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경제 싱크탱크, "올 경제전망 대부분 흐림"...대책은 무엇?
[헬로티] 하반기 산업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여러 경제단체에서 잇달아 나오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전략 수립, 구조개혁, 규제개선 등 국내 경제의 혁신 역량을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거세다. 산업연구원․LG경제연구원․현대경제연구원․대한상의 등 국내 경제산업 싱크탱크들이 최근 내놓은 하반기 경제전망은 모두 '어렵다'이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2016년 하반기 12대 주력산업 전망에서 올해 수출 실적이 지난해보다 7.3% 하락한 4940억 달러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우려했다. LG경제연구원 경우, 올 경제성장률은 당초 전망치보다 낮은 2.5%에 머물 것으로 내다본데 이어, 한국경제연구원도 하반기 경제성장률은 1.9%에 그치며, 연간 실적이 2.3%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내놓은 우리나라 하반기 산업기상도는 '흐림'이다. 브렉시트發 EU 정세 불안,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新보호주의 색채 강화, 글로벌 분업 약화 등이 저기압의 진원지이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최근 10여 개 업종별 협단체와 공동으로 ‘하반기 산업기상도’ 조사를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