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포스코, 64천 톤 규모 ‘탄소중립 LNG’ 도입...ESG 경영 박차
[헬로티] 독일 RWE사로부터 탄소중립 LNG 1카로 도입…탄소 35천 톤 감축 효과 ▲지난 19일 광양제철소 LNG 터미널에서 RWE社로부터 도입한 ‘탄소중립 LNG’가 하역되고 있는 모습. (출처 : 포스코) 포스코가 1카로(64천 톤) 규모의 ‘탄소중립 LNG’를 도입했다. 포스코가 이번에 도입한 1카로의 탄소중립 LNG는 생산·공급과정에서 발생한 약 35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킨 규모로, 35천 톤은 30년생 소나무 53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으며 연간 승용차 15천여 대에서 배출하는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것과 같은 양이다. 탄소중립 LNG란 천연가스를 개발·생산해 사용자에게 공급하기까지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림산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보호 지역 보전활동 등을 통해 얻은 탄소크레딧(탄소감축분)으로 상쇄시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 그린 가스를 의미한다. LNG는 에너지원으로 활용 시 온실가스 배출량이 석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적고 미세먼지 배출량이 10% 수준에 지나지 않아 석탄을 대체하는 친환경 에너지로 꼽힌다.