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특허청, 사우디 IP 행정정보 시스템 청사진 완성
[첨단 헬로티] 특허청은 25일 사우디 지식재산청(SAIP)을 대상으로 지식재산(IP) 행정정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화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특허청은 작년 6월, 한국특허정보원과 사우디 간 IP 행정정보 시스템 설계를 위한 정보화 컨설팅 계약이 체결되도록 지원했으며, 과거 특허청 정보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LG CNS, 시리우스社와 함께 한국특허정보원이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2019년 8월부터 총 5개월간, 100만불 규모의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후 사우디는 컨설팅 산출물에 대한 심층 검토를 진행했고 지난 24일 최종 승인 결정을 우리측에 통보했다. 컨설팅 수행 과정에서 컨소시엄은 사우디 대상으로 요구사항 분석, 시스템 세부 스펙 도출을 통한 IP 시스템 구축 설계를 담당하고, 특허청은 특허행정 절차와 제도를 시스템으로 구현하기 위한 자문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컨설팅은 기존 한국형 특허시스템을 사우디 IP 환경에 부합하도록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결과물로 사우디의 IP 행정정보 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본 설계를 제공했다. 먼저, 특허, 상표, 디자인 등 권리별로 분산 처리됐던 행정절차를 하나의 시스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