의 대대적인 전환이 가속화되고 에너지 신산업은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에너지 신산업의 기반인 스마트그리드와 관련한 시장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미래 성장 동력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