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는 자사 터보차저 사업부의 신규 브랜드 이름 ‘액셀러론’을 공개했다. 신규 브랜드 엑셀러론은 ‘함께 영감을 주고, 혁신하고, 기대를 넘어 모두에게 혜택을 주면서 업계 기준이 된다’는 회사 목적에 중점을 뒀다. 또 터보차저 분야에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바탕으로 이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리더로 꾸준히 발전해 세계가 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공하고, 더 나아가도록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상징한다. 스위스의 알프레드 뷔치가 발명한 터보차저의 최초 실용 사례는 1924년 Brown Boveri & Co (현재 ABB)가 제작한 대형 선박 엔진에 적용된 제품이다. 신규 브랜드는 ABB 포트폴리오 관리 전략의 하나이며, 올 1분기 말 사업 매각 또는 분사 중 최종 결정 전에 운영상으로 터보차저 사업부를 분리하는 목적을 갖는다. ABB가 사업 분리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하든 이 절차는 2022년 상반기에 완료해야 한다. ABB 터보차징 최고 경영자 올리버 리멘슈나이더는 “액셀러론 브랜드 공개는 비즈니스의 중대한 순간이다. 우리가 가진 유산에 대해 자긍심은 물론 고객을 위한 최첨단 기술 및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음 단계의 성장 또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액
[첨단 헬로티] ABB는 자사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세계 수준의 쇄빙 LNG 운반선이 인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러시아 야말 LNG프로젝트 액화천연가스 수송을 위한 15척 시리즈의 최종 호선은 예정보다 앞당겨 성공적으로 투입됐으며, ABB 최첨단 기술로 구동된다. 에너지 수송 메이저 Teekay LNG Partners와 China LNG Partners의 합작투자사 소유인 야코프 가켈호는 러시아 최대 액화 천연 가스(LNG) 수출 프로젝트인 Yamal LNG를 위해 특수 설계 및 건조됐으며, 총 15척으로 구성된 선단에 마지막으로 합류하여 연중 내내 액화 천연 가스 수송을 담당한다. 최종 호선이 인도되기까지 6년의 건조기간이 소요되었고, 해당 쇄빙 LNG운반선들은 최고 ARC7 ICE 등급 그리고 170,000m3의 선적용량으로 북해 항로에서 상업용 가스운송을 지원한다. 또한, 항로는 아태지역에서 서쪽지역으로 확대시켜 연중무휴 가스운송이 가능하다. 북해 항로의 혹독한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ABB Azipod 추진 시스템은 쇄빙선 분야에서 산업 표준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전기 구동 모터가 선박 선체의 외부 수중에 위치한 Azipod 추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