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친환경이 답이다'...정부, 친환경에너지타운 6곳 신규 선정
▲국내 최초의 친환경에너지타운인 홍천친환경에너지타운 정부가 친환경에너지타운 사업지 6곳을 신규로 선정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소각장, 매립지, 가축분뇨처리장 등 님비 시설에 주민수익 개념을 가미,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주민소득을 창출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사업 모델이다. 이번에 선정한 신규 사업지는 강원 인제, 충북 음성, 충남 보령, 전북 완주, 제주, 충남 서산이다. 앞의 5곳은 환경부 소관이고, 마지막은 산업부 소관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소관부처 주관 하에 각 지자체별로 사업 준비 기간을 거쳐 2~3년에 걸쳐 조성될 예정이다. ⓒGetty images Bank 강원도 인제군은 기존의 폐기물 소각시설을 증설하고 시설에서 발생한 여열을 펜션 등 주변 시설에 공급하는 등의 시설운영을 통해 연간 11억3천만원의 주민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찜질방, 생태탐방로를 조성해 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이다. 충북 음성군은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태양광발전시설, 바이오가스로 전기와 열을 생산해 주민 수익사업인 유리온실과 찜질방 등 편의시설에 공급, 연간 2억5천만원의 주민 수익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충남 보령시는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인근에 공급하고, 가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