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로 컨퍼런스서 발표...새로 도입한 AI 기반 ‘데이터 스토리’로 데이터를 이해하기 쉬운 내러티브 포맷으로 제공 태블로 소프트웨어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연례 태블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태블로는 이날 고객이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태블로의 가치를 가장 빠르고 실현할 수 있는 ‘태블로 클라우드’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이미 태블로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던 제품으로, 인공지능을 더해 보다 강력하고 사용하기 쉬운 분석 툴을 제공해 고객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 커스터머 360의 한 축인 태블로는 누구나 인사이트를 얻고, 데이터를 근거로 자신 있는 데이터 중심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다. 나아가, 접근성 향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단일소스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장의 변동성과 광범위한 공급망, 불완전한 연속성으로 기업의 비용 절감 및 비즈니스 발전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데이터는 복잡성과 변화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연결된 공급망과 생산 라인은 풍부한 데이터를 생성한다. 고객은 제품의 도착시간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기대한다. 최근 맥킨지 연구에 따르면, 조직의 성공과 분석 고도
[헬로티] 미국의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회사인 세일즈포스가 기업용 메신저 슬랙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소식통은 최종 합의가 이르면 며칠 안에 이뤄질 수 있지만 합의가 무산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1999년 설립된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를 통해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로, 시가총액이 약 2천300억 달러(254조6천100억 원)에 달한다. 세일즈포스는 지난해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태블로 소프트웨어'(Tableau Software)를 153억 달러에, 올해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블로스티'(Vlocity)를 각각 인수한 바 있다. 슬랙은 2009년 설립된 업무용 메신저 업체로, 시가총액 규모는 약 170억 달러다. 이번 인수 협상 소식이 전해지자 슬랙은 이날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전일보다 37.59% 오른 40.70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5.3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